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건만남 미끼로 유인·감금에 무면허 도주극까지...10대 3명 검거
    조건만남을 미끼로 성인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감금하고 돈을 뜯어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감금 등 혐의로 A군 등 10대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 7일 새벽 0시 20분쯤 조건만남에 응한 B씨를 모텔에 감금하고 6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군 일행 중 한 명인 중학생 C양이 조건만남 사이트에 글을 올려 B씨를 모텔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 등은 모텔 주인에게 발각될 것을 우려해 B씨를 그의 차량에 태우고 무면허
    2025-08-08
  • 美상무장관 "반도체 관세 예외, 미국에 공장 지을 때만"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동안 미국에 생산 설비를 짓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이행하는 기업에 한해 반도체 품목별 관세를 예외로 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어제) 발언은 '당신이 미국에 공장을 짓고 있는 동안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 하지만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는다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임기 중에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고 약속하고, 그것을 상무부에 신고한 뒤, 그 건설 과정을
    2025-08-0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08 (금)
    1. 농업용수로도 못쓰는 영산강, 대책 없나? 2.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 심사...조국 등 포함 '주목' 3. 끝없는 논란 광주시의회...특위 구성도 '제자리' 4. "드론 날리며 전파 배워요"...어린이 전파교실
    2025-08-08
  • 목포, 올해도 김 수출 전국 1위 도시 이어가
    목포시가 올해도 김 수출 도시 전국 1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김 수출을 지난해보다 6% 증가한 8,100만 달러 넘게 했으며, 김 산업을 포함한 수산식품의 육성을 위해 내년까지 1,1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 6,000㎡ 규모의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김 수출액은 목포시의 올해 상반기 전체 수출액 9,200만 달러의 88%에 이릅니다.
    2025-08-08
  • 광주FC, 아이슬란드 대표 출신 프리드욘슨 영입
    광주FC가 아이슬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프리드욘슨을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습니다. 6일 광주FC는 196cm의 피지컬과 왼발 결정력을 갖춘 타깃형 공격수 프리드욘슨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는 오는 10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도전에 나섭니다.
    2025-08-08
  • 제1회 나라꽃 무궁화 장성대축제 오늘 개막
    제1회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가 어제(7일) 장성 무궁화 공원에서 개막돼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장성 무궁화 대축제는 산림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4개 지역에서 여는 축제로, 10여 종의 무궁화 꽃밭을 배경으로 한 품평회와 출품작 전시,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또 축제장 인근에는 폭염을 이겨내는 물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2025-08-08
  • 제7회 조태일 문학상에 시인 김수열 씨 선정
    제7회 '조태일 문학상'에 시집 '날혼'의 저자 김수열 시인이 선정됐습니다. 김수열 시인은 시집 '날혼'을 통해 '제주 4·3 사건'의 치유와 국제적인 연대감, 세계사적 의미를 포괄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목인 '날혼'은 죽은 지 삼 년이 채 안 되는 이의 넋을 이르는 제주 방언으로 제주 출신인 김수열 작가가 1982년 등단 이후 지속적으로 다뤄온 '제주 4·3 사건'의 여덟 번째 시집입니다. 김수열 시인의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곡성 조태일 시문학기념관에서 열립니다.
    2025-08-08
  • 제6회 '섬의 날' 기념식 완도서 개최
    완도 해변공원에서 '제6회 섬의 날'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섬의 날'은 지난 2019년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부가 매년 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며,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정부 기념식을 비롯해 홍보 전시관과 학술행사,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선정된 완도는 청정 해양 환경과 더불어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청산도, 청해진 유적지 장도 등 265개의 섬이 있는 '섬의 도시'입니다.
    2025-08-08
  • 전라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5% 넘겨
    전라남도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를 넘어섰습니다. 지급 수단별 비중은 신용·체크카드 46.2%, 종이로 된 지역사랑상품권 31.3%로 나타났습니다. 22개 시군 가운데 보성군이 98%로 가장 높았고 해남과 강진, 구례, 고흥, 순천 순으로 높은 지급률을 보였습니다.
    2025-08-08
  • KIA, 롯데 꺾었지만..김도영 햄스트링 재발 '악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KIA는 어제(7일) 롯데와의 부산 사직 구장 원정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경기 초반부터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6대 5로 이겼습니다. KIA는 시즌 50승을 기록하며 다시 4위로 올라섰지만, 김도영이 5회 말 수비 과정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향후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2025-08-08
  • "오늘도 후텁지근해요"..주말엔 비 예보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오늘(8일) 낮부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의 분포로,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광주와 전남에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많은 곳은 12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 새벽에도 전남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08-08
  • "조국혁신당 간담회서 맞았다"..경찰 조사
    조국혁신당 당직자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일 혁신당 관계자 4명에 대한 상해 등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고소인인 60대 A씨는 지난달 3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당 주권 당원 간담회에 참석했다가 이들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폭행당해 손목과 무릎 등을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간담회는 당내 성추행 사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A씨는 주제와 무관한
    2025-08-08
  • "이별 못 받아들여"..교제 여성·딸 살해 박학선 무기징역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교제하던 여성과 그의 딸을 흉기로 살해한 박학선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6살 박학선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박학선은 지난해 5월 30일 교제했던 60대 여성 A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서울 강남 한 오피스텔에서 A씨와 A씨의 딸인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박학선은 이전부터 피해자 가족들이 자신과 A씨의 교제를 반대하는 것에 앙심을 품었다가, 결별 통보에 흉기를 휘두른
    2025-08-08
  • "두 개에 25" 앵무새 한마디..영국 마약조직 덜미
    '망고'라는 이름의 말하는 앵무새 한 마리가 영국 경찰이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데 단서를 제공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와 BBC방송 등 영국 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 경찰은 얼마 전 블랙풀에 있는 마약범 아담 가넷(35)의 자택을 급습했습니다. 헤로인과 코카인 등 마약을 대거 발견한 경찰은 가넷의 휴대전화기를 압수해 살펴보던 중 그의 여자친구가 키우는 애완용 앵무새가 돈뭉치를 갖고 노는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가넷의 여자친구 섀넌 힐튼(29)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했고, 그의 휴대전화
    2025-08-08
  • "이웃끼리 잡아먹었다"..스페인 동굴서 5600년 전 집단 식인 흔적
    스페인 아타푸에르카 산맥의 동굴에서 후기 신석기 시대인 5천600년 전 사람들이 집단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신을 해체하고 먹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해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고인류학 및 사회진화연구소(IPHES) 팔미라 살라디에 박사팀은 8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서 아타푸에르카 산맥에 있는 엘 미라도르(El Mirador)에서 발견된 약 11명의 뼛조각에서 먹기 위해 시신을 해체하면서 생긴 흔적 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살라디에 박사는 엘 미라도르 동굴에서는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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