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비상경제대응TF 구성..내란죄 단호히 처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경제 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가 출범하는 6월 4일부터 즉시 경제 위기 대응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수 침체 대응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코스피 5000 시대와 첨단산업 투자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치보복을 배제하면서 내란 세력의 죄는 단호히 처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5-25
  • 엔비디아, 중국 시장 겨냥 저가형 AI칩 개발 중..미국 수출 규제 피해
    세계 최대 반대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미국의 수출 규제를 피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저가형 AI칩을 개발 중입니다. 25일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가 AI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면서, 엔비디아는 H20보다 저렴한 가격의 새 AI칩을 출시할 계획이며, 다음 달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칩은 엔비디아 최신 세대 블랙웰의 일부이며, 가격은 6,500~8,000달러로 H20(1만~1만 2,000달러)보다 낮게 책정됐습니다. 성능과 사양이 조정된 만큼 제조 요구 사항이 더 간단하다고 알려졌습니다.
    2025-05-25
  • 지난해 법인세 광주 8천억·전남 6천억..경기 불황에 5년 새 최저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전남의 법인세 세수가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5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방국세청이 걷은 법인세는 광주 8천123억 1천100만 원, 전남 6천183억 6천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대비 각각 31.6%, 7.4% 감소했고,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19년 이래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의 법인세 수입은 2019년 1조 170억 5천400만 원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치면서 2020년 9천75억 3천
    2025-05-25
  • 되살아난 '콘클라베 보너스'..레오 14세, 교황청 직원들에게 1인당 78만 원 지급
    레오 14세 교황이 새 교황 선출을 기념해 교황청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제공하는 전통을 되살렸습니다. 24일(현지시간) dpa통신 보도 등에 따르면 교황 레오 14세는 전날 교황청 직원들에게 각 500유로(약 78만 원)를 지급하는 일명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 보너스'를 부활시켰습니다. 이 보너스는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4월 21일부터 레오 14세 교황이 선출된 5월 8일 사이 임시 체제에서 업무를 본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라고 알려졌습니다. 콘클라베 보너스는 프란치스코 전 교황이 즉위한 2013년 폐지됐다
    2025-05-25
  • 국민맞수 101회 | 뒤쫓는 김문수, 이준석..대선 판세 변화? / "단일화는 없다"..이준석, 선 그은 배경은? / 잊을만하면 한 번씩..국힘, 尹에 부글부글?
    방송 : 2025년 05월 25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 주제 : - 뒤쫓는 김문수, 이준석..대선 판세 변화? - "단일화는 없다"..이준석, 선 그은 배경은? - 잊을만하면 한 번씩..국힘, 尹에 부글부글?
    2025-05-25
  • 강성만 "단일화, 위험한 범죄자 총통 막는 것..아름다워, 결국 김문수가 이길 것"[국민맞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측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측에 단일화를 전제로 당권이나 총리 자리를 언급하는 것과 관련해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범죄자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오게 될 위험한 세상을 막아야 하는 명분이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후보자 매수나 거래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강성만 위원장은 25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무슨 뭐 야합이다, 매수다 이런 정치 공세적 용어를 많이 쓰시는데. 단일화의 명분은 이재명은 말하자면 범죄 혐의자 아닙니까?"라며 "그래서 위험한 세상을 막자
    2025-05-25
  • '5·18 발포 거부' 故 안병하 치안감 유족, 퇴직연금 소송서 승소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故) 안병하 치안감의 유족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퇴직연금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고은설 부장판사)는 안 치안감의 공무원 퇴직연금 일시금 계산이 잘못됐다며 부인 전임순 씨 등 유족이 공단을 상대로 낸 지급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안 치안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전남경찰국장(경무관)에 재직하면서 신군부의 시위대 강경 진압 지시와 발포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이후 그는 직위
    2025-05-25
  • '공천개입 의혹' 검건희 소환 대선 이후로..검, 대선 전 소환 어려울 듯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을 대선 이후에 할 것으로 보입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 여사에게 추가 출석 요구서를 보내는 대신 신중하게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 측과 의견을 교환하며 조사 날짜를 확정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대선 이후 일정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입장입니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상태 악화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정치적 영향을 고려해 6·3 대선 후로 조사 시점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습
    2025-05-25
  • 이준석 "내가 혐오 갈라치기 정치?..진정성을 혐오로 프레임, 할 말 하는 리더 될 것"[민방대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세대와 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갈라치기 하며 혐오 정치를 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국가와 미래를 위한 자신의 진정성과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는 신념을 거꾸로 혐오라고 갈라치기를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처럼 떳떳하게 할 말은 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혐오 정치 비판을 적극 반박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24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어떤 정책이 테이블에 올라오면 갈라치기니 혐오니 이런 말로 논의 자체를 차단해 버린 것"이라며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
    2025-05-25
  •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1차 시한 마감..이재명, 오늘 기자간담회
    25일 6·3 대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면서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단일화의 '1차 시한'을 넘겼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대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면서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는 어려워졌다는 분석입니다. 이후 단일화가 이뤄져도 투표 당일 투표용지에는 '사퇴'가 표기되지 않고, 투표소에만 안내문이 게재됩니다. 최종 데드라인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 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양측의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즉석에서 인쇄되는 사전투표용지에는 '사퇴'가 표기됩니다.
    2025-05-25
  • 늦은 밤 왕복 6차로 무단횡단하던 50대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무단횡단을 하던 50대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27일 밤 11시 53분쯤 인천시 서구 왕복 6차로 도로에서 SUV를 몰다 무단횡단을 하던 52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제한속도 시속 50km인 도로를 57.6km로 주행하다 B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사고 이튿날 다발성 장기
    2025-05-25
  • '서부지법 난동' 특임전도사 "문형배, 교수 임용 안돼"..옥중편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에 격분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했던 이른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 모 씨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시립대 초빙교수 임용에 반대한다는 옥중편지를 보낸 것으로 25일 알려졌습니다. 해당 편지에서 윤 씨는 "(문 전 대행을) 임용할 경우 구치소에서 나온 뒤 학교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행이 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임용될 수 있다는 보도를 보고 이같은 내용의 편지를 학교 측에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전광훈 씨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윤 씨는
    2025-05-25
  • '李 판결' 이례적 절차..전국법관 대표, 26일 '사법독립' 논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판결로 촉발된 사법부 안팎 논란을 다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립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법관대표회의는 26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의를 엽니다. 법관대표들은 의장인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상정한 안건 2건에 관해 논의합니다. 첫 번째 안건은 "민주국가에서 재판독립은 절대적으로 보장돼야 할 가치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그 바탕인 재판의 공정성과 사법의 민주적 책임성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밝힌다"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는 "특정 사건의 이례
    2025-05-25
  • "TV 리모컨 위치 모른다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폭행한 60대 남편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한 60대 남편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66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강원 홍천 자택에서 아내 60살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거나 흉기로 얼굴 부위를 눌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TV 리모컨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아내가 모른다고 답했다는 게 범행 이유였습니다. 두 사람
    2025-05-25
  • 트럼프 "美, 위협받으면 압도적 힘과 무력으로 적 없앨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위협받으면 무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난 우리의 핵심 국가 이익에 레이저처럼 집중하고 있으며 나는 심지어 의견 차이가 매우 큰 국가들과도 화해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것을 항상 선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미국이나 동맹들이 위협받거나 공격받으면 군은 압도적인 힘과 파괴적인 무력으로 우리 적들을 없앨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미국이 다른 나라의 안보를 책임지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차 강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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