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 농가 화재로 재산피해 1억 3천여만 원
    전북 익산의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1일) 아침 7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망성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나 돈사 2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새끼 돼지 1,0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3,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1
  • "기존 집 못 팔아서.." 지난달 아파트 입주율 하락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난달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은 63.3%로 1달 전보다 3.3%p 하락했습니다. 주택가격 하락세가 둔화된 수도권의 입주율은 상승(75.2%→77.1%)했지만, 강원권(60.0%→52.0%)과 대전·충청권(66.5%→59.7%), 광주·전라권(61.6%→59.3%), 대구·부산·경상권(64.9%&ra
    2023-03-21
  • 자살 위장·9년 잠적..공소시효 12일 앞두고 검거 취업사기범 '징역형'
    여수 국가산단 취업을 미끼로 수억 원의 현금을 받아 가로챈 뒤 수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공소시효 만료 12일 전에 붙잡힌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2단독은 여수산단 화학물질 제조업체 직원으로 일하던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협력업체 직원 5명에게 대기업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3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6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사기죄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처럼 속이기 위해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렌터카를 바다에
    2023-03-21
  • 거제 거가대교 인근서 조업 중이던 60대 추락 실종
    경남 거제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선장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 중입니다. 오늘(21일) 낮 1시쯤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4톤 급 잠수기 어선의 선장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마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접수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해군 선박 3척, 민간 구조선 등도 급파됐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A씨 외에도 선원 2명이 더 타고 있었고, A씨의 동료가 사고를 목격해 마산
    2023-03-21
  • '여직원 오피스텔 무단 침입 의혹' 전남도청 사무관 직위해제
    전라남도 소속 사무관이 수년 전 평소 가깝게 지내던 여성 직원의 오피스텔에 무단으로 들어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공무원 품위손상 및 성 비위 등으로 팀장급 사무관 남성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 같은 팀에 근무하던 여성 직원 B씨와 퇴근 후 술을 마시고, B씨가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무단 침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B씨가 술집에 가방을 놔두고 귀가하자 가방을 전달하겠다며 오피스텔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 안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당
    2023-03-21
  • 강기정 "임기 내 군공항 이전 매듭..더 단축될 수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공항 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자신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TK신공항특별법이 국회 국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광주시민께 전한다"며 "쌍둥이법으로 여야와 국회가 확인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또한 4월 초에 통과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을 속도감 있게 가져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하며 5+1 과제 중 5개 사업은 6개월 안에, 1개 사업인 군공항 이전은 4년 안에 매듭을 지어보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그
    2023-03-21
  • 한강에 '떠있는 수영장' 들어선다..이르면 2026년 개장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부유식 수영장과 문화예술공간이 들어섭니다. 유럽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지시각 19일, 덴마크 코펜하겐 브뤼게섬의 부유식 해수풀장을 찾은 뒤 일명 '한강 아트피어(Art Pier)'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강 아트피어'에는 레저시설과 선착장, 전시ㆍ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복합 항만 시설인 '한강 아트피어'는 한강의 부족한 선박 계류시설을 확충해 증가하는 수상레저 수요를 맞추고, 한강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문화ㆍ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2023-03-21
  • 욕실서 감전된 할머니 구하려던 11살 손녀 '감전사'
    초등학생 손녀가 욕실에서 감전된 할머니를 구하려다 감전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항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저녁 8시 반쯤 경북 포항시의 한 주택에서 11살 A양의 할머니가 전기온수기를 이용해 강아지를 씻기던 중 감전돼 쓰러졌습니다. 이어 A양이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하고 다가가 전기온수기를 치우려다 감전돼 의식을 잃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쓰러진 할머니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양을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1차로 감전된 할머니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A양은 끝내 숨졌습니다.
    2023-03-21
  • 서울대 대신 전남대 선택한 김오수 전 검찰총장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에 내정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김 전 총장이 이달 말쯤 임명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장은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전남대 로스쿨에서 헌법을 비롯한 법률 전반에 대한 연구를 시작합니다. 또한 여건에 따라 로스쿨 특별강연은 물론 정규강좌까지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김 전 총장은 최근 모교인 서울대 측으로부터 석좌교수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고사하고 전남대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훈 전남대 로스쿨 원장은 "관록과 경험을
    2023-03-21
  • 해수부, 바다 해양생명자원 100종 새롭게 발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동해 6개 연안 해역과 울릉도, 왕돌초 등 2개 섬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생명자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해역에서는 그간 국내에서 확보하지 못했던 해양생명자원 100종을 새로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해양척추동물 103종, 해양무척추동물 551종, 해양식물 155종, 해양원생생물 65종, 해양미생물 76종 등 950종 2,571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엑사칸토마이시스류(Exacanthomysis sp.) 등 37종
    2023-03-21
  • '예술인 고용보험' 더 이상 까다롭지 않아요
    사업주와 예술인에게 고용보험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한 전국 9개 도시 순회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은 문화예술용역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주들이 보다 쉽게 예술인 고용보험 관련 사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업주뿐만 아니라 예술인과 예비예술인들이 더욱 쉽게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등 예술 관련 교육기관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
    2023-03-21
  •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이용객 수,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던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일일 이용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오늘(21일) 발표한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일평균 이용객 수'를 보면, 광주송정역의 경우 지난 2019년 1만 2,194명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엔 7,521명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순천역 또한 같은 기간 4,213명에서 2,828명으로, 여수엑스포역은 3,086명에서 1,845명 등으로 줄었습니다. 이용객 수는 지난 2021년부터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
    2023-03-21
  • TK신공항특별법 법안소위 통과..광주군공항 '청신호'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과 쌍둥이 법안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이 국회 첫 관문인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토위 법안소위는 오늘(21일) 회의를 열고 기부대양여 차액의 국비 지원, 신공항건설 사업의 예타 면제 등을 반영해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소위 문턱을 넘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은 오는 23일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이달 안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3-03-21
  • 밭에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로 번져..20여 분 만에 진화
    전남 영광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영광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장비 14대, 진화대원 6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길은 20여 분 만에 잡혔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국은 인근 밭에서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던 불씨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3-21
  • 조국 전 장관, 광주에서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
    조국 전 장관이 광주광역시에서 북 콘서트를 엽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는 28일 저녁 7시 광주 동구 광주극장에서 지난해 11월 출간한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에 참석합니다.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책에 실린 내용을 중심으로 독자들과의 대화, 질의응답 순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북 콘서트 사전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오마이뉴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북 콘서트에서는 조 전 장관의 자녀인 조민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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