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장관 "앞으로 30년 지역의 변화 만들 것"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광주시청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전라권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 자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열리고 있는 권역별 간담회 가운데 다섯 번째로 광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 자치 강화와 주민자치 법제화, 주민선택형 동장제 시범 실시 등의 정책이 제안됐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지난 30년이 주민자치의 토대를 만들어 온 시기였다면 앞으로 30년은 주민들이 자치의 가치를 체감하고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11-10
  • 국회 예결위원, 광주·전남 6명 포함...예산 확보 나선다
    【 앵커멘트 】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 예결위원 중 6명이 광주와 전남지역 의원으로, 역대 가장 많아 광주시와 전남도의 적극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예결위에서 질의에 나선 서왕진 의원은 국가 AI컴퓨팅센터의 후보지로 전남이 결정된 것은 국가 정책의 혼선이라고 질타했습니다. ▶ 인터뷰 : 서왕진 / 조국혁신당 의원 - "(정부가 설정했던) 국정 목표라는 것의 괴리 자체를 정부 내에서 원만하게 잘 조정하고 정리해서 질서 있게 가져
    2025-11-10
  • 광주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재추진"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의 운항이 멈춘 지 1년 가까이 되면서, 지역민들과 관광업계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광주광역시가 지역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취항을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토부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울란바토르, 나트랑, 다낭 등 5개 노선에 대해 아침과 저녁 각 1편씩 운항하겠다는 계획을 담았습니다. 광주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2
    2025-11-10
  • 尹, 내란재판서 "계엄은 유사군정"…방첩사 장교와 '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재판부가 올해 안에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사건과 재판을 합치고 내년 1월 초 심리를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직권남용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결국 (세 사건을) 병합해서 종결할 예정"이라며 "12월 29일∼30일 즈음에 병합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당초 예상한 증인신문 일정이 길어짐에 따라 기일을 추가로 지정해 법원 동계 휴정기에도 재판을 열 예정이라고도 공
    2025-11-10
  • 도심서 흉기 들고 보복폭행…MZ조폭들 무더기 구속 송치
    부산지역 양대 폭력조직의 20~30대 조직원들이 보복 폭행을 거듭하다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 활동) 등 혐의로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조직원 등 범행을 주도한 19명과 조력자 1명을 구속 송치하고 신규 조직원 2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불구속 송치된 26명 중 2명은 해외로 도주해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이 송치한 폭력조직원 45명 중 칠성파는 13명이고 신20세기파는 32명입니다. 이들은 2024년 11월부터 올
    2025-11-10
  • 위메프, 회생 신청 1년 4개월만 파산 선고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던 위메프에 결국 파산이 선고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10일 위메프의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확정하고,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7월 말 위메프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파산관재인은 임대섭 변호사로 정해졌습니다. 채권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입니다.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같은 달 27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립니다. 위메프는 지난해 7월 말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고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2025-11-10
  • "올가을 제일 추운 아침"...일교차 15도 이상 벌어져
    화요일인 11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내륙 지역은 영하권으로 내려가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다음날인 12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 영향예보가 발
    2025-11-10
  •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남녀 아마 골프대회 성황...김성수 '우승'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10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 본선에서 이승대, 윤미양 선수가 각각 70타, 73타를 기록하며 개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핸디캡의 묘미'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김성수 선수가 68.6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현대자동차 캐스퍼가 부상으로 주어졌습니다. 김성수 선수는 "그린이 좋아서 퍼터가 잘 된 거 같다"며 "운이 좋아서
    2025-11-10
  • 양이원영 "김기현 꼴찌서 1등으로, 중간에 김건희 개입"[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의 명품수수 의혹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으로 옮겨붙었습니다. 2023년 당 대표 당선 이후 김 의원의 부인이 100만 원대 로저 비비에 클러치백을 선물한 사실이 특검 압수수색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김기현 의원은 "신임 여당 대표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명백한 정치적 뇌물로 대가성 상납"이라고 공세에 나섰고, 특검도 청탁금지법 혐의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
    2025-11-10
  • 학교 갈 시간인데 학원으로?...광주 봉선동 학원 '논란'
    광주의 한 학원이 공교육을 가장해 학교 교과들을 가르치면서 영어몰입교육 등 영재교육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무교육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통학차량을 통해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학원으로 등원해 정규수업 형태의 교육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이 학원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원생들은 평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영어·중국어·수학&mi
    2025-11-10
  • 광주교육감 이정선·김용태 '접전'...전남교육감 김대중 오차범위 밖 선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교육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광주시교육감은 이정선 현 교육감과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이 접전을 벌였고, 전남도교육감은 김대중 현 교육감이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시그널앤펄스가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의뢰로 지난 7~8일 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시교육감 적합도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에서 이정선 현 교육감과 김용태 전
    2025-11-10
  • 민주·국민의힘 '추경호 체포동의안, 27일 표결' 합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대해 표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0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경기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3일과 27일 본회의를 열기로 국민의힘과 오늘 오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3일에 추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을 보고하고, 27일 표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재판 항소 포기에 대해 국민의
    2025-11-10
  • 마라톤대회 선두 달리던 20대 유망주, 80대가 몰던 1톤 트럭 치여 '의식 불명'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선두를 달리고 있던 20대 선수가 1톤 트럭에 치여 중태에 빠졌습니다. 10일 오전 10시쯤 충북 옥천군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 25살 A씨가 1톤 포터 트럭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2개 차로 중 1개 차로는 차량이 통행하고 있었고, 나머지 차로는 마라톤 선수들을 위해 통제된 상태였는데 1차로를 달리던 트럭이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며 선수를 덮쳤습니다. A씨
    2025-11-10
  • 윤주진 "단군 이래 최대 비리이자 단군 이래 최초 항소포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를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항소 실익이 없는 당연한 결정"이라며 "검찰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5개 재판이 걸려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무죄로 만들기 위함"이라며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0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에 대한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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