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변 모래알 걷기, 플로깅 행사 장흥 수문해수욕장서 열려
    건강을 챙기며 환경도 정화하는 플로깅 행사가 어제(8일) 장흥 수문해수욕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장흥 항구네 봉사단과 주민 200여 명은 오늘 수문 해변에서 모래위를 맨발로 걸으며 해양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통해 더 깨끗한 환경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습니다.
    2025-07-09
  • 광주 낮 최고 36도..온열질환 주의
    광주 전남지역은 오늘도 낮 기온이 36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광주 36도, 목포 33도, 여수 32도 등 32도에서 36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에 주의할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 ~ 1미터로 일겠습니다.
    2025-07-09
  • 김현성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 돌연 사퇴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 내정된 김현성 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자진사퇴했습니다. 광주시는 문화경제부시장에 내정된 김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사퇴하게 됐다며 지역 현안을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게 이끌 수 있는 적임자를 조속히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성 대표이사는 내정됐던 문화경제부시장 사퇴와 함께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서도 오늘(8일)자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7-08
  • "국정기획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 대책 마련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공장 운영과 피해 수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8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기획위원회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에 대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광주공장 함평 이전과 고용 위기 지역 지정에 대해 정부와 산업은행이 선제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7-08
  • 김영록 지사 "석유화학·철강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가 "글로벌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8일) 순천에서 동부권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석유화학·철강산업이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국가기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세계 198개국이 참여하는 UN국제기후회의, COP33을 2028년 여수에 유치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7-08
  • 전남 5년 미만 교원 226명 중도 퇴직, 광주는 6명 불과
    전남지역 교단을 떠나는 근무경력 5년 미만 교원이 22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의 '5년 미만 저연차 국공립 초중등 교원 중도퇴직 현황'에 따르면 2020~2024년 동안 초등 110명과 중등 116명 등 모두 226명이 스스로 교사직을 그만뒀습니다. 중도 퇴직자는 지난 2022년 6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매년 평균 40명 안팎으로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광주의 경우 같은 기간 5년 미만 중도 퇴직 교원 수는 6명에 불과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2025-07-08
  • 광주고법, 5·18행불자 유족 위자료 증액 판결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20대 청년의 유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를 증액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는 A씨의 유족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보다 8,000만 많은 위자료 2억 원을 국가가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25살에 신군부의 불법 행위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행방불명됐고, 유족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7-08
  • "보조금 유용 신고한 미화원들에게 포상금 지급"
    항소심 법원이 전남 구례군의 수해 폐기물 처리 국고보조금 전용 의혹을 처음 제기한 환경미화원들에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구례군청 환경미화원 A씨 등 2명이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상대로 낸 포상금 지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 판결을 깨고 원고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미화원들이 국고 보조금 유용 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을 수집해 핵심 증거로 수사기관에 제공했다"면서 "보조금 환수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만큼, 신고포상금 지급 요건이 충족됐다"고
    2025-07-08
  • 제석산 구름다리서 추락 사고..올해만 4번째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18일 만에 또 다시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낮 3시 10분쯤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올해만 4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2025-07-08
  • 정청래 "싸움은 제가, 대통령은 일만..싸워서 이겨야 정국 안정, 우선 검찰개혁부터 폭풍처럼" [KBC특별대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4선 정청래 의원은 수사 기소 분리, 검찰 공소청 전환 검찰개혁에 대해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시간과 공간을 장악하라는 말이 있다. 시간을 끌면 반격의 시간을 허용하는 것이고 공간을 내주면 상대방이 결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시간과 공간을 장악하고 숨 쉴 틈 없이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오늘(8일) 방송된 KBC '특별대담'에 출연해 "아시다시피 수사와 기소를 독점한 검찰의 무시무시한 권력이 수십 년간 지속됐기 때문에 저항의 강도도 엄
    2025-07-08
  • '안철수, 또 철수'..배경에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식 차이 탓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안철수 혁신위원장이 임명된 지 20여 분 만에 사퇴한 배경은 국민의힘 지도부의 현 상황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당의 쇄신을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안철수 위원장의 진단'에 대해 "국힘 지도부가 우리는 그렇게 생각 안 해. 그러니까 완전 불일치가 일어나버린 거죠"라며 사실상 안 위원장과 국힘 지도부 간의 인식 차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배종찬 소장은 이어 "지금 완전히 국민의 힘 내부 상황은 자중지란으로, 혁신위원회가
    2025-07-08
  • [직격인터뷰] 김상욱 민주당 의원 "광주서 민주주의 배워"
    △ 앵커 직격 인터뷰 오늘은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김상욱 의원 네 반갑습니다. △ 앵커 의원님 2월과 5월에 이어서 벌써 세 번째 광주 방문이십니다. 이번엔 또 어떤 이유로 찾으셨어요? ▲ 김상욱 의원 저는 광주가 좋아요. 광주 오면 다시 한 번 제 뜻도 초심을 새길 수도 있고요. 또 많이 기운도 얻고 또 힘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광주 시민분들께서도 광주에 국회의원 한 명 더 있다 생각하시고 풀어야 될 숙제나 해야 될 일이 있으면 편하게 말씀 주시면 열심히
    2025-07-0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08 (화)
    1. 박찬대 "지방선거 승리가 정권 재창출 시작" 2. 김상욱 민주당 의원 "광주서 민주주의 배워" 3. 소비쿠폰·지역화폐..분담액 600억 웃돌 듯 4. 현산, 학동4구역 약속 저버려..조합원 '분통'
    2025-07-08
  • 영암 금정면 대봉감 85% 낙과 피해.."폭염 탓"
    폭염으로 인해 대봉감 주산지인 영암군 금정면에서는 전체 생산량의 85%가량이 낙과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암군은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는 금정면 등 500여 가구 400ha에서 이상고온과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대봉감의 낙과율이 85%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산림과학기술원은 조만간 대봉감 피해를 조사할 기술 인력을 낙과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에서는 904농가 809ha에서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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