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부터 대중교통ㆍ마트 내 약국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사진:연합뉴스 내일(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마트 내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서 제외됐던 대중교통과 마트 내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20일부터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입니다. 방역 당국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 한 달 반이 지난 시점에서도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자율적인 마스크
    2023-03-19
  • KT 2개 노조, 31일 주총 앞두고 여론전…‘차기 대표이사 선임’
    KT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정기 주주 총회를 앞두고 노조들의 여론전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KT 노조는 정기주주총회 하루 전인 오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KT 본사에서 대의원대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는 이번 차기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 조합원들의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KT 노조 위원장은 구현모 현 대표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다만 구 대표는 중도에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됐습니다. KT 노조는 한국노총
    2023-03-19
  • '근로시간 유연화 현실성?' 인력 부족ㆍ상사 눈치에 연차도 다 못 쓴다
    직장인들이 평균 17일의 연차를 부여받고 있지만, 실제 사용일은 12일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2년 전국 일-생활 균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월20일~10월7일 전국 만 19~59세 2만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임금 근로자 중 연차 휴가가 정해진 경우 2021년 기준 연차 일수는 평균 17.03일이었습니다. 이 중 실제로 사용한 연차 휴가 일수는 11.63일로 사용 가능 연차와 5일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취업근로자 대부분은 연차 휴가를 부여받고 있었지만 468명은 따로
    2023-03-19
  • "왜 노트북 안 빌려줘" 직장동료 폭행..결국 징역형
    노트북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폭행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2일 회사 주차장에서 48살 B씨에게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B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손과 무릎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의 계속되는 구타에 B씨는 약 4주간 치료가 필요한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
    2023-03-19
  • 내년 최저시급 1만 원 넘을까 '관심'..31일까지 심의 요청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조만간 시작될 가운데, 최저시급이 1만 원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최저임금 수준을 의결해 심의 요청을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하고, 장관은 매년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결정해 고시해야 합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률을 고려했을 때 내년 최저시급은 1만 원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2023-03-19
  • 국내 5대 은행 일자리, 매년 1천 개씩 줄었다..코로나 펜데믹 영향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5대 은행의 직원 수가 매년 1천 명 이상 줄어들면서 7만 명 밑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직원 수는 모두 69,7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18년 말 74,195명에 비하면 4,444명 줄어든 것으로 매년 1천 개 이상 줄어든 수치입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 직원 수가 16,978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2018년 말과 비교하면 1,083명 줄어든 수였습니다. 2018년 당시보다 직원수가
    2023-03-19
  • MZ세대 ‘위스키’ 인기...대형마트서 ‘양주‘가 ’소주‘ 넘다
    최근 혼술 트렌드에 힘입어 대형마트 매출에서 양주가 소주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1∼2월 위스키, 브랜디, 럼처럼 통상 양주로 분류되는 주류 매출이 소주보다 3.6% 더 높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1∼2월의 소주 매출을 100%로 놓았을 때 양주 매출 비중은 2021년 81.3%에서 지난해 95.8%까지 늘었고 올해 들어 103.6%로 소주를 넘어섰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소주 대비 양주 매출 비중은 2021년 71.6%, 지난해 76%로 높아졌고,양주 매출은 지난해
    2023-03-19
  • 무안공항,동남아 3개국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의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입국제도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법무부는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현지 모집여행사를 통해 무안공항으로 입출국시 사증(비자)없이 15일 동안 전남과 광주,전북,제주까지 관광할 수 있도록 내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사증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호남권에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국제농업박람회,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등에 동남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수있게 됐습니다 무사증 입국제도는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2023-03-19
  • 전국 대체로 ‘맑음‘...아침’쌀쌀’,낮’포근’
    일요일인 오늘(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이 -4~7도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12~19도로 따스해 나들이하기에 좋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광주,대구 3도, 수원과 대전 0도, 춘천 -3도, 제주와 강릉 6도,부산 7도,청주 2도,전주 1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수원 15도, 인천 12도, 춘천과 청주 17도, 강릉과 대전,부산이 18도, 전주 16도, 광주와 대구 19도, 제주 13도입니다. 특히 내륙에서는
    2023-03-19
  • 주말 내내 광주·전남 '맑음'.. 일부 지역 건조주의보
    내일(18일)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3도, 곡성 0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19도, 여수 15도 등 13도에서 20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담양, 곡성, 장성 등 10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내일 새벽과 아침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2023-03-18
  • 전남 화순 야산에서 불.. 산림당국 진화 중
    전남 화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3시쯤 전남 화순군 청풍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와 장비 9대, 인력 8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벌채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습니다
    2023-03-18
  • 민주당 서울시청 광장서 규탄대회..이재명, "尹 대통령 일본 하수인 선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전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끝내 일본 하수인의 길을 선택했다"며 비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18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대통령은 선물 보따리는 잔뜩 들고 갔는데 돌아온 건 빈손도 아닌 청구서만 잔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피해자 동의 없는 '제3자 변제'는 명백한 위법"이라며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대위 변제'를 강행한다. 일본 비위만 맞춘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굴욕적 태도"라고 덧붙였습니다.
    2023-03-18
  •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 "가장이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인천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A씨 부부와 자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한 친척이 이들의 집에 방문했다 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방 안에 혼자 남겨져 있었고, 아내와 자녀 3명은 다른 방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
    2023-03-18
  • 40년을 키웠는데 알고보니 산부인과에서 바뀐 딸..배상은?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바뀐 것을 모르고 친자가 아닌 딸과 40여년을 함께한 부모가 뒤늦게 병원 측에서 배상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3단독 김진희 판사는 최근 아버지 A씨와 어머니 B씨, 딸 C씨가 산부인과 병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병원은 세 사람에게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어머니 B씨는 1980년 경기도 수원의 한 산부인과의원에서 C씨를 출산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4월에서야 딸인 C씨가 자신과 남편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혈액
    2023-03-18
  • ICC 검사장 "푸틴 법정 소환 가능..무죄 자신하면 결백 증명해야"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체포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법정에 끌려나오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카림 칸 ICC검사장은 지난 17일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치 전범과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슬라비아 대통령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밀로셰비치 전 대통령은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끝난 뒤 체포돼 전쟁 범죄 혐의로 유엔 산하 국제 유고전범재판소(ICTY)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 역시 5만 명이 넘는 사망자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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