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타워 4층 외벽 뚫고 택시 추락..60대 운전자 중상
    주차타워를 내려오던 택시가 건물 밖으로 떨어져 6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반쯤 광주 북구 일곡동 한 주차타워를 내려오던 택시가 4층 외벽을 뚫고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도로에는 행인이나 차량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고, 경찰은 택시기사가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잇몸야구' KIA, 주전 줄부상에도 리그 4위..후반기 반등 노린다
    【 앵커멘트 】 '디펜딩 챔피언'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리그 4위로 아쉬운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도영, 나성범 등 부상으로 빠진 주축 선수들의 복귀가 예고되면서, 후반기에는 상위권 반격을 노립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잇몸 야구'로 전반기를 버텼던 KIA타이거즈.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등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 공백이 계속됐고, 디펜딩 챔피언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게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건 '큰형님' 최형우와 함께 2군에서 기회를 잡은 선수들이었습니
    2025-07-11
  • 성비위 직원 '눈감아준' 광주TP, 감사서 적발
    광주테크노파크가 성비위 의혹이 제기된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인사 관리를 해온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022년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직원 A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도 2024년 실형이 확정돼 면직 처리가 될 때까지 인사상 징계를, 내리지 않은 광주테크노파크 직원 2명에게 징계를 원장에게는 기관장 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 결과 A씨는 2024년 1월 실형을 선고 받고 항소 하는 과정에 아무런 인사상 처리를 받지 않아 6월부터는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내부 감사 업무까지
    2025-07-11
  • 광주 경제부시장은 누굴 위해 일하는 자리인가?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세 번째 부시장 임명이 내정 닷새 만에 무산됐습니다. 앞선 두 명의 경제부시장이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자리를 비운 데 이어 새 부시장 인선이 늦어지면서 강기정 시장의 인사 리더십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역자치단체의 경제부시장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예산을 확보하거나, 대외 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차관급의 예우를 받는 부시장은 광역단체장이 임명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직위의 정무직 공무원입니다. 일반적으로 예산 전문가인 기획재정부 출신
    2025-07-11
  • 장기 파열되도록 때렸는데 교내봉사 처분..교육당국 대처 '도마위'
    【 앵커멘트 】 지난달 여수의 한 중학교에서 장기가 파열될 정도의 심한 학교 폭력이 벌어졌지만 학교와 교육당국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내용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가해 학생이 교내봉사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솜방망이 처분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4월, 중학교 2학년 A군은 친구 B군에게 폭행을 당해 장기가 파열됐습니다. B군이 상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최근 학폭위 처분 결과가 나왔습니다. 처분 단계는 정도에 따라 9가지로 구
    2025-07-11
  • "국내 생산 축소"..금호타이어 노조, 사측 규탄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도 어느덧 56일이 지났는데요. 노조원 1천여 명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측의 유럽공장 신축 계획 철회와 고용 안정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재로 무너져 내린 금호타이어 광주 제2공장. 조합원 1천6백여 명이 대규모 집회를 갖고, 사측의 공장 재건 로드맵에 국내 생산 축소 계획이 담겼다고 반발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폴란드에 연간 600만 본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싱크 : 황용필 / 금속노조 금호타이
    2025-07-11
  • 여수서 승객 등 20여 명 탄 낚시어선 좌주..해경 구조
    승객 등 20여 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얕은 수심에 좌주 됐지만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1일 오후 5시 7분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해상에서 여수 국동선적 9t급 낚시어선 A호가 좌주 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민간선 2척을 급파해 승객 20명을 경비함정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선원 2명은 선박에 남아 안전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조사 결과 A호는 문어 낚시 조업 중 조류에 밀려 선미가 얕은 해역에 걸리며 좌주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선
    2025-07-11
  • 제주 오피스텔서 20대 남성·10대 여성 추락해 숨져
    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새벽 5시 40분쯤 제주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 외부에서 2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해당 건물 12층에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내란특검, 尹에 14일 오후 2시 출석 요구..불응 시 강제 조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습니다. 구속 후 첫 조사에 불응한 데 따른 후속 조처입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1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2시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정 당국으로부터 '입소 시 건강검진 및 현재까지의 수용 관리 과정에서 건강상 문제점이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된 바는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박 특검보는 "출정 조사에 응하지
    2025-07-11
  •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기후 변화·AI시대, 국내 유일 실전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 대학"[와이드이슈]
    출범 4년 차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이 융합 연구·교육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실전문제 해결형 인재를 키워내는 국내 유일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연구부총장이 1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켄텍의 교육과 연구 성과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출범 이후 지난 3년여 동안 성과에 대해 "에너지 AI 분야, 스마트 그리드 분야, 수소 태양광 배터리라든지 전력 반도체, 또 원자력 핵융합, 인공광합성 분야에서 상당히 수준
    2025-07-11
  • [영상]주차타워 내려오던 택시 외벽 뚫고 추락..운전자 중상
    주차타워를 내려오던 택시가 지상으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11일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한 6층짜리 주차타워 4층에서 택시가 외벽을 뚫고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평소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지만 다행히 사고 당시엔 행인이나 차량이 없어 2차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나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5층에서부터 차를 몰고 내려오다 부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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