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오후부터 강풍 주의...낮 최고 18~21도
    토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휴일인 내일(26일)은 오후부터 전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와 영광 12도, 장성과 보성 11도 등으로 11~1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은 18~2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2025-10-25
  • 영암군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청신호
    영암군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영암군은 연면적 4,00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영암읍 교동지구 내에 2028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10-25
  • '2025 화순 난 명품박람회' 이틀 일정으로 개막
    대한민국 난(蘭)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화순군이 '제7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오늘(25일)부터 이틀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고의 난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춘란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우수한 한국춘란 중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2025-10-25
  • '동호인 축제' 전남도생활체육대전 영광 일원서 열려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인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늘(25일)부터 3일간 영광 일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전남 22개 시·군에 모인 6,734명이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는 이번 대축전은 지난해부터 개최된 전남도체육대회와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전남도 3대 종합체육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입니다. 이날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등이 펼쳐졌습니다.
    2025-10-25
  • 광주 도심 풍경 스케치로 '어반스케치 in 광주' 열려
    광주 도심의 문화자산과 풍경을 스케치로 남기는 '2025 어반스케치 행사'가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도시를 걷고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어반스케쳐스와 시민, 예술대 학생 등 300명이 참여해 광주 도심의 문화자산을 스케치로 기록했습니다. 어반스케치는 미국에서 2007년부터 시작된 미술운동으로 자신의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풍경을 간단한 선과 채색으로 그려 SNS에 공유해 도시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입니다.
    2025-10-25
  • 가을·겨울배추 비상...전국 최대 생산지 '무름병' 확산
    【 앵커멘트 】 잦은 비와 고온이 겹쳐 무름병이 확산되면서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남은 전국 가을 배추의 25%, 겨울배추의 65%를 생산하는 곳이라 배추 수급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 기자 】 언뜻 보기에는 초록 물결로 뒤덮여 있는 배추밭.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배추를 건들어보면 쉽게 쓰러집니다. 배추 뿌리가 자라지 못하고, 밑동이 짓무른 채 성장이 멈추는 배추 무름병이 번진 겁니다. 30년 넘게 배추농사를 지어온 농부는 "이런 피해는
    2025-10-25
  • 민주당,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수용키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제안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국회는 본회의에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되면 국회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회 특위를 구성하거나 관련 상임위를 조사위원회로 지정하게 됩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회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당론으로 제출했습니다.
    2025-10-25
  • 비축 물량 조기 방출로 금배추 사태 초래...aT '가격안정 실패' 질타
    【 앵커멘트 】 지난해 9월 배추값이 50% 가까이 폭등할 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컸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 aT가 자체 지침을 어기고 비축 물량 대부분을 조기에 방출해 배추값 폭등을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배추의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한 달 만에 45%나 올라 배추 1망이 4만 원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식당에서 김치가 사라지고, 장바구니 물가는 주부들의 어깨를 짓눌렀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가격
    2025-10-25
  • 경주서 지하 수조 작업자 4명 질식...2명 사망·2명 중태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5일 오전 11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
    2025-10-25
  • 독감 비슷한지만 예방접종 소용없는 RSV 환자 급증
    【 앵커멘트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독감과 비슷하지만, 유아나 노약자에게 위험한 RSV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이들의 기침 소리와 울음소리가 병원을 가득 채웁니다. 이제 갓 100일이 된 아이를 품에 안은 아빠는 근심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박동원 / 광주 북구 임동 - "열나고 목이 부어서, 어제부터 그런거다...열이 39도..." 독감 유행 주의보는 지난해보다 두 달 빨라졌습니
    2025-10-25
  • 54억 전액 현금으로 성수동 트리마제 산 '이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늘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과 '크라임씬' 시리즈 등을 연출한 윤현준 스튜디오 슬램 대표가 서울 성수동 소재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트리마제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습니다. 25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윤 대표는 올해 6월 24일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전용 84㎡ 주택 한 세대를 54억 9,000만원에 매수하고, 이달 13일 잔금을 완납해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등기부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다는 점에서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거래는 현재까지 트리마
    2025-10-25
  • 대통령실 "장동혁, 부동산 6채 실거주용? 머리·발 따로 사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아파트와 주택 등 부동산 자산 6채를 보유한 것을 '대부분 실거주용'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국민을 우습게 보는 해명"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부동산 6채가 실거주용이면 머리 따로, 발 따로 사는 것이냐"며 "야당 대표부터 투기 자산을 정리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이 그 진정성을 믿어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을 겸한 자신을 향해 "아파트만 4채에 오피스텔, 단독주택을 보유했다"며 '부동산
    2025-10-25
  • 오후부터 기온 '뚝', 낮 최고 15~22도...강풍 '주의'
    일요일인 26일은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10도, 강릉 13도, 전주 12도 등으로 8~1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수원 17도, 청주와 대전 18도, 대구 19도 등으로 15~22도로 예상됩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월요일인 27일 아침에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후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와 충남 지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
    2025-10-25
  • 서울대 구내식당서 학생 폭행한 등산객...식판 엎고 수차례 때려
    서울대학교 캠퍼스 구내식당에서 일면식도 없는 학생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남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피해 학생의 식판을 엎고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 등을 수차례 가격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오른쪽 눈 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근처에서
    2025-10-25
  • 트럼프 "北, 일종의 핵보유국...김정은과 만남 열려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바란다면서,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만 좋다면 나는 (만남에)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위해 핵보유국으로서 인정해달라고 하는 데 대해선, "나는 그들이 일종의 핵보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이 얼마나 많은 핵무기를 보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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