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다음 달 3일부터 추석연휴 종합대책 시행
    광주시가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20콜센터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가스 공급업수, 민원 발급기 운영 여부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시내버스의 영락공원 경유와 연장 운행을 시행하고, 추석 당일에는 518번 버스를 대폭 늘릴 방침입니다.
    2025-09-29
  • 전남 여수,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유치 후보지 선정
    내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 유치 후보지로 전남 여수가 선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행사 개최 의지와 기반시설이 우수한 여수를 기후 주간 유치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은 각국 정부와 기업,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파리협정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내년 상반기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종 개최지는 연내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5-09-29
  • 여수세계섬박람회...'제2의 도약 기회 기대'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내년 9월에 개최될 여수세계섬박회에 도비 432억 원 등 예산 1,6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9월과 10월에는 26개나 되는 행사를 여수에 집중시키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여수가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내년 9월 5일부터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 등에서 두 달 동안 펼쳐지는 여수세계섬박람회. 해외 참가국 30여 개국, 관람객 200만 명이 찾아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2025-09-29
  •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서영대 이사장 등 송치
    【 앵커멘트 】 서영대학교와 학교 법인이 교육부 감사에서 부당 채용 사례 등이 적발된 이후 경찰 수사를 받아왔는데요. 수사 1년 6개월 만에 법인 이사장과 직원들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영대 학교법인인 서강학원 이사와 직원들이 경찰 조사를 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3월입니다. 교육부가 지난해 종합 감사를 통해 34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한 뒤 수사를 의뢰하면서부터입니다. 서강학원 이사회가 열린 것처럼 회의록을 꾸민 뒤 나중에 서명을 받았다는 겁니다
    2025-09-29
  • 김영근 광주경찰청장 취임 "사회적 약자 보호"
    김영근 신임 22대 광주경찰청장이 오늘(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김영근 청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각별히 보호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민생 침해 범죄를 뿌리 뽑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받들어 차별 없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29
  • SNS 통해 구입한 마약 함께 투약한 부부 구속영장
    SNS를 통해 구입한 마약을 함께 투약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소재 주거지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로 40대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4월 SNS를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구매한 필로폰 2g을 집에서 함께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9
  • '공공기관·켄텍 등 연계' 나주 교육 빅뱅 선언
    전남교육청과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시, 이전 공공기관 등이 나주 교육 빅뱅을 선언했습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를 9개 생활권역으로 나누고 학교급 간 연계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나주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나주시뿐 아니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한국에너지공대 등이 협업해, 진로 설계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5-09-29
  • 김산 무안군수 6자 TF 참여의사 거듭 천명·3가지 최종안 제시
    김산 무안군수가 오늘(29일)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실 주관 6자 TF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이 TF 참여를 회피하고 있다는 일부 단체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과 광주시의 1조 원 규모의 공개 지원 약속 이행 방안 제시,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마련 등 3가지 최종안을 대통령실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실 주관 6자 TF 첫 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무안군의 입장과 배치되는 의견 표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9-29
  • 민원 대란은 피했지만...복지·화장장 예약은 여전히 마비
    【 앵커멘트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배터리 화재 사고 이후 첫 평일이 시작됐지만 우려했던 민원 대란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온라인을 통한 복지업무나 민원 신청 등은 마비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월요일 아침 광주광역시청 민원실입니다. 여권 발급과 주민등록 서류 발급 업무를 보러 온 민원인들이 우려와 달리 큰 어려움 없이 업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주민등록 관련 업무 등이 대다수 멈추며 우려를
    2025-09-29
  • 정청래 "여수산단 노동자들 어려운 현실, 혜안 모색"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 여수산단 등 석유화학업계 노동자들을 위한 혜안 모색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29일)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정의로운 산업노동전환대책 특별위원회 설치를 약속하며, "여수와 울산의 석유화학단지에 있는 노동자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혜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초 정 대표는 내일(30일) 중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회 본회의 일정 등으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2025-09-29
  • [기획]국토안전관리원서 알렸지만...광주시 땅속 구멍 '공동' 방치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발견된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이 광역시 중 가장 많아 안전 우려가 크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국토안전관리원이 광주시에 공동 발견 내용을 알렸음에도 대부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7월 극한 호우 이후 땅속 구멍인 공동이 더 커졌을 가능성이 있어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이 공개한 광주에서 발견된 땅속 구멍인 '공동'은 모두 141건. 각 구별로는 서구 60곳, 북구 31곳, 광산구 22곳 등 광주 전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2025-09-29
  • 해병특검, 심우정 전 검찰총장 소환 예정
    해병특검이 내일 오전 10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이번 소환은 관련 사건 수사 과정의 일환입니다. 심 전 총장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사 계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5-09-29
  • “이시바 총리, 한일 우호 상징 이수현 묘지 참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에서 열릴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인 고 이수현 씨의 묘지를 참배합니다. 고 이수현 씨는 2001년 일본 유학 중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졌습니다. 그의 희생은 한일 우호의 상징으로 평가되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의인'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번 참배는 이 대통령의 지난달 도쿄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며, 셔틀 외교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정상회담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지방 활성화, 재해 대책 등 공통 과제를 협의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
    2025-09-29
  • 친구 구하려다 실종된 1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라북도 군산에서 친구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1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3시 40분쯤 동백대교 인근 해안에서 A군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6일 오전, 물에 빠진 친구 B양을 구조하려다 실종됐습니다. B양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A군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왔고, 사고 지점에서 서쪽으로 4㎞ 떨어진 해안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29
  • 일교차 크고 전국 곳곳 소나기...새벽부터 내륙 중심 '짙은 안개'
    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권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내륙과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고 도로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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