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당대표 후보 광주·전남서 호남 당심 두고 격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출마하는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오늘(6일) 각각 광주와 전남을 찾아 당원들을 만났습니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압도적 당원 수가 있는 호남 민심 잡기가 어느때보다 중요해 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추경안 통과 등 국회 일정이 끝나고 곧바로 호남을 찾은 박찬대 의원. 박 의원은 전주와 나주에 이어 여수에서 전남 당원들을 만나며 호남 당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경합지를 돌며 호남행에 소홀했던 점을 의식한 듯 당대표
    2025-07-06
  • 日 도카라열도서 규모 5.5 지진..보름여간 1,500회 관측
    만화가 다쓰키 료가 제기한 '7월 대지진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지난달 21일부터 지진이 빈발해온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6일에도 지진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도카라 열도 근해에서는 수시로 지진이 발생했으며 특히 오후 2시 7분쯤에는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기상청은 애초 이 지진의 규모를 5.4(속보치)로 추정했다가 5.5로 수정했습니다. 앞서 6분 전인 오후 2시 1분에는 규모 4.9의 지진일 발생했습니다. 이들 두차례 지진으로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각각 최고
    2025-07-06
  • 尹측 "특검 무리한 영장 청구..법원서 소명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6일 내란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무리한 청구"라며 반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혐의 사실에 대해 충실히 소명했고 법리적으로도 범죄가 성립될 수 없음을 밝혔다"면서 "특검의 조사에서 객관적 증거가 제시된 바도 없고 관련자들의 진술에 의하더라도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에서 특검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임을 소명하겠다"고 했습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
    2025-07-06
  • 내란특검, 尹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직권남용 등 혐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외환 혐의 전반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수사를 개시한 지 3주도 채 되지 않아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윤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나서며 '승부수'를 띄운 겁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6일 오후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5시 20분, 서울중앙지법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2025-07-06
  • "펄펄 끓었던 주말, 주중엔 더 덥다"..대구 37도·광주 35도
    일요일인 6일 강원 삼척의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이 가마솥처럼 펄펄 끓었습니다. 중국 남부 남동쪽 해안에서 제 4호 태풍 '다나스'가 올려 보내는 뜨거운 공기로 당분간 폭염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원주 26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천안 24도, 전주 25도, 제주 25도, 대구 27도, 포항 28도, 부산 26도 등 23~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제주 32도
    2025-07-06
  • 베트남 고급 호텔에 비밀 도박장 차린 한국인 일당 적발
    베트남 하노이의 한 고급 호텔에 비밀 도박장을 차려 운영한 한국인과 이곳에서 도박을 한 베트남 정부 고위층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현지시각 6일 VN익스프레스, 뚜오이째 등 현지 매체들은 베트남 검찰이 지난 4일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2명 등 5명을 도박 조직 혐의로, 고객 136명을 도박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베트남 검찰은 도박장 총책 한국인 A씨를 수배했습니다. A씨 일당은 하노이의 한 유명 호텔에서 외국인 대상 비즈니스 클럽으로 위장한 불법 카지노를 고위 공무원, 부유한 기업가 등 베트남인 대상으로
    2025-07-06
  • 원영섭 "안철수, 당 고름 적출?..원천적으로 안 돼, 홍준표 신당 성공 가능성 제로"[국민맞수]
    "당을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겠다"는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취임 일성에 대해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친윤'이라고 하는 의원들을 적출하겠다는 말 같은데"라며 "두 달짜리 혁신위원장이 어떻게 임기가 3년 남은 국회의원들을 적출할 수 있겠냐"고 회의적으로 말했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오늘(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저는 안철수 의원이 어떤 사람들을 적출 대상으로 하는지는 추측이 간다. 근데 그 적출 대상이 전부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들이다. 어떻게 적출하겠다는 건
    2025-07-06
  •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60만 명 동의..尹 탄핵 이어 역대 2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참여자가 60만 명을 넘기고 마감됐습니다.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준석 의원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60만 4,630명의 동의를 얻고 5일 마감됐습니다. 지난해 6월 143만 4,784명의 동의를 얻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 탄핵 청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청원인은 "이 의원은 2025년 5월 27일 진행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제3차)에서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의 신체에
    2025-07-06
  • 김영록 지사 '에너지 수도' 도약 발걸음 빨라진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을 방문한 박찬대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공모 절차 없이 나주로 정책지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국토부에서 승인받은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이를 국가 에너지 산업의 중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등 '에너지 수도'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영록 지사와 박찬대 국회의원은 이날,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나주 에너지산업 생태계와 나주 국가산단 조성을 연계해 나주를 국
    2025-07-06
  • 임은정 "검찰 장례 치르는 '장의사' 역할 감당해 볼 각오"
    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이 검찰의 한 시대를 마무리 짓는 '장의사'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은정 지검장은 6일 자신의 SNS에 첫 출근 소회를 담은 글을 게시했습니다. 임 지검장은 "지난 금요일, 서울 동부지검에 첫 출근했다"며 "2018년 2월 서지현 검사의 미투로 발족된 진상조사단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참고인에서 검사장으로, 겨울에서 여름으로의 계절 변화처럼 많이 달라진 듯한데, 그때나 지금이나 검찰의 현실이 참담하여 속이 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동부지검은 검찰
    2025-07-06
  • 특목·자사고 출신 'SKY' 신입생, 5년새 최저..자사고 210명↓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신입생 가운데 특목고와 자사고, 영재학교 출신은 3,485명으로,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지난달 3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대학별 신입생 출신 고등학교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특목고란 특수목적고의 줄임말로 외고·과학고·국제고를 통칭하며, 자사고란 자율형사립고를 말합니다. 특목고·자사고·영재학교 출신 서울대 신입생은 1,372명, 고려대는 1,
    2025-07-06
  • 국민맞수 107회 | 이 대통령 취임 한 달 기자회견..평가는? / 장관 임명, 추경, 쟁점 법안 처리..속도전? / 국힘 혁신위원장에 안철수..차기 당권은?
    -이 대통령 취임 한 달 기자회견..평가는? -장관 임명, 추경, 쟁점 법안 처리..속도전? -국힘 혁신위원장에 안철수..차기 당권은?
    2025-07-06
  • 조계원 "'여수서 돈자랑 마라' 옛말, 고사 직전..'이재명 추경' 신속 집행, 경제 살려야"[국민맞수]
    전 국민에 1인당 15만~5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경은 '빚잔치 현금 포퓰리즘'이라는 국민의힘 지적과 비판에 대해 전남 여수시 을이 지역구인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추경을 포퓰리즘 추경이라고 하는데 지금 거리를 가보시면 특히 지방을 가보시면 거의 한 집 걸러 임대 또는 폐업"이라며 "추경이 경제살리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오늘(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경제가 특히 지방은 정말 처참하다. 제 지역구인 여수 같은 경우도 옛날엔 그래도 '
    2025-07-06
  • 중국 휴가 떠난 천안 서북구청장 현지서 숨져
    중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곽원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현지에서 숨졌습니다. 충남 천안시 등에 따르면 휴가를 내고 중국 원덩시를 여행 중이던 곽원태 구청장이 현지시각 6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과거 중국 문등시에 파견근무를 한 적이 있는 곽 구청장은 오는 8일까지 휴가를 내고,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호텔에서 일어나지 않아 일행들이 방을 찾아가 보니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들은 사망 원인 파악과 시신 수습 등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곽원태 구청장은 천안시 행정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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