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흉기 테러' 예고글 쓴 10대 경찰에 자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아주대에 방문한 당일 해당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 이 후보에 대한 흉기 테러를 청부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대 남성 A씨가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자수서를 제출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51분 아주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오늘 이재명 칼로 찌르면 돈 드림 연락 ㄱㄱ"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수원시 아주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정책 등에
    2025-05-27
  • 오후부터 전국 '소나기'..일교차 15도 내외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청권에 비가 시작돼 5mm 안팎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경기내륙과 강원권, 경상권에 5~30mm, 충북 5~20mm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과 강릉·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등 11~16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대구 28도, 부산&
    2025-05-27
  • '변절의 아이콘과 야합한 또다른 변절자 이낙연' 준엄한 심판 따를 것이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표를 던지겠다고 한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에대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입장문을 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은 이제 더 이상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며 "이제 이낙연의 앞에 놓인 것은 역사와 민족의 엄중한 심판뿐이다"라고 성토했습니다. 무엇보다 내란동조범인 김문수 후보와 동격의 치졸한 변절자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 것은 반드시 내란을 끝내야한다는 시대정신을 깡그리 무시한 처사이자 호남인에 대한 배은망덕의 극치라고 비판
    2025-05-27
  • 대만, 74만명 공무원 '중국 신분증 소지' 전수 조사
    대만 당국이 일반 공무원과 교사, 군인 등 약 74만 명을 대상으로 중국 본토의 신분증과 거주증 소지 여부를 조사하는 대대적인 색출 작업에 나섰습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의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는 1차로 고위직과 주요 부서 근무자 37만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2차로는 지방 공무원과 공립학교 교사 등으로 조사 대상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된 조사를 통해 총통부, 5대 정부기구, 52개 주요기관, 군, 200여 곳 이상의 공립
    2025-05-27
  • 이준석 "후보 단일화 없다..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7일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반전의 역사 위에 제가 퍼스트 펭귄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이 추세대로라면 오늘 진행되는 조사에서는 제가 김문수 후보를 뛰어넘을 것이고 내일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뛰어넘는 조사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동탄의 기적이 대한민국의 기적으로 되살아나는 순간
    2025-05-27
  • 무비자로 제주 입국 후 무단이탈 시도한 중국인 검거
    무비자 입국제도를 이용해 제주도에 들어온 뒤 타 지역으로 무단 이탈을 시도한 중국인들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완도해경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와 이를 도운 중국동포 4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제주항에서 B씨의 4.5t 화물차에 탑승해 완도로 이동하는 여객선에 숨어든 혐의를 받습니다. A씨 일행은 무사증 위반을 의심한 선원의 신고로 완도항에서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이 비자 없
    2025-05-27
  • 새미래, '이낙연 비판' 민주당에 "이재명 하수인들의 충성 경쟁"
    새미래민주당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 입장을 밝힌 이낙연 상임고문을 맹비난한 것과 관련해 "민주주의를 저버린 '이재명 하수인들'의 충성 경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연욱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낙연을 비난하기에 앞서 '절대권력' 앞에서 한없이 비굴한 자신들을 돌아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선임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법 개정을 하려는 노골적 행위를 주도하고 있고, 장기 독재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명백한 삼권 독재 시도"라며 "그런데도 민주당 의원들은 침묵을 넘
    2025-05-27
  • '김문수 지지' 이낙연에 광주·전남 단체장·국회의원 등 거센 비판
    민주당 광주·전남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이 27일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페이스북에 "(이낙연 상임고문이) 끝내 내란 동조 세력과 손을 잡고 말았다"며 "이는 시도민을 배신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며, 내란 세력을 응징해야 하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통째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페이스북에 "이낙연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끝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더니 결국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길을 택하고 말았다"며 "호남과 민주당의 울
    2025-05-27
  • 경찰, 여수시 감사담당관실 전격 압수수색..."15명 감사 자료"
    여수시청 공무원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청 감사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수사관 5명을 여수시청 감사담당관실로 보내 지난 4년 사이 시간 외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해 감사에 적발된 공무원 15명의 명단과 관련 자료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여수시 감사담당관실에 공문을 보내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감사 자료를 요구했는데, 시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자 이번에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
    2025-05-27
  • '리베이트 챙기고, 지인 추천 펀드 사고..'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체투자 복마전
    건설근로자공제회 투자 담당 직원이 외국 펀드에 투자 후 억대의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연기금 등의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대체투자 의사 결정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주요 과정과 절차를 점검했습니다. 대체투자란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적 투자 자산이 아닌 부동산, 인프라, 기업금융 등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하고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방식을 말합니다. 주요 공제회 9곳 중 대체투자 비중이 전체 투자액의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
    2025-05-27
  • '명태균에 인사 청탁·정보 전달' 경남 경찰 대기발령 조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 청탁을 하거나 업무 동향 등을 전달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을 산 경남지역 경찰이 대기발령 조처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명씨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A씨를 대기발령하고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창원서부경찰서 정보과 경찰로 재직하던 2023년 명씨에게 당시 창원서부경찰서장이던 B 총경을 경남경찰청 정보과장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당시 그는 "(김영선) 의원님께서 경찰청장이나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B 총경을 '정보통'이라 소개
    2025-05-27
  • 5·18 민주화운동 민간인 촬영 영상 첫 공개..진상 규명 주목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모습을 촬영한 민간인의 미공개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계엄군의 도청 앞 집단 발포 직전인 1980년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시민 문모 씨가 촬영한 6분 분량의 8㎜ 필름 영상입니다. 당시 충장로 1가에 직장을 둔 25세 청년 문씨는 직장 주변에서 본가가 있는 동명동까지 이동하며 촬영했습니다. 최근까지 잊고 지내다가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필름을 발견해 5·1
    2025-05-27
  • 양부남 "'김문수 지지' 이낙연 호남 배신행위에 분노"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27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호남 배신행위, 광주정신·광주시민 모독행위에 분노한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양 선대위원장은 "광주시민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민주당 대표 자리까지 올랐던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이제 와서 내란 세력에 대해 단 한 번도 사과하지 않고 5&midd
    2025-05-27
  •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경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7일 한 전 총리와 최 전 부총리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해 내란에 동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2025-05-27
  • '尹 허위보도 의혹'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무혐의 처분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27일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들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논설위원 정모 씨 등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경향신문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등과 한 실제 인터뷰 내용을 숨기고 윤 전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2021년 10월 허위 보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해 왔습니다. 이번 처분으로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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