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에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조성...2029년 완공 예정
    무안에 공립 산림레포츠센터가 들어섭니다. 전라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에 서남권 첫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설계 용역비 2억 1,500만 원이 확보돼 2029년까지 무안읍 승달산 일원 2만㎡에 자연친화적인 공공형 산림레포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시설은 강원 강릉, 경북 문경, 경남 밀양 등에만 조성돼 있었습니다.
    2025-12-12
  • 강진 여행자 쉼터 개관...체험형 관광 허브 공간
    지역 문화와 생활이 스며든 체험형 관광 허브 공간인 여행자 쉼터가 강진에 문을 열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쉼터'에는 방문객의 편의와 업무 지원을 위한 공간을 비롯해 강진을 상징하는 고려 청자에서 모티브를 얻어 조성된 '찻집'과 '의상실' 등이 마련됐습니다.
    2025-12-12
  • 광양 등 3개 도시, 철강산업 특단대책 마련
    광양과 포함, 당진 등 3개 도시가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특단의 대책마련을 호소했습니다. 이들 도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의 고율 관세 여파 등으로 철강제품 수출이 10%에서 28% 감소하면서 철강 도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개 도시는 미국 관세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여론을 K-스틸법 시행령에 반영하는 한편, 선제적 실질적 지원책 등 3대 정책을 건의했습니다.
    2025-12-12
  • '2025 좋은이웃·밝은동네' 대상 시상식 개최
    '2025 좋은이웃·밝은동네 대상 시상식'이 오늘(12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렸습니다. KBC와 재단법인 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상식은 매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남군의 동해 김치마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습니다. 으뜸상은 목포의 강인주 씨와 담양 대덕면 주민자치회가, 버금상은 순천의 박형운 씨, 보성군 조성 수촌마을복지회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2025-12-12
  • 이정선 교육감 구속영장 기각..."면죄부 아냐" vs "무리한 수사"
    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구속 위기를 면한 가운데, 광주 교원단체와 시민단체들이 교육감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교사노조, 전국공무원노조 광주교육청지부 등은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속영장 기각은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함이지 면죄부는 아니라며, 이 교육감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 교육감도 입장문을 내고 "이미 경찰 수사로 정리된 사안을 선거 국면에서 다시 끄집어내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한 것은 선거 개입이자 정치 검찰의
    2025-12-12
  •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밤낮 없이 불시에"
    【 앵커멘트 】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밤낮을 가리지 않는 불시 단속과 함께 5대 반칙 운전 단속까지 병행하고 있는데요. 단속 현장을 양휴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점심시간, 경찰이 달리는 자동차를 하나둘 멈춰 세웁니다. 음주측정기를 불자 ▶ 싱크 : 단속 경찰 - "풍선 불듯이 길게 부시면 됩니다. 부세요 더더더..." 혈중알코올농도 0.023 맥주 한 잔을 마신 운전자는 훈방 조치되는 수준이지만, 음주 수치가 나와 운전대는 잡을 수 없습니다. ▶
    2025-12-12
  • 李 대통령, 지역방송 예산 삭감 파악 지시
    【 앵커멘트 】 지역방송 지원을 위한 예산을 기재부가 삭감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자세한 경위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지역방송 예산 지원은 복원 여부가 다시 검토될 전망입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대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역방송 지원 예산이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지역방송 지원을 위한 방송발전기금이 국회에서 157억 원 증액됐지만, 기획재정부가 이 가운데 152억 원을 삭감한 데 대한 것입니다. ▶ 싱크 : 이재명 대통령 - "(지
    2025-12-12
  • "다음은 여수산단"...여천NCC·LG·GS, 구조조정 속도
    【 앵커멘트 】 석유화학 업계가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충남 대산에서 첫 감축안이 확정되면서 이제 시선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로 향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석유화학 업계 구조조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곳은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입니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나프타분해시설, NCC를 통폐합하기로 하면서 이른바 석유화학 '1호 빅딜'을 성사시켰습니다. 이제 시선은 NCC 생산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여수산단으로 쏠리
    2025-12-12
  • 문형배 전 재판관 "비용보다 인간 가치가 앞서야"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론화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문형배 전 재판관은 오늘(12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강연에 앞서 "광주대표도서관 사고로 매몰되신 분들이 조속히 구조되길 바란다며, 모든 비용보다 인간의 가치가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재판관은 이날 강연에서 민주적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자율성, 책임성, 민주성의 의미를 소개했습니다.
    2025-12-12
  • [전문가 대담]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48m 철골 트러스, 건축에서 거의 쓰지 않는 구조…매우 이례적"
    △강희찬 앵커: 광주에서 3년 만에 또다시 붕괴 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나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송창영 광주대 건축공학과 교수님을 스튜디오로 모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송창영 교수: 예, 안녕하세요. △강희찬 앵커: 먼저 저희 KBC가 단독 입수한 붕괴 당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철골 구조물이 옆으로 기울기 시작하더니 무너져 내리는데요.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와 철골 구조물도 순식간에 지하층까지 쏟아지는 모습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이 붕괴 형태를 보시고 가장 먼저 어떤
    2025-12-12
  • 광주시민단체 "구조에 총력·안전불감 행정 시정하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계기로 지역 시민단체가 광주시를 향해 공공의 안전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는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27개 단체는 오늘(12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는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 매몰된 작업자 구출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 불감 행정을 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학동과 화정동에 이어 공공기관 발주 공사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충격이 크다고 지적하며, 다시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2-12
  • [LTE]매몰된 2명 현장에...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
    【 앵커멘트 】 2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이틀째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물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되면서 오늘(12일) 아침부터 수색이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대표도서관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현장으로 중장비들이 바쁘게 드나들고 있는데요. 지금은 붕괴 위험이 큰 구조물들에 대한 안정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구조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되면서 아침 9시 20분부터
    2025-12-12
  • [영상]평택서 마구간 탈출한 말 2마리 '도로 활보'
    12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 평택시 신대동에서 말 2마리가 마구간에서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5분 뒤인 오후 3시 10분쯤 마구간으로부터 5.7㎞ 떨어진 지점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말들을 발견, 순찰차로 진로를 막아 말들을 도로 위에 세운 뒤 주인에게 인계했습니다. 말들이 도로를 헤매는 동안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도로 위를 달리는 말들을 보고 놀란 시민들의 112 신고가 11건 이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말들이 잠금장치가 풀린 틈
    2025-12-12
  • [영상]"에티켓 지켜주시라"...식당가 찾은 손님에 '노조 조끼' 벗으라 한 백화점 보안요원
    롯데백화점 보안요원이 식사하러 매장을 찾은 노동조합원들에게 '노조 조끼'를 벗어달라고 요구해 논란입니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 등은 지난 10일 오후 7시쯤 금속노조 조끼를 입고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식당에서 식사하려다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조끼에는 현대차 하청기업인 이수기업 해고노동자의 복직을 요구하며 '해고는 살인이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보안요원이 "공공장소에서는 에티켓을 지켜주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2025-12-12
  • 김수민 "조국, 부산시장보다는 재보선 노릴 가능성 높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금품수수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장관의 전격 사임으로 여권의 부산시장 선거 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전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시장과 맞대결을 펼쳤을 때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여당 내 가장 강력한 후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수사를 지켜보자"며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으면 출마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 장관의 낙마를 '정치적 호재'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여권 일각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연대론도 거론되는 모양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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