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7곳으로 증가
    현재 3곳인 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내년까지 7개로 늘어납니다. 전남에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무안 1곳과 함평 2곳에서 준공돼 운영 중이고, 영암과 해남, 담양 3곳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장성 1곳에서는 설계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밖에 폐교 등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기숙사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은 14곳에서 추진 중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농촌과 어촌 일손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 인력의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1-30
  • 김영록 지사 을사년 새해 으뜸마을서 첫 민심 탐방
    김영록 전남지사가 청정전남 으뜸마을에서 새해 첫 민심 탐방에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2024년 마을공동체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곡성군 죽곡면 삼태마을을 찾아 공동 급식과 공유 농장 운영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습니다. 내일은 보성군 조성면 수촌마을을 방문해 으뜸마을 사업으로 추진 중인 50년 역사의 마을 돌담 복원 현장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2025-01-30
  • "사슴 태반이 '만병통치약" 속여 판 다단계 업자 벌금형
    사슴 태반 제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매한 다단계 업자에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식약처의 승인이 나지 않은 뉴질랜드산 사슴 태반 제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광주 서구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건강보조식품 다단계 판매업을 하며 판매원 997명을 모집해 17억 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1-30
  • 비둘기 분변서 '식중독 병원체' 검출
    비둘기의 분변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가 검출됐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비둘기 집단 서식지 50곳을 통해 채취한 분변에서 살모넬라균 1건, 캄필로박터균 4건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남구 양림동 푸른길 공원에서 채취한 비둘기 분변에서는 두 가지 병원체가 동시에 확인됐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 예방을 위해 비둘기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위생과 주변 환경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1-30
  • 설날 80대 노모 폭행 살해한 60대 아들 구속영장
    8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60대 아들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설날인 어제 새벽,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80대 어머니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아들 6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범행 직후 친구에게 범행 사실을 알린 A씨는 친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2025-01-30
  • 설 연휴 광주 중요범죄 신고↑, 교통사고↓
    설 연휴 기간 광주 중요범죄 신고가 지난해 명절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중요범죄 신고가 작년 명절보다 19.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광주와 전남에서 접수된 전체 112 신고는 하루 평균 각각 4.8%, 2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날씨 영향으로 교통량이 감소하면서 교통사고도 광주·전남 각각 41.8%, 58.8%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5-01-3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30 (목)
    1. "가족 잃고 맞은 첫 명절"..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합동 차례 2. AI 집적단지 올 상반기 완공..실증도시로 도약할까 3. '암초' 만난 전남 국립의대 설립, 30년 숙원 풀 수 있나
    2025-01-30
  • 전남도, 자연·문화·역사 메가 이벤트 개최
    전라남도가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알리기 위한 메가 이벤트를 잇달아 개최합니다. 전남도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목포에서 생활체육인 2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열고 9월 울돌목 일대에서는 최첨단 기술로 해전을 재현하는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합니다. 또 10월에는 미식의 고장 목포에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열리는 등 올해 전남에서는 전남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메가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입니다.
    2025-01-30
  • 설 연휴 마지막날, 추위 계속..빙판·살얼음 '주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광주·전남의 최저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광주 -3도, 목포·여수 -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6~-1도 분포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여수 7도, 목포 6도 등 6~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어제까지 내린 눈이 얼어붙어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지거나 살얼음이 끼면서 고향에서 돌아오는 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2m로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2025-01-30
  • 신안 1004섬 분재정원에 황해교류박물관 들어섰다
    신안군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 황해교류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신안선을 형상화한 황해교류박물관은 총사업비 123억 원을 들여 지상 3층에 황해의 역사와 문화 교류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 카페 등을 갖췄습니다.
    2025-01-29
  • 순천시, 민관협업 '필수의료시스템' 구축 눈길
    순천시가 지역 의료자원을 결합해 필수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성가롤로병원이 보건복지의 심뇌혈관 질환센터로 지정돼 상반기 중 운영을 앞두고 있고, 전남에서 최초로 야간 휴일에도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 2곳도 1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정부 합동 평가에서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최고 실적을 인정받는 등 순천시는 의료자원 연계와 완결성 있는 역할 분담을 통해 대학병원이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01-29
  • 광주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기 주의"
    광주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기'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발기인 5명 이상으로 조합을 설립하고 관할 구청에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해야 하지만 조합도 설립하지 않은 채 투자와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성행하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또 발기인과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 홍보되는 사업 계획은 확정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사업 지연과 무산으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29
  • 설날에 80대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 검거
    설날에 8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오늘(29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과 함께 살던 80대 어머니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아들 6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해당 범죄 사실을 알게 된 지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어 뒤따라 죽으려 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9
  • 광주 복합쇼핑몰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공
    광주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쇼핑몰들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옛 전·일방 부지에 들어서는 '더현대 광주'는 지난해 말 건축·경관공동위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으며, 올 상반기 자치구의 건축허가를 통과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최근 토지비 2차 중도금을 납부한 어등산 관광단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올해 세부 설계와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밟은 뒤 내년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입니다. 백화점 확장을 추진하는 광주신세계는 이르면 다음 달 말 사전협상 조건을 반영한 제안서를 다시
    2025-01-29
  • 전남도, 한강 노벨상 수상 기념 문학관 건립 추진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문학적 가치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문학관이 전남에 건립됩니다. 전남도는 한강 작가를 비롯해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기록물을 보존·전시하고, 지역 문학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도립문학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또 올해부터 문학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전남문학상도 신설하는 등 문학 진흥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1-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