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베트남 무역합의.."베트남산 상호관세 20%·미국산은 '무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책정한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미국과 베트남이 무역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대화 후 베트남과 막 무역 합의를 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는 우리 두 나라가 협력하는 위대한 합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 내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영토로 들어오는 모든 베트남산 상품에 대해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환적(제3국이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으
    2025-07-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2 (수)
    1. 수세 몰린 강기정..시 안팎 여론 다독이기 나서 2. 엿새째 이어지는 찜통더위..쪽방촌 폭염 속 '버티기' 3.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4.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5. "뜨거운 6월 KIA, 그 중심엔 김호령·전상현"
    2025-07-02
  •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기료 폭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사상 첫 2조 원이 넘는 전기료가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여수산단 내 한 석유화학 대기업입니다. 혹독한 불황기로 공장가동률마저 낮췄지만 산업용 전기단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지난해에만 전기요금 5천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A 대기업 관계자(음성변조) - "전기료가 제조원가에서
    2025-07-02
  •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 앵커멘트 】 거리를 지나다 보면 부서지거나 관리가 안 돼 위험한 맨홀들이 적지 않습니다. 집중호우가 많은 여름철이면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데요. 지자체들의 맨홀 교체나 정비는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도를 따라 분홍색 콘크리트 맨홀이 잇달아 설치돼 있습니다. 군데군데 부식되거나 파손된 흔적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 맨홀은 모래와 시멘트로 만들어져 하수도 오수나 유해가스로 인한 부식에 취약합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파손되거나 부식된 맨홀을 그때그때 철제로 교
    2025-07-02
  • 엿새째 이어지는 찜통더위..쪽방촌 폭염 속 '버티기'
    【 앵커멘트 】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냉방기기 없이 좁은 방 안에서 여름을 견디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쪽방촌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인데요. 이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김미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창문 하나 없는 좁은 방 안. 30도가 넘는 더위에 숨조차 턱 막히지만, 이곳에서 쪽방촌 어르신들은 한여름을 견뎌야 합니다. 선풍기를 틀어도 습하고 더운 공기는 좀처럼 빠지지 않고, 흘러내리는 땀을 씻어낼 샤워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 인터뷰 : 강금순 / 광주광역시 북구 - "방도 조그맣
    2025-07-02
  • 수세 몰린 강기정..시 안팎 여론 다독이기 나서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시민들의 요구를 이유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대한 입장을 바꿨습니다. 시 정례조회에서는 그간 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다독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지역 언론사들이 실시한 차기 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도 2위에 머물렀습니다. 한 일간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민형배 의원이 36.2%로 1
    2025-07-0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02 (수)
    주제1. 특검 주제2. 검찰개혁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나름 법조인..내란 수괴, 평생 감옥서 썩을 것 알아" "굉장히 겁이 많은 사람..현실 부정, '나는 무죄' 스스로 세뇌" "걸어서 입원 김건희, 휠체어 퇴원..집에 들어가자마자 '벌떡'" "내가 그래도 치과의사 출신인데..우울증과 휠체어가 뭔 상관'" "윤석열-김건희 부부, 잡기술 쇼 안 통해..구속은 시간 문제" "'이재명 절친' 정성호 법무부 장관 지명, 검찰 개혁 확실히"
    2025-07-02
  • 에펠탑 입장 금지·이탈리아 야외 근무 금지.."폭염 탓"
    유럽에서 연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와중에 프랑스 관광 필수 코스인 파리의 에펠탑 입장이 제한되는 등 곳곳에서 휴교령을 포함해 야외활동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뜨거운 차 안에 있던 어린이, 건설 현장 노동자가 숨지는 등 사망자도 속출했습니다. 미 CNN 방송, 영국 가디언,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1일 프랑스 당국은 전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일까지 이틀간 에펠탑 관람객의 꼭대기 접근을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에펠탑 홈페이지에는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 기온이 높은 기간에 햇볕으로부터 몸
    2025-07-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1 (화)
    1. "호남고속도로 확장 추진하겠다" 급선회 2. "자충수 된 용적률"..입장 번복한 시의회 3. 닷새째 폭염 이어져..곳곳 폭염 안전 대응 4. 연체율 3년 새 배 늘어..지역경제 '빨간불'
    2025-07-01
  • 가계대출 연체율 3년새 배 늘어..광주·전남 짓누르는 '빚의 무게'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가계대출 연체율이 3년 새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의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원리금을 한 달 이상 갚지 못한 광주지역 가계대출 연체율은 올해 1분기 기준 0.52%. 2022년 0.2%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 23년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 3년 새 2배 넘게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전남의 사정도 비슷합니다. 20
    2025-07-01
  • 닷새째 폭염특보..현장 근무자 온열질환 대비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폭염특보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연일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운 현장에서 일하는 근무자들은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각종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무거운 자재를 옮기거나 자재를 정리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흘러내리는 땀을 연신 닦아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형민 / 미장 소장 - "햇빛이 너무 강하고 그늘에서 작업하면은 최대한 그늘에서 작업하려고 하는데 햇빛에 많이 노출돼 있으면 많이
    2025-07-01
  • 의회 경시 비판하던 광주시의회, 스스로 결정도 뒤집어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회가 본회의를 통해 의결한 조례안에 대해 시장이 재의를 요구하자 입장을 180도 바꿨습니다. 매번 의회 경시를 비판하던 광주시의회가 재의요구권 한 번에 결정을 뒤집으면서 스스로 권한을 축소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용 건축물 용적률 확대 조례안을 부결시켰습니다. 23명의 의원 가운데 13명 찬성, 10명이 반대표를 던져 재의 의결 요건인 3분의 2 찬성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난 2월 통과된 이 조례안에 대해 당시 반대는 1표
    2025-07-01
  •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입장 급선회.."국비 살려내겠다"
    【 앵커멘트 】 시비 부담을 이유로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추진을 거부해 온 광주시가 입장을 바꿨습니다. 광주시가 시민 토론회를 열고 주민 여론을 들어 추진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최근 비판 여론이 높아지면서 강기정 광주시장의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지난달 26일) - "현재까지의 시 생각은 아직은 이번 추경에서 그걸(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을) 살릴 생각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예산 367억 원을 살릴 생각이 없
    2025-07-0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01 (화)
    주제1. 국민의힘 주제2. 이재명 정부 순항 주제3. 3대 특검 *여의도초대석 "국격-국위-국익 실종..영부인 센터 사진만, 비정상" "권력 사적 남용, 극단적 진영주의..나라 망가뜨려" "이 대통령 나토 불참, 탁월한 선택..실용외교 진가" "트럼프, 미국 윤석열..듣도 보도 생각도 못 한 존재" "다자주의 자유무역 국제질서 시스템 파괴..버텨야" "외교, 흑백 아닌 회색..선택지 다변화, 견제와 관리"
    2025-07-01
  • '장중 3,130선 터치' 코스피 1.64% 훌쩍..연고점 재차 경신
    코스피가 1일 2% 가까이 올라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41포인트(1.64%) 오른 3,122.11을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4포인트(0.58%) 오른 3,089.64로 출발한 뒤 장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오전 9시 36분쯤에는 3,131.05까지 올랐습니다. 지난달 25일 세운 연고점 3,129.09를 넘어서며 지난 2021년 9월 28일(3,134.46)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2025-07-0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