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ADHD 치료제 지원, 약물 오남용 부추겨"
전남교육청이 ADHD 치료제 비용을 지원하면서 약물 오남용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전남의 ADHD 진단 청소년이 2020년 689명에서 지난해 2,110명으로 약 3배 증가했다며, 전남도교육청이 ADHD 치료제를 1인당 최대 200만 원 지원하면서 치료제를 처방 받으려는 학생이 늘어난 것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김 의원은 ADHD 치료제는 '공부 잘하는 약'이 아니라며, 무분별한 지원으로 학생들을 환자로 만들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