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페이 때문에 갤럭시 쓴다?..'애플페이' 사용 시작
    우리나라 아이폰 이용자들도 오늘(21일)부터 '애플페이'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애플페이는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면 지갑이나 실물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다만 당분간은 현대카드 이용자만 애플페이를 쓸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현대카드가 있다면 '지갑' 앱에 카드 정보를 등록한 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에는 애플페이의 비접촉식 결제 기호가 부착돼 있는데, 아직 스타벅스나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계열 매장에서는 애플페이를 지원하
    2023-03-21
  • 3명 숨진 전남 완도 당목항..국가어장에도 '안전 규정' 없어
    지난 주말(18일)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일가족 3명이 숨진 전남 완도 당목항에 안전 관련된 규정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전 규정이 없다 보니 관리 인원도 안전시설도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추락 위험을 알리는 경고판만 있었을 뿐 차단봉이나 방지턱 등 안전시설은 없습니다. 특히, 승용차가 미끄러진 완도 당목항의 '물양장'(여객선이 부두에 배를 대는 곳)은 경사가 가파르고, 이끼 등이 자주 껴 평소에도 이용객들이 위험하다고 여겨왔던 곳이었습니다. 심지어 당목항은 국가가 직접 개발을 맡고 있는 국가 어항임
    2023-03-20
  • 금속노조 “국정원 해체·국가보안법 철폐하라”
    금속노조가 국정원 해체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0일) 광주 국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이 노동자의 투쟁을 간첩 활동으로 몰아가며 노동 3권을 국가보안법으로 탄압하고 있다"며 국정원 해체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외교 참사를 덮기 위해 국면 전환용으로 간첩단 사건을 조작했다"며 "탄압 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국정원은 기아차노조 출신 금속노조 간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북한의 지령을 받
    2023-03-20
  • 광주·전남농민회, '농민 생존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
    광주시농민회가 농민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과 지자체 농업예산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는 오늘(20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에 허덕이는 농민들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며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시 농업예산을 0.7%에서 3%대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오는 24일까지 전남 구례와 해남, 담양, 순천 등에서 투쟁 선포식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3-03-20
  • 고속도로 졸음쉼터 차 안에서 흉기 찔린 남성 숨진채 발견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0일) 오전 8시쯤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면의 한 졸음쉼터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즉시 진화 작업을 펼쳤고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에 탄 차 운전석에서는 4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발견 당시 복부에 흉기가 박혀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A씨의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2023-03-20
  • 에콰도르 6.8 강진 강타..건물 수백 채 무너지고 15명 사망
    지난 18일(현지시각) 규모 6.8의 강진이 강타한 에콰도르에서 최소 1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8일 에콰도르 항구도시 과야킬에서 남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규모 4.6 등 7차례의 여진이 추가로 이어지면서 14명의 사망자와 44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84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180채가 훼손됐으며 보건소와 학교 건물 80채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지진이 쓰나
    2023-03-20
  • 전남 학생 100명 중 5명은 다문화..맞춤형 지원
    전남 지역 전체 학생 수가 5년 만에 20만 명대에서 10만 명대로 감소한 반면 다문화가정 학생은 1만 명대로 늘면서 100명 중 5명은 다문화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지역 총 학생수는 지난 2018년 22만 496명에서 지난해 기준 19만 9,630명으로 5년 만에 10만 명대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다문화 학생은 2018년 9,789명(4.44%)에서 2019년 1만 517명(4.93%), 2020년 1만 701명(5.18%), 2021년 1만 1,194명(5.5%), 지난해 1만
    2023-03-20
  • 민주당 전남도당 "정부ㆍ여당 양곡관리법 개정안 협조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오늘(20일) "정부와 여당은 민생법안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정부, 여당과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해 양곡관리법 최종 수정안을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의 의견을 반영한 양곡관리법 수정안은 쌀값을 안정시키고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민생법안임에도, 정부와 여당이 대통령 거부권부터 들이미는 행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농민 고통을 외면한 채 민생을 돌보지 않
    2023-03-20
  • 만취해 차량 18대에 소화기 뿌린 20대..경찰에 덜미
    술에 취해 이웃 주민들의 차량에 소화기 소화액을 뿌린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11시 반쯤, 자신이 사는 서울 개포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18대에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A씨를 일단 귀가조치했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하주차장 CCTV영상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한
    2023-03-20
  •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개장..'치유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이 연징산 자락의 물맞이 골에 치유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무안읍에서 자동차로 5분 걸리는 물맞이 치유의 숲은 뛰어난 접근성과 양호한 산림으로 무안의 대표적인 숲속 힐링 장소로 조성됐습니다. 무안군은 모두 80억 원을 들여 총면적 125ha에 치유 센터, 숲속화장실, 치유숲길, 치유정원, 수(水) 치유시설, 전망대, 자연암 폭포 등을 조성했습니다. 치유의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숲길 걷기, 풍욕, 일광욕, 명상 등 힐링 숲 프로그램과 족욕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자연암 폭포 등 물맞이 골의 풍부한 음이온을 활용한 수(水)
    2023-03-20
  •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이?..아내 가게 女화장실에 '몰카' 설치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의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여수시내 한 미용실의 여자 화장실 천장에 몰카를 설치하고 손님들을 촬영한 혐의로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천장에 설치된 화재경보기가 이상하다는 미용실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아내가 미용실을 운영하는 점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화장실에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했고, 설치한 지 반나절 만에 적발된 것으로 드
    2023-03-20
  • 화성 반지하 가구서 '불'..2명 숨진 채 발견돼
    경기 화성시의 한 다가구주택 내 반지하 가구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0시 15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지상 2층짜리 다가구주택 건물의 반지하 가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반지하 가구 안에 있던 4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집주인으로부터 "지하 방에 불이 났었던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 도착 당시 이미 불은 꺼져 있었으며, 사망자들은 각각 거실과 방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들의 몸에선 외상 등 특이
    2023-03-20
  • 광주 군공항·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4월 국회 통과될까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의 4월 국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다음 달 4일~5일 법률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방부와 기재부는 지난달 심의가 보류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의 쟁점 사안인 국가 재정 지원 방안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소위를 앞두고 국가 재정 지원 방안이 조율되면 소위에서 법안 심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공항 특별법과 함께 쌍둥이법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도 내일(21일) 국토교통위
    2023-03-20
  •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달성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사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얻으며 전국 도시개발공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공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평가항목은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만족, 전반적만족 총 5개 분야의 15개 항목을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만족도는 전년대비 2.2점 상승한
    2023-03-20
  • 정진석 "식민지 콤플렉스" VS 김웅 "유대인도 콤플렉스냐?"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국내 비판 여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0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당하게 일본을 대해야 한다. 제발 좀 식민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자. 이제는 우리가 일본을 추월하는 게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국내 비판에 대해 '식민지 콤플렉스'라고 평가한 겁니다. 이에 대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독일은 유대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지만, 아직도 반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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