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경, "여당 역할을 못하면 지도부 오래 못가..제3정당 나올 수도"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최근 김재원 최고위원과 조수진 의원 등의 잇단 설화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과 관련, 고루하고 구태스러운 당내 문화가 원인이라고 직격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국민의힘의 어수선한 당내 상황에 대해 이러다간 지도부도 오래 못 가고 제3정당이 출현할 수도 있다고 우려 섞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어제 조수진 최고가 양곡관리법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캠페인 하자 했다가 비난여론에 휩싸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2023-04-06
  • 지난달, 50년 만에 가장 더운 3월이었다
    지난달이 51년 새 '가장 더운 3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5일)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9.4도로 지난 1973년 이후 3월 평균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평균기온은 평년(1991~2020년) 3월 평균기온(6.1±0.5도)보다 3.3도 높았고, 지난해 3월 평균기온 최고치(8.7도)보다도 0.7도 높았습니다. 지난달 일조시간은 237.7시간으로 평년보다 34.6시간이나 길었습니다.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 때문에 꽃들도 일찍 개화했습니다. 벚나무 개화일의 경우 부산(
    2023-04-05
  • 전남 12곳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100mm 비
    전남 12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전남엔 어제(4일) 저녁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도 61.9mm를 최고로 진도 52, 해남 현산 51, 흑산도 48.2, 광주 22.5, 화순 13.5mm 등입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완도에는 시간당 11.8mm , 가거도 10.5mm, 진도 9.6mm, 장흥 9.1mm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전남동부 지역에 30~80mm, 광주와 전남서부 지역에 20~60mm, 지리산 부근에 100mm
    2023-04-05
  • '검은 유혹' 자장면 100원하던 시절..이젠 6천 원 넘어
    대표적인 서민 음식 '자장면'의 가격은 지난 1970년 100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 폭넓은 인기만큼이나 가격도 지난 50년 사이 60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오늘(5일) 자장면 한 그릇의 올해 평균 가격이 6,361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물가정보가 처음 조사를 시작했던 지난 1970년 자장면 가격은 100원이었는데, 2000년엔 2,500원이 되었습니다. 2018년부터는 자장면 5천 원 시대에 돌입했고, 이후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난해부터는 6천 원을
    2023-04-05
  • [날씨]강풍 속 많은 비...남해·제주 최고 120㎜
    식목일인 오늘(5일) 전국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되고, 많은 곳은 120mm~200mm 이상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지역별 예상강수량은 강원동해안, 충청권, 전북(남동내륙 제외),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제주도북부해안, 울릉도·독도 10~40mm,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전남권서부, 전북남동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권(남해안, 남서내륙 제외), 서해 5도 20~60mm, 전남동부, 경남권 남해안, 경남남서내륙, 제주도(북부해안 제외) 30~80
    2023-04-05
  • 日 국민 절반 이상 "후쿠시마 방류 국민 이해 못 얻어"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이해를 못 얻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점은 빠르면 오는 6월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10월 일본 내 15세~79세 시민 1,200명을 설문조사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1.9%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해를 얻고 있다'는 응답은 6.1%에 그쳤습니다. '어업을 중심으로 한 관계자의 이해를 얻을 때까지 해양 방류를 하면
    2023-04-04
  • 3월 소비자물가 4.2% 상승..1년 만에 최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를 기록하며, 지난해 3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석유류 가격 하락이 물가 상승을 억제했습니다. 오늘(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56(2020=100)으로 1년 전보다 4.2% 올랐습니다. 지난 2월 4.8% 상승에 이어 두 달 연속 4%대 상승률입니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데는 석유류 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14.2%나 하락하며, 2020년 11월 14.9% 이후 가장 큰 내림폭을 보여
    2023-04-04
  • 지역방송특별법 제정 9년 '유명무실'
    【 앵커멘트 】 지역사회의 민주적 발전과 문화 창달을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된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이 유명무실한 법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 열악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지역방송 발전 예산은 45억 3천만 원으로 전체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출의 2%에 불과합니다. 반면 아리랑국제방송 지원 예산은 234억 2천만 원, 국악방송도 64억 5천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지역방송에 대한 전체 지원 규모가 워낙 적다 보니 제작지원 프로그램에 선
