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양현종 통산 2,600이닝 역대 2위...팀은 0-8 패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왼손 투수 양현종이 역대 두 번째로 통산 2,600이닝을 달성했습니다. 양현종은 어제(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통산 2,600이닝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KIA는 양현종이 물러난 이후 8회에만 대거 8실점하며 0대 8로 패했습니다.
    2025-07-25
  •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무더위...35도 안팎 찜통더위
    금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34도에서 3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최저기온이 25도를 안팎을 기록하며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주말을 넘어 당분간 계속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5-07-25
  • 여수시, '서비스 논란' 유명식당에 과태료 50만 원 처분
    전남 여수시가 손님 응대 논란을 빚은 유명식당에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해당 식당에 대한 점검 결과 원재료 위생보관 등 취급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50만 원의 처분을 내렸다고 어제(24일) 밝혔습니다. 또 시청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이번 논란에 대해 "불친절한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늦었지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 명성에 어긋나지 않는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습니다.
    2025-07-25
  • 벽돌공장서 이주노동자 괴롭혀…"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
    【 앵커멘트 】 지게차에 매달린 채 끌려다니는 이주노동자의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이주노동자는 웃었다는 이유로 가해자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고 강하게 질타했고, 고용노동부는 특별 감독에 착수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지게차 운전자 - "잘못했어? 잘못했어 해야지." 비닐랩에 벽돌과 함께 결박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 매달려 공중을 떠다닙니다. 지난 2월, 전남 나주의 한 벽돌
    2025-07-25
  • "언행 주의" 단속하자마자 여수시의원들 음주 폭행 '추태'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여수시 공무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주먹다짐까지 벌인 것으로 K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수해 여파가 이어지며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까지 공직자 언행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식당입니다. 지난 23일 저녁 6시 반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여수시 간부급 공무원 등 약 20명이 이 식당에 모였습니다. 열흘 전부터 약속된 일정인 데다 술까지 곁들어진 사실상 '회식'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2025-07-25
  • '방치'된 1,000억 배수펌프장...구례군 의회 진상 파악
    【 앵커멘트 】 천억 원 넘게 들인 구례군 배수펌프장이 정작 폭우 속에서 작동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사실,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사태에 대해 구례군 의회가 행정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본격적인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5년 전 수해를 겪고 1,000억 원을 들여 7개의 펌프장을 지난해 완공했지만, 1년 동안 시운전이나 모의훈련 등 제대로 된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7일, 폭우속에서 펌프가 가동될 때까지 현장을 지키고 있던 구례군의원은 전력 공급과 인력 배치 등 구례군의 미흡
    2025-07-25
  • 전남 환경단체 "기후에너지부, 전남에 설치해야"
    전남 지역 환경단체들이 기후에너지부를 전남에 설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환경산업협회 등 지역 환경단체는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전남은 한전과 에너지 공기업이 집적돼 있는 지역 주도형 정책 역량을 갖춘 최적지"라며 기후에너지부의 전남 유치를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앞으로도 기후에너지부 유치를 위한 캠페인과 정책 제언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4
  • 목포시의원 ,목포시장 권항대행에 막말 '공식사과'
    목포시장 권한대행에게 막말을 한 박용준 목포시의원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박 의원은 "정화활동에 참석한 시민들의 안전을 우려해 한 말이었으나, 그 표현이 거칠고 언성이 높았다며 목포 시민들과 목포시 공직자들, 그리고 조석훈 시장 권한대행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2일 목포 평화광장 일원에서 전개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두고 "무더운 날씨에 당신이 뭔데 행사를 강행하느냐"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5-07-24
  • 한국세무사회 광주에서 타운홀 미팅 '국민의 세무사' 강조
    제34대 한국세무사회가 오늘(24일) 광주지방세무사회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습니다. 구재이 회장을 비롯한 한국세무사회 임원 9명과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세무사들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민 중심의 세금제도 개선과 공익활동 강화를 다짐했고,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확대와 세무플랫폼 퇴출 등 국민과 정부에 책임 있는 '국민의 세무사' 신고지원 체계를 완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25-07-24
  • 경찰, '노동자 3명 사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수수색
    최근 노동자 3명이 추락사고로 사상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 사무실과 철거 업체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지 일주일만으로, 앞서 지난 14일 광양제철소에서는 배관 철거를 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2025-07-24
  • 전남대, 광주·전남 9개 기관과 지역 상생 협의체 출범
    광주·전남 9개 정책기관이 함께하는 '대학-지역 상생발전 연구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상생발전 연구 협의체는 전남대와 광주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지방소멸과 지역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글로컬대학 3.0과 RISE사업 등 정부 정책 수행에 본격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각 기관 책임자는 지역혁신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향후 정책 제안과 공동 사업 발굴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2025-07-24
  • "불미스러운 일, 깊이 반성"...여수시의회, 사과문
    시의원간 음주 폭행 논란을 빚은 여수시의회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시민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사과문을 통해 "시민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점검하고 바로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폭행 당사자인 두 시의원도 각각 사과문을 내고 "시의회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사안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2025-07-24
  • 광주 교육단체 "이정선 교육감 3년 '낙제점'"
    광주 지역 교육 관련 단체들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 아닌 것에 신경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24일) 열린 '이정선 교육감 3년 차 평가토론회'에서 박삼원 광주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사노조 설문에서 해마다 이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 응답이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교육의 본질에 신경을 써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백성동 전교조 광주지부 정책실장은 예산 편중과 리더십, 운영 방식에 대한 불신을 지적하며,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청 정책에 대한 회의감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7-24
  • "소비쿠폰 밤샘 작업 통보...강기정 시장 독선 행정"
    소득 수준별로 소비쿠폰 현물카드의 색상을 다르게 제작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질타를 받은 광주광역시가 이번에는 일선 공무원에게 밤샘 작업을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폭우로 비상근무와 수해복구로 업무가 폭주한 상황에서 퇴근 시간을 앞두고 광주시가 당일까지 소비쿠폰 스티커작업을 완료하라고 통보했다"며 "강기정 광주시장의 독선적인 행정이 원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도 공직자 내부망을 통해 소비쿠폰 논란은 시청이 자초한 일, 호우피해
    2025-07-24
  • 박지원 "尹, 정치탄압 나 하나로? 아내는 봐줘라?...웃겨, 자다가 봉창, 좀 이상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보좌관, 병원, 현직 장관 등에 갑질을 행사했다는 논란을 받았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지난 2005년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 현역 국회의원이 낙마한 경우는 강선우 후보자가 처음입니다. 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뜻 아니겠냐는 얘기가 있는데, 당대표에 정청래 박찬대 두 후보가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도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 9단'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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