• '색다르고 정취있는 전남으로' 유니크베뉴 20곳 선정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색다르고 정취 있는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시설 일종인 '유니크베뉴' 20곳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곳은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 여수 예울마루&장도 예술의 섬, 나주 3917 마중, 구례 쌍산재, 무안 황토갯벌랜드, 장성 청백한옥 등 18개 시군에 분포돼 있습니다. 유니크베뉴는 독특한 의미인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의 합성어로서 컨벤션, 호텔 등 전문 회의 시설이 아닌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
    2023-03-20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정수 늘리는 안, 상정 가치조차 없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제도 개편안에 국회의원(비례대표) 증원이 담긴 것에 대해 "국회의원 정수는 절대 증원하지 않겠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당은 어떤 경우에도 의원 수가 늘어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의원 숫자가 늘어나는 안은 아예 안건으로 상정할 가치조차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안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근본 취지는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비틀어놓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국적 불명, 정체불명의 제도
    2023-03-20
  • "저를 신고해주세요"..마약 취해 경찰관 폭행한 30대 붙잡혀
    마약에 취해 호텔에서 난동을 피우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호텔 로비에서 마약에 취한 채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호텔 안으로 들어간 뒤,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불안감 등 환각증세를 호소하며 자신을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난동을 피웠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수차례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
    2023-03-20
  • 박홍근 "내일까지 진전 없으면 쌍특검 추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른바 '쌍특검' 도입과 관련해 "내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진전이 없으면 국회법 절차에 따라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내일 법사위까지는 특검법 처리 합의를 위해 인내하며 노력하겠지만, 국민의힘이 끝내 심사를 거부하고 방해한다면 달리 방도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내일까지 법사위가 전체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나서겠다는 최후통첩으로 풀이됩니다. 박 원내대표
    2023-03-20
  • 코로나19 잦아들자 일본 수학여행단 한국 방문 재개
    일본 구마모토현 루테루 학원 고등학교 학생 37명이 3월 21일(화)부터 25일(토)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전주와 서울 일대를 여행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밝혔습니다. 일본 청소년의 한국 수학여행은 1972년 최초로 실시된 이후로 계속 이어져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2020년 이후 전면 중단된 이후 이번이 첫 방문으로 한일 청소년 교류와 관광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학여행단의 한국 방문은 3월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양국 청소년들이 우정을 쌓으며
    2023-03-20
  • 여야 청년 정치인 "선거법 개정 결의안, 무늬만 개혁"
    여야 청년 정치인 모임인 '정치개혁 2050'이 지난주 금요일(17일) 국회 정치개혁특위 2소위가 의결한 선거제 개편안과 관련해 "기득권은 하나도 내려놓지 않고 진행되는 무늬만 개혁 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정개특위 소위는 3가지 선거제 개편안을 담은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지난 17일 의결했습니다. 3가지 안은 △소선거구제 + 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 + 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 선거구제) + 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입니다
    2023-03-20
  • 도시재생사업지구 경제거점으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대도시 및 지방 거점도시의 유휴시설 부지 등에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올해의 첫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도시재생혁신지구 4곳과 소규모 주거지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공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하 우리동네살리기) 10곳 등 총 14곳을 상반기 신규 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정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대도시 및 지방 거점도시에 있는 대규모 유휴부지 등을 활용, 주거·업무·상업 등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하여 산업·기업유치 등
    2023-03-20
  • 농번기 대비 공공부문 국내 인력공급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4월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에 대비하여 인력수급 관리 강화와 공공부문 인력공급 대폭 확대, 주산지 중심 인력수급 집중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 주요 품목의 농작업 인력수요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과수와 노지채소를 중심으로 농번기(4~6월)와 수확기(8~10월)에 연중 수요의 70% 이상 집중될 전망입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로 외국인 근로자가 농업 분야에 배정되어 고용허가제 14,000명과 계절근로제 24,418명 등 약 3만 8천
    2023-03-20
  • 주호영 "민주당, 힘으로 밀어붙이면 총선서 '폭망'"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강행 처리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에게서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최고위 회의에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갖고 있음에도 참패한 것은 국민들이 더 이상 민주당이 하는 방식을 거부하겠다는 확고한 표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숫자의 힘으로 밀어붙였던 임대차 3법, 공수처법, 이런 법들의 실패가 분명히 드러났고, 거기에 대해 국민 심판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제
    2023-03-20
  • 오늘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광주·전남 235명 확진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하루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2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0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35명, 전남에서 100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2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 238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남 구례와 보성, 해남, 영암, 신안 등 5개 시·군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의 안정세를 고려해 이날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대형마트 내 약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2023-03-20
  • 경기 포천 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3월 20일 경기 포천시 소재 농장에서 폐사한 돼지 50마리에 대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포천시 소재 발생농장에 대하여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ㆍ가축ㆍ차 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는 22일 오
    2023-03-20
  • '차박' 즐기던 50대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됐나
    자동차에서 숙박을 하는 일명 '차박'을 즐기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밤 11시 55분쯤 강원 원주시 섬강 인근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54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홀로 캠핑을 간다던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에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 안에서 난방기구를 켜고 잠을 자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0
  • 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뚝'..36.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2.1%p 하락한 36.8%로 집계됐습니다. 긍정평가 비율은 이달 초 40% 이상이었는데 최근 2주 연속 하락세(42.9%→38.9%→36.8%)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정 평가 비율은 지난번 조사보다 1.5%p 오른 60.4%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2023-03-20
  • 유류세 인하, 연장하나? 지난해 세수 5.5조 줄어
    정부가 유류세 인하 종료 시점을 앞두고 인하 연장 여부를 검토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중으로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정부는 휘발유와 경유 유류세를 각각 25%, 37%씩 인하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 말로 인하 기간이 끝남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장 방향으로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유지하되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에 따른 세수 감소 부담이 지나치게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국세
    2023-03-20
  • "구직도 취준도 안 해요"..그냥 쉰 청년 50만 명 '역대 최대'
    지난달 경제 활동 상태를 물었을 때 구직도 취업 준비도 하지 않고 '쉬었다'고 답한 청년층(15∼29세)이 5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비경제활동인구(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인구) 중 활동 상태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은 49만 7천 명이었습니다. 이는 2월뿐 아니라 모든 달을 통틀어 2003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2019년 2월 38만 6천 명에서 2020년 2월 43만 8천 명, 2021년 2월 44만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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