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민 소통공간으로 변신한 ‘문화유산 사랑방'
    코로나로 중단됐던 국민 대상 문화유산 특강이 다시 문을 열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소통 사랑방으로 거듭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방인아)는 오는 29일부터 연구소 내 연구교류동 1층에 있는 지역민들과의 소통 공간 ‘문화유산 사랑방’에서 문화유산 학술특강을 총 4회(△3.29 △5.31 △9.20 △11.29)에 걸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직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발굴 현장 설명회, 문화유산의 발견과 신
    2023-03-24
  • 불황 속 벤처·스타트업, 고용 증가 견인 '톡톡'
    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른 경기둔화 국면 속에서도 벤처·스타트업의 고용 규모는 전체 기업 대비 높은 실적을 나타내 고용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오늘(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벤처·스타트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3.3만 개 사는 전년 대비 8.1%(5.6만 명) 늘어난 74.6만 명을 고용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기업의 고용규모가 2.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증가율입니다. 해당 벤처&midd
    2023-03-24
  • 외국인 유학생 20만 명↑..유학생 가장 많은 대학은?
    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2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어학연수 목적 등을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은 모두 20만 5,167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19년 18만 명대까지 늘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2020년 15만 3,361명 2021년 16만 3,699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면서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9만 7,234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학생은 유학 비자 소지자가 14만
    2023-03-23
  • 지역마다 전기요금 다르게..전기요금 차등제 상임위 통과
    전력발전량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의 전기요금을 차별화하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대안 의결했습니다. 이 법안의 핵심은 원자력과 수력, 화력발전소가 집중된 지역 인근의 전기료를 더 싸게 차등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번 특별법안은 21일 산자위 소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상임위까지 통과하면서 향후 법사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만 남았습
    2023-03-23
  • 김기현 "호남에 대한 애정과 진심 변함 없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호남에 대한 애정과 진심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3일) 전북 전주에서 취임 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국민의힘이 그동안 보여왔던 호남에 대한 마음, 애정과 진심은 변함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통합당 시절 당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무릎 꿇고 참배했던 마음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 해 100여 명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던 마음도 똑같은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부터 4.5 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국회의원 재선거는 전북 전주시을 1곳에서
    2023-03-23
  • 보험사기 금액 1조원 넘었다
    보험사기 금액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었습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2022년 중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전년 9,434억 원 대비 1,384억 원 증가(14.7%↑)한 1조 818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적발인원도 전년 97,629명 대비 5,050명 증가(5.2%↑)한 102,679명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 적발금액은 1,050만 원으로 고액화 추세를 보였습니다.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6,681억 원(61.8%), 허위사고 1,914억 원(17.
    2023-03-23
  • 전남·충청 전기요금 낮아지나? '차등요금제' 국회 첫 문턱 통과
    【 앵커멘트 】 전력발전량이 수도권보다 월등히 많은 비수도권의 전기요금이 수도권과 같은 것은 문제라를 지적이 많았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차등요금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최종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전남의 전기요금을 인하는 물론 기업 유치에도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CG 1월 한전의 전력통계월보 기준 서울의 전력 발전량은 554GWh, 소비량은 4654GWh로 자급률은 11.9%에 불과합니다. 반면 전남의 전력 발전량과 소비량은 각각 6065G
    2023-03-22
  • 광주 전남 일부지역 비..예상 강수량 5~30mm
    오늘(22일) 광주 전남지역에 저녁부터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녁 6시를 기준으로 내린 강수량은 광주가 0.6mm, 영광 0.7mm, 거문도 2mm, 완도 1.5mm입니다. 비는 밤 사이 계속되다 내일 오전까지 5 ~30mm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단비는 내일 낮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9~15도, 낮 최고 기온은 12도~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3-22
  •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펜트하우스 청담'이 3년 연속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전용면적 407.71㎡ 기준)의 올해 공시가격은 162억 4,00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공시가격(168억 9,000만 원) 보다 6억 5,000만 원 떨어진 가격입니다. 청담동 호텔 엘루이 부지에 지어진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3개 동 29채 규모로 지난 2020년 입주했습니다. 지난 2021년 처음 163억 2,000만
    2023-03-22
  •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저치..인구 자연감소도 최대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2만 3천 명대로 내려앉으면서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 3,179명으로,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1월 기준 출생아 수로는 가장 적었습니다. 기존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 1월 출생아 수보다도 1,486명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사망자 수는 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사망자 수는 3만 3,703명으로, 1년 전보다 2,856명이 많았습니다.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 사
    2023-03-22
  • 문체부 ‘출연료 미지급’ 제작사 첫 시정명령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 출연료 미지급 사건과 문학 레지던스 불공정계약 등 예술인권리침해행위에 대해 첫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ㆍ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위원장 김기복)는 지난 2일 전체 회의를 열어 해당 사건을 심의한 결과 예술인권리침해행위를 확인하고 해당 예술사업자에게 시정 명령할 것을 문체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뮤지컬 출연 배우 6명에게 출연료 총액 약 5,700만 원(최소 770만 원, 최대 1,36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뮤지컬 제작사에 미지급한 출연료 등을
    2023-03-22
  • 국내 기업인 "美 금리는 올라도 韓 금리 안 오를 것"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인 대부분은 미국 금리가 인상하더라도 국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지 않다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6~20일 기간 동안 국내 기업인 등 2,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9%가 이번 달 미국의 기준금리가 베이비스텝(한 번에 0.25%p 인상)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응답은 30.5%, 빅스텝(한 번에 0.50%p 인상)을 선택할 것이라는 응답이 10.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응답자들 대부분은 최근 미국의 실
    2023-03-22
  • 차량 7대 '쾅쾅쾅'..만취 운전 사고 내고 달아난 40대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다 다른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7대의 차량이 파손됐으며 운전자 등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5시 40분쯤 첫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10여분 뒤 또 다른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린 피해차량 운전자를 또다시 치고 달아난 A씨는 5대의 차량을 더 들이받
    2023-03-21
  • 조정훈 "文정부 외교, 해방 이후 최악..尹, 한일 관계 복원 과정"[여의도초대석]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역대 최악의 굴욕외교라고 비판을 쏟아붓는 것과 관련해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야당으로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발언 수위나 내용을 볼 때 민주당이 일본 자체를 굉장히 혐오하는 정치세력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오늘(21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민주당이 평생 야당 할 것 아니지 않냐. 다시 집권당 여당이 됐을 때 한일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려고 이런 발언들을 하냐”며 &ldqu
    2023-03-21
  • 산재노동자 소송 없이 신속한 권리구제 가능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작년 한 해 동안 산재노동자 1천493명이 심사청구 제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공단에 심사를 청구하면 공정하고 신속한 심의를 통해 권리구제받을 수 있도록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는 법률·의학·사회보험 분야 외부 전문가 150명으로 구성되어 산재보험급여 관련 처분이 잘못되었을 경우 이를 바로 잡아 공정하게 노동자의 권리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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