    2023-04-03
  • KIA, 개막 시리즈 1승1패..광주FC는 2연승 돌풍
    【 앵커멘트 】 개막한 프로야구에서 KIA 타이거즈가 지난해 챔피언 SSG 랜더스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프로축구 광주FC도 특유의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지역민들에게 프로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쉬움과 희망을 모두 맛본 개막 2연전이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주말 인천에서 열린 개막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SSG를 만난 KIA는 개막전에서는 기회마다 타선이 침묵하며 1-4
    2023-04-03
  • 광주시와 국민의힘 내년도 예산 확보 속도전..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여당인 국민의힘과 함께 예년보다는 5개월이 빨리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지역 현안의 해결이 시급한 점과 흔들리는 서진정책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필요성이 서로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정부 예산이 나오는 9월 즈음 열렸던 것에 비하면 평년보다는 5개월 가까이 일찍 열린 겁니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과 가뭄 극복을 위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 복합쇼핑몰
    2023-04-03
  • GGM '캐스퍼' 1분기 판매량, 지난해보다 1,500대 줄어
    광주형 상생일자리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캐스퍼'의 인기가 지난해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자동차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캐스퍼는 9,482대가 판매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 1만 977대에 비해 1,495대(13.6%) 줄어든 판매량입니다. 월평균 판매량으로 보더라도 지난해 월 4천 대에서 올해 월 3,160대로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해 기아 레이를 제치고 국내 경차 판매량 1위에 올랐던 캐스퍼는 올 들어 다시 레이에 역전당했습니다. 레이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3,585대가 판매돼 경차
    2023-04-03
  • 산업재해 예방도 신기술로 똑똑하게!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3일)부터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사업장 중 50인 미만 사업장의 사고사망 비중은 지난해 80.9%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대재해가 줄어들고는 있으나(2010년 1.00 → 2022년 0.59퍼밀리어드), 여전히 50인 이상 사업장(2010년 0.53 → 2022년 0.21퍼밀리어드)에 비해서는 그 추세가 느린 실정입니다. 아울러 산업현장에서는 과학기술의 고도화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장비&mi
    2023-04-03
  • 해외에서 유입된 스팸 10건 중 8건이 中서 발신
    해외에서 유입된 이메일 스팸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발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휴대전화 음성스팸은 줄어든 반면 문자스팸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용상으로는 음성스팸은 불법대출이 많았고, 문자스팸은 도박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오늘(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자료에 따르면, 휴대전화와 이메일 스팸으로 수신돼 이용자가 KISA에 신고하거나 KISA가 자체적으로 탐지한 건은 모두 2,169만 건으로 전기(2,818만 건
    2023-04-03
  • 尹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끝내고 4주 만에 소폭 반등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주 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7%로 전주보다 0.7%p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초 42.9%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하락(42.9%→38.9%→36.8%→36%)하던 긍정 평가가 하락세를 끝내고 소폭 반등한 겁니다. 다만, 부정 평가 역시 소폭 올랐습니다. 부정 평가는 3월 첫째 주 이후
    2023-04-03
  • "쓰는 카드만 쓴다".. 안 쓰는 신용카드 1,500만장 돌파
    1년 이상 사용 기록이 없는 '장롱 속 신용카드'가 1,500만 장을 넘어섰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 카드회사 및 은행에서 발급된 카드 가운데 1년 이상 사용되지 않는 휴면 신용카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555만 5,000장으로 집계됐습니다. 휴면 신용카드는 매 분기 말로부터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개인 및 법인 신용카드를 말합니다. 전체 신용카드 대비 휴면 신용카드 비중은 17.98%로, 1,464만 2,000장이었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하면 91만 3,000장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 휴면 신용카드 비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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