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반지하 가구서 '불'..2명 숨진 채 발견돼
    경기 화성시의 한 다가구주택 내 반지하 가구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0시 15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지상 2층짜리 다가구주택 건물의 반지하 가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반지하 가구 안에 있던 4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집주인으로부터 "지하 방에 불이 났었던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 도착 당시 이미 불은 꺼져 있었으며, 사망자들은 각각 거실과 방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들의 몸에선 외상 등 특이
    2023-03-20
  • 광주 군공항·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4월 국회 통과될까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의 4월 국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다음 달 4일~5일 법률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방부와 기재부는 지난달 심의가 보류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의 쟁점 사안인 국가 재정 지원 방안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소위를 앞두고 국가 재정 지원 방안이 조율되면 소위에서 법안 심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공항 특별법과 함께 쌍둥이법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도 내일(21일) 국토교통위
    2023-03-20
  •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달성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사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얻으며 전국 도시개발공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공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평가항목은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만족, 전반적만족 총 5개 분야의 15개 항목을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만족도는 전년대비 2.2점 상승한
    2023-03-20
  • 정진석 "식민지 콤플렉스" VS 김웅 "유대인도 콤플렉스냐?"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국내 비판 여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0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당하게 일본을 대해야 한다. 제발 좀 식민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자. 이제는 우리가 일본을 추월하는 게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국내 비판에 대해 '식민지 콤플렉스'라고 평가한 겁니다. 이에 대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독일은 유대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지만, 아직도 반
    2023-03-20
  • '이름·직업·혼인사실까지 속여' 교제女 농락 40대 유부남
    미혼 행세를 하며 교제한 여성과 가짜 결혼식까지 올린 4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는 2016년 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피해자 A씨로부터 사업비 명목으로 1억 8,40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B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기혼에 자녀까지 있었던 B씨는 이를 숨기고 A씨와 만나는 동안 이름과 직업까지 모두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2017년 가을, 가짜 부모님과 하객 등을 동원해 A씨와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A씨 가족이 혼인신고를 차일피일 미루던 B씨를
    2023-03-20
  • 80대 노인 운전 차량 식당 돌진..8명 부상
    80대 노인이 운전하던 차량이 인도와 상가로 돌진해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12시 33분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8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도와 건물 사이 인도를 지나던 행인 3명과 식당 안에 있던 손님 5명이 차에 치였습니다. 이 중 1명은 팔과 다리,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7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3-20
  • 해수부 ‘블루푸드 수출 바우처’ 맞춤형 지원 본격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세계적인 수산식품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수산식품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수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수출기업 3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하는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은 내수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기업의 규모와 수출역량에 따라 초보바우처, 성장바우처, 고도화바우처 3단계로 구분해 최대 2억 2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선정기업의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
    2023-03-20
  • 해양수산분야 재난대응 “우리는 ‘한 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 적조·고수온, 조수 등 해양수산분야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해양수산 재난대응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현장 대응세력인 항만공사, 지자체 등 전국 해양수산 재난대응 관계기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요 일정은 오는 22일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3월 23일) △제주(3월 24일) △동해(3월 27일) △인
    2023-03-20
  • LH,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으로 입주민 2,355명 취업
    LH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으로 입주민 2,355명이 취업했다고 밝혔습니다. LH에 따르면 수도권과 광역시 소재 212개 임대단지 입주민 중 취업을 희망하는 8,887명에게 맞춤형 취업·교육·복지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2,355명이 일자리를 얻게 됐습니다. 또, 472명에게는 취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함께 지원했습니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서비스' 사업은 일자리 및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 단지에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2023-03-20
  • 박지원 "'이재명 외 대안 없다' 文 발언 '사실'..이상민, 내 전화 안 받아"[여의도초대석]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이 없다. 이 대표 중심으로 단합해야 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두고 발언의 진의와 실제 그런 말을 했는지 논란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해당 발언을 전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문 전 대통령이 '대안이 없다'고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20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제가 모처럼 양산에 가서 밖에서 한 20분 대기를 하다가 (사저 안에서) 1시간 15분을 문 전 대통령과 둘이 얘기를 했어요. 그게 논란이 있을 필요가
    2023-03-20
  • 원양 항해 중 아플 때도 의료서비스 받는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늘(20일) 원양선박에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해양원격의료지원 사업을 올해 16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선박 120척, 선원 1,800여 명에서 지난해 140척, 3천여 명 증가한데 이어 올해 신규로 20척이 늘어 160척, 3,500여 명의 선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받게 됐습니다. 그동안 원양 운항선박의 경우 근무의 특성상 승선 선원에 대한 의료지원 기반이 부족해, 응급상황 및 치료 가능한 질환이 발생해도
    2023-03-20
  • 日국민 3명 중 2명은 한일 정상회담 긍정 평가, 기시다 지지율 상승
    일본 국민 3명 중 2명이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7~19일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 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5%가 한일 정상회담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는 24%에 그쳤습니다. 지난 6일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해법에는 5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적 평가는 31%였습니다. 향후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변하지 않는다"가 61
    2023-03-20
  • '소화기 들고 불길로' 어선화재 막은 해양자율방제대
    해양자율방제대 관계자가 정박 어선에서 난 불을 재빨리 꺼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45분쯤 전남 강진군 마량항에 정박 중이던 소형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난다"는 관광객의 외침을 듣고 달려온 마량 해양자율방제대 대장 차준우(66)씨는 곧바로 소화기를 들고 불이 난 어선에 올라탔습니다. 10년 넘게 해양자율방제대 활동을 하고 있는 차 씨는 평소 배우고 익힌 대로 차분하게 진화 작업을 벌여, 불길은 크게 번지지 않고 1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완도해경
    2023-03-20
  • 올해 대만 방문 여행객 1위 국가는 '한국'
    올해 대만을 가장 많이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한국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은 '2023년도 관광여행 안전 계도주간'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분기 대만을 찾은 누적 여행객이 1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 방문 외국인 여행객은 전체 25만 4,359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3만 6,536명, 일본인은 2만 7,606명, 미국인은 2만 6,720명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교통부 관광국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작년 10월 13일 국경 개방과, 2월 등불
    2023-03-20
  • '개 짖는 소리에 화들짝' 마약 떨어뜨리고 도망간 일당 구속
    개 짖는 소리에 놀라 마약이 든 봉지를 버리고 달아난 남성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0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30대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한 재개발 사업지 내 주택가에서 미리 구매한 필로폰 0.2g을 가져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했습니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해 마약을 건네받기로 한 이들은 인적이 드문 광천동의 한 주택가로 향했습니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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