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펜트하우스 청담'이 3년 연속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전용면적 407.71㎡ 기준)의 올해 공시가격은 162억 4,00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공시가격(168억 9,000만 원) 보다 6억 5,000만 원 떨어진 가격입니다. 청담동 호텔 엘루이 부지에 지어진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3개 동 29채 규모로 지난 2020년 입주했습니다. 지난 2021년 처음 163억 2,000만
    2023-03-22
  •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저치..인구 자연감소도 최대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2만 3천 명대로 내려앉으면서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 3,179명으로,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1월 기준 출생아 수로는 가장 적었습니다. 기존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 1월 출생아 수보다도 1,486명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사망자 수는 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사망자 수는 3만 3,703명으로, 1년 전보다 2,856명이 많았습니다.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 사
    2023-03-22
  • 문체부 ‘출연료 미지급’ 제작사 첫 시정명령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 출연료 미지급 사건과 문학 레지던스 불공정계약 등 예술인권리침해행위에 대해 첫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ㆍ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위원장 김기복)는 지난 2일 전체 회의를 열어 해당 사건을 심의한 결과 예술인권리침해행위를 확인하고 해당 예술사업자에게 시정 명령할 것을 문체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뮤지컬 출연 배우 6명에게 출연료 총액 약 5,700만 원(최소 770만 원, 최대 1,36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뮤지컬 제작사에 미지급한 출연료 등을
    2023-03-22
  • 국내 기업인 "美 금리는 올라도 韓 금리 안 오를 것"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인 대부분은 미국 금리가 인상하더라도 국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지 않다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6~20일 기간 동안 국내 기업인 등 2,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9%가 이번 달 미국의 기준금리가 베이비스텝(한 번에 0.25%p 인상)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응답은 30.5%, 빅스텝(한 번에 0.50%p 인상)을 선택할 것이라는 응답이 10.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응답자들 대부분은 최근 미국의 실
    2023-03-22
  • 차량 7대 '쾅쾅쾅'..만취 운전 사고 내고 달아난 40대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다 다른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7대의 차량이 파손됐으며 운전자 등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5시 40분쯤 첫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10여분 뒤 또 다른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린 피해차량 운전자를 또다시 치고 달아난 A씨는 5대의 차량을 더 들이받
    2023-03-21
  • 조정훈 "文정부 외교, 해방 이후 최악..尹, 한일 관계 복원 과정"[여의도초대석]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역대 최악의 굴욕외교라고 비판을 쏟아붓는 것과 관련해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야당으로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발언 수위나 내용을 볼 때 민주당이 일본 자체를 굉장히 혐오하는 정치세력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오늘(21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민주당이 평생 야당 할 것 아니지 않냐. 다시 집권당 여당이 됐을 때 한일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려고 이런 발언들을 하냐”며 &ldqu
    2023-03-21
  • 산재노동자 소송 없이 신속한 권리구제 가능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작년 한 해 동안 산재노동자 1천493명이 심사청구 제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공단에 심사를 청구하면 공정하고 신속한 심의를 통해 권리구제받을 수 있도록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는 법률·의학·사회보험 분야 외부 전문가 150명으로 구성되어 산재보험급여 관련 처분이 잘못되었을 경우 이를 바로 잡아 공정하게 노동자의 권리
    2023-03-21
  • 돼지 농가 화재로 재산피해 1억 3천여만 원
    전북 익산의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1일) 아침 7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망성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나 돈사 2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새끼 돼지 1,0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3,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1
  • "기존 집 못 팔아서.." 지난달 아파트 입주율 하락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난달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은 63.3%로 1달 전보다 3.3%p 하락했습니다. 주택가격 하락세가 둔화된 수도권의 입주율은 상승(75.2%→77.1%)했지만, 강원권(60.0%→52.0%)과 대전·충청권(66.5%→59.7%), 광주·전라권(61.6%→59.3%), 대구·부산·경상권(64.9%&ra
    2023-03-21
  • 자살 위장·9년 잠적..공소시효 12일 앞두고 검거 취업사기범 '징역형'
    여수 국가산단 취업을 미끼로 수억 원의 현금을 받아 가로챈 뒤 수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공소시효 만료 12일 전에 붙잡힌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2단독은 여수산단 화학물질 제조업체 직원으로 일하던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협력업체 직원 5명에게 대기업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3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6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사기죄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처럼 속이기 위해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렌터카를 바다에
    2023-03-21
  • 거제 거가대교 인근서 조업 중이던 60대 추락 실종
    경남 거제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선장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 중입니다. 오늘(21일) 낮 1시쯤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4톤 급 잠수기 어선의 선장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마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접수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해군 선박 3척, 민간 구조선 등도 급파됐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A씨 외에도 선원 2명이 더 타고 있었고, A씨의 동료가 사고를 목격해 마산
    2023-03-21
  • '여직원 오피스텔 무단 침입 의혹' 전남도청 사무관 직위해제
    전라남도 소속 사무관이 수년 전 평소 가깝게 지내던 여성 직원의 오피스텔에 무단으로 들어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공무원 품위손상 및 성 비위 등으로 팀장급 사무관 남성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 같은 팀에 근무하던 여성 직원 B씨와 퇴근 후 술을 마시고, B씨가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무단 침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B씨가 술집에 가방을 놔두고 귀가하자 가방을 전달하겠다며 오피스텔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 안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당
    2023-03-21
  • 강기정 "임기 내 군공항 이전 매듭..더 단축될 수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공항 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자신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TK신공항특별법이 국회 국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광주시민께 전한다"며 "쌍둥이법으로 여야와 국회가 확인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또한 4월 초에 통과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을 속도감 있게 가져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하며 5+1 과제 중 5개 사업은 6개월 안에, 1개 사업인 군공항 이전은 4년 안에 매듭을 지어보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그
    2023-03-21
  • 한강에 '떠있는 수영장' 들어선다..이르면 2026년 개장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부유식 수영장과 문화예술공간이 들어섭니다. 유럽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지시각 19일, 덴마크 코펜하겐 브뤼게섬의 부유식 해수풀장을 찾은 뒤 일명 '한강 아트피어(Art Pier)'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강 아트피어'에는 레저시설과 선착장, 전시ㆍ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복합 항만 시설인 '한강 아트피어'는 한강의 부족한 선박 계류시설을 확충해 증가하는 수상레저 수요를 맞추고, 한강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문화ㆍ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2023-03-21
  • 욕실서 감전된 할머니 구하려던 11살 손녀 '감전사'
    초등학생 손녀가 욕실에서 감전된 할머니를 구하려다 감전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항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저녁 8시 반쯤 경북 포항시의 한 주택에서 11살 A양의 할머니가 전기온수기를 이용해 강아지를 씻기던 중 감전돼 쓰러졌습니다. 이어 A양이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하고 다가가 전기온수기를 치우려다 감전돼 의식을 잃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쓰러진 할머니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양을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1차로 감전된 할머니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A양은 끝내 숨졌습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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