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최고 80mm 강한 비...낮 기온 29도
    목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예보됐습니다. 특히 아침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2~2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27도, 순천 29도 등 27~29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2025-09-25
  • 기아차 광주공장 4명 검찰 송치...대표이사 등 수사 지속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임직원 4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5월 3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기아차 광주공장 공장장과 안전책임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공정에 안전 덮개와 자동 중단 장치 등 필수 예방 조치가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대표이사 및 공장 총괄 책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9-25
  • 손님이 탈의실서 수건 밟고 넘어지면?...법원 "사우나가 60% 배상"
    탈의실에서 미끄러져서 골절상을 입은 사우나 손님에게 업체가 일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5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 민사3단독 박희근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손님 A(79)씨가 사우나 운영업체 B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B 법인이 A씨에게 1천3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7월 사우나 탈의실에서 수건을 밟고 미끄러져 넘어져 왼쪽 허벅지와 골반 부위 뼈가 부러지며 20여 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탈의실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에서 물이 새어 나
    2025-09-25
  • 올해 미성년자 유괴만 173건...피의자 30%는 구속 피해
    최근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 사건이 올해에만 170차례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5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월 전국에서 만 18세 이하를 상대로 벌어진 약취·유인 사건은 총 173건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수에 그친 사건도 7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8월까지 일어난 전체 유괴·유괴 미수 사건(318건)에서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비
    2025-09-25
  • 뉴욕 방문한 金여사 "한국 문화 널리 알려줘 감사"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부인 김혜경 여사는 23일(현지시간) 뉴욕 코리아타운의 반찬가게·마트·서점 등을 방문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24일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먼저 코리아타운에서 영업한 지 25년 된 반찬 가게에 들렀습니다. 반찬 가게 사장은 "한인 고객보다 현지 고객이 많다"며 가장 잘 팔리는 반찬은 김밥과 잡채이고, 한국의 맛을 그대로 내는 음식이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김 여사는 "영화에서 통김밥 먹는 장면이 나와서 특히 김밥이 인기가 많은 것
    2025-09-25
  • 전국에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낮 최고 30도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은 오후부터, 경상권과 제주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5∼20㎜, 경기 남부, 강원 내륙·산지 10∼40㎜, 충청권 20∼60㎜(충남 남부 서해안 80㎜ 이상)입니다. 대구·경북에는 10∼60㎜, 부산·울산·경남은 5∼40㎜, 제주는 5∼
    2025-09-25
  • 李대통령,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 "AI 국제협력 앞장"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에서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안보리 의장국을 맡았는데, 한국 정상이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직전 가진 약식브리핑 발언에서 "이번 회의 주재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전 유엔 회원국을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인공지능(AI) 주제 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AI
    2025-09-25
  • 日이어 유럽도 美자동차 관세 15% 적용...'25%' 韓에 불리
    미국 정부가 24일(현지시간) 유럽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율을 15%로 확정했습니다. 관세율은 지난 8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됩니다. 해당 시점 이후 15%보다 더 높은 관세를 낸 기업들의 경우 환급이 가능해집니다. 앞서 일본이 미국과 무역협상을 끝내고 자동차 관세율을 15%로 확정한 데 이어 유럽까지 15% 관세율을 적용받게 되면서, 25%를 적용받는 한국으로선 미국과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압박이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미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는 오는 25일 정식 관보 게재를 앞두고 이날 사
    2025-09-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24 (수)
    1. 좌석도, 운행횟수도 부족한 KTX 호남선...반발 확산 2. 벼 깨씨무늬병 발생 확산..."이상 기온 탓" 3. 추석 앞두고 벌초·성묘...벌 쏘임 사고 주의 4. 광주ㆍ전남 출생아 '증가세'...혼인은 엇갈려
    2025-09-24
  • 광주·전남 출생아 '증가세'...혼인은 엇갈려
    【 앵커멘트 】 심각한 저출생과 고령화에 광주와 전남 지역소멸 위험은 눈앞의 과제로 다가왔는데요. 해마다 줄어들던 출생아 수가 최근 반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7월까지 출생아 수는 전남 5,051명, 광주 3,7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7월까지 출생아 수와 비교하면 각각 5.2%, 5.6% 증가했습니다. 전국 출생아 수가 1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광주와 전남도 회복세가 이어지는 겁니다. 전남은 2023년 말 월간 출생아 수가 500명대까지 줄어든 이
    2025-09-24
  • 깨씨무늬병 발생 확산..."이상 기온 탓"
    【 앵커멘트 】 수확을 앞두고 일부 논에 벼 이삭과 줄기가 말라 버리는 깨씨무늬병이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벼멸구 피해 면적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확을 앞둔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흥의 가을 들녘은 겉보기엔 벼가 익은 것처럼 누렇게 보입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벼 이삭을 살펴보면 낱알이 죽었거나 쭉정이만 맺혔습니다. 잎에는 까만 반점이 곳곳에 찍혀 있습니다. 깨씨무늬병이 번진 겁니다. ▶ 싱크 : 윤한석 / 장흥군 부산
    2025-09-24
  • 추석 앞두고 벌초·성묘...벌 쏘임 사고 주의
    【 앵커멘트 】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이른 성묘 준비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요즘이 1년 중에 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여서 벌 쏘임 사고 위험도 큽니다. 자세한 예방과 대처 요령을 양휴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온몸을 보호복으로 감싼 소방대원이 수풀 사이를 뒤적이더니 어른 머리 크기만 한 벌집을 찾아냅니다. 지난 18일 순천시 별량면에서 '사람이 다니는 길가 인근에 벌이 많이 나타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말벌집을 제거했습니다. 벌떼는 나무 위부터 수풀 사이나 땅속에도 집을 짓기 때문에
    2025-09-24
  • 좌석도, 운행 횟수도 부족한 KTX 호남선...지역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명절을 앞두고 KTX 열차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호남선이 경부선에 비해 운행 횟수도, 좌석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오는 2028년에나 증편이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까지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호남선과 전라선 KTX와 SRT를 이용한 여객 수는 모두 3천만 명이었습니다. 2020년도 1천6백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년 사이 이용객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수요는 해마다 폭발하고 있
    2025-09-2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9-24 (수)
    주제1. 李, 유엔 기조연설 주제2. 李정부 외교 주제3. 李 국정평가 *여의도초대석 "특검 소환은 거부, 보석 심문은 참석...참 안하무인" "자기중심적, 자기 싫으면 안 해...아주 안 좋은 성품" "술꾼에 어수룩해 보여도...나름 법률가, 법 잘 알아" "북한과 전쟁 유발, 계엄 명분으로...외환 유치 확신" "피고인석 김건희, 국가 불행...애처롭게 볼 일 아냐" "냉정, 엄격하게...尹 부부 국정농단, 제대로 밝혀야"
    2025-09-24
  • 화려한 축제 뒤 가을야구 탈락 '코앞'...KIA, 트래직넘버 '1'
    지난해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 최악의 시즌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23일 성적표 기준, KIA는 가을야구 탈락 트래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8위 KIA(62승 4무 71패)가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더라도, 5위 KT 위즈(69승 4무 66패)가 1경기라도 이긴다면 KIA의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됩니다. 멀리 볼 것도 없이 24일 서울 고척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패한다면 포스트 시즌 진출에 탈락합니다. 자력진출은 이미 물 건너간 상황에서, 5강 경쟁팀의 갑작스런 부진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 겁니다.
    2025-09-24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