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에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 개소
    광주광역시는 서구 풍암동에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堂)'을 마련,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곳은 서구의 첫 청소년자율공간으로, 지난해 문을 연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과 올해 6월 개소한 남구 진월동에 이은 네 번째 청소년공간입니다. 이곳은 소년이 무료로 쉬고, 공부하고, 게임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북카페, 노래방, 포토부스, 가상현실(VR)존, 게임존 등을 갖춰 다양한 체험과 여가활동을 제공합니다.
    2025-12-25
  • 전라남도 2030년까지 햇빛소득마을 500개소 조성
    전라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도내 22개 시군에 500개소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합니다. 전남도는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에 따라 수요조사를 통해 500개소의 대상 마을을 빌굴해 다음 달부터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적정 부지 발굴과 사업성 분석 등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햇빛소득마을 2,500개소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내년 2월 공모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5-12-25
  • 광주 아파트값 하락 속 전남 4주 연속 상승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전남지역은 4주 연속 상승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번 달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0.01%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전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올라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세가격도 목포시와 무안군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0.07% 뛰었습니다.
    2025-12-25
  • 나주 종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확진
    나주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전남도는 어제(24일)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나주시 동강면 종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과 정밀 검사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병원성 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21건이 발생한 가운데 전남에서 영암과 나주 등에서 3건이 발생했습니다.
    2025-12-25
  • 담양 산타축제, 성탄절 맞아 관람객 발길 이어져
    담양군의 겨울 대표 축제인 '제7회 담양 산타축제'가 오늘(25일)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축제는 어제(24일)부터 오늘(25일)까지 이틀 동안 '우린 누군가의 산타'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거리 행진과 점등 퍼포먼스, 불꽃놀이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LED 조명 만들기와 키링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산타 포토존과 미니게임 등으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2025-12-25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실상 '표류'…"정상화 위해 쇄신해야"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3년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보였습니다. 조성위원회는 구성되지 못했고 예산은 대폭 삭감돼 제대로 일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탓에 상당액의 예산이 불용 처리됐는데, 사업 정상화를 위해 쇄신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감독하는 조성위원회는 지난 3년간 파행 운영됐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관련 법 개정을 이유로 위원장을 임명하지 않는 등 위원회 구성을 미뤘기 때문입니다.
    2025-12-25
  • 전남 서해안 최대 8cm 눈 예상...아침기온 -11도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오늘(25일)에 이어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6일)까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광주와 전남 지역은 1~5cm의 적설량이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5도, 목포 -3도, 순천 -9도 등 -11~-2도로 평년보다 3~7도가량 낮겠고, 한낮에는 -1~2도가 예상됩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와 남부 바다의 물결은 최대 5m 이상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12-25
  • 여수산단, 재편안 제출했지만…과제도 산적
    【 앵커멘트 】 여수산단 석유화학 기업들이 정부에 사업 재편안을 제출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기업들간 최종 조율이 아직 남아 있고, 전기세 인하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라 현장에선 볼멘 소리도 나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 석유화학단지 중 나프타분해시설, 즉 NCC 규모가 가장 큰 여수산단. 여수산단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지난주 산업부에 NCC 감축을 골자로 한 사업 재편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롯데케미칼, DL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모
    2025-12-25
  • 100억 대 전세사기 아파트서 또 전세사기?...피해자 수두룩
    【 앵커멘트 】 지난해 100억 원대의 전세사기가 발생한 전남 순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또 전세사기 의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확인된 피해자만 20명 가까이 되는데, 같은 아파트에서 동일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전수조사 등 행정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순천시 조례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28살 A씨는 최근 임대인 B씨로부터 '보증금 반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사과는 없었고, 그저 보증금 내에서 해당 세대를 매매하라는 제안 뿐이었습니다
    2025-12-25
  • 화이트크리스마스 미사·예배 이어져...거리엔 시민 '북적'
    【 앵커멘트 】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오늘(25일) 각 성당과 교회에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들이 이어졌습니다. 거리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모처럼 북적였고, 공연과 축제를 즐기며 성탄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2천년 전,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의 탄생을 기념합니다. 미사에 참석한 신도들은 온 누리에 가득한 성탄의 기쁨을 담아 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릅니다. ▶ 싱크 : 옥현진/천주교 광주대교구장 -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잘 맞이하
    2025-12-25
  • 금요일 출근길 강추위...전국 곳곳 한파특보 이어져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으며,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 중산간·산지 곳곳에는 눈이 강하게 내리겠으며,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겠으니 교통과 보행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전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2025-12-25
  • 다시 7천원대 넘긴 계란 가격...300만마리 살처분에 수급 불안 우려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 하는 상황에서 매일 밥상에 오르는 계란 가격이 최근 다시 강세입니다.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주부터 7천원을 넘었습니다. 계란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이후 6천원대를 기록하다 한 달여 만에 다시 7천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23일 기준 가격은 7,010원으로 작년보다 0.8% 높고 평년(6,471원)보다는 8.3% 비쌉니다. 계란 산지 가격도 오름세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 기준 계란 특란 30개 산지 가격은 지난 23일
    2025-12-25
  • "그가 소멸하기를"...성탄 연설서 '푸틴 사망' 빈 젤렌스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성탄절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망을 기원하는 듯한 표현을 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발표한 대국민 성탄 메시지에서 "오늘 우리 모두 하나의 꿈을 공유하고, 우리 모두를 위해 하나의 소망이 이뤄지길 빈다"고 한 뒤 "그가 소멸하기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평화 협상 중에도 우크라이나에 폭격을 이어가는 푸틴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전에도 "푸틴이 곧 죽을 것"이라며, 그
    2025-12-25
  • 배종호 "한동훈, 칼을 뺄까 말까 고민하는 장 대표에 손 내밀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24시간 필리버스터를 완주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리더십 위기 국면에서 일단 숨고르기에 성공했습니다. 야당 대표로 헌정사상 처음으로 직접 필리버스터에 나섰고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며 당 안팎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한동훈 전 대표는 장 대표를 향해 "노고 많으셨다"며 "모두 함께 싸우고 지켜내야 할 때"라고 했습니다. 자신을 겨냥한 당원게시판 당무감사로 계파 갈등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주목됩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5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2025-12-25
  • 크리스마스 선물인가? 당첨금 '2조 6천억'...美 파워볼 1등 나왔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전야에 무려 2조 6천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사람이 나와 화제입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현지시간) 밤 진행된 미국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8억달러(약 2조6천억원)의 상금을 받을 1등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1등 당첨 복권은 아칸소주에서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3일 당첨일까지 46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등 당첨금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8억달러까지 불어났습니다. 역대 최대 파워볼 당첨금은 2022년의 20억 4천만달러였고 당시 당첨자는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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