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압승'..민형배, 광주·전남 1위 '약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인 광주·전남에서 열린 순회경선에서도 당대표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유일한 호남 후보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민형배 의원은 처음으로 당선권에 진입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이른바 '어대명' 분위기는 광주·전남에서도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에서도 80%를 웃도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누적 득표율 87%로, 연임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2024-08-04
  • [파리올림픽]'셔틀콕의 여왕' 안세영,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전남 나주 출신의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선수가 올림픽 결승전에 오른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금메달을 딴 방수현 이후 28년 만입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4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1(11-21 21-13 21-16)로 이기면서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선 몸이 덜 풀린 듯 고전하다 결국 10점 차
    2024-08-04
  • [파리올림픽]'첫 금메달' 펜싱 오상욱, 1290만 원 손목시계 받아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로부터 1천290만 원 상당 고가의 손목시계를 받았습니다. 오메가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오메가 하우스에서 오상욱에게 씨마스터 다이버 300M-파리 2024 올림픽 기념 에디션을 선물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메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첫 금메달을 딴 한국 남녀 선수 한 명씩 2024 파리올림픽 헌정 '씨마스터 다이버 300M'와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를 선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자
    2024-08-04
  • [파리올림픽]女 사브르 단체 사상 첫 은메달..우크라이나에 석패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핌픽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윤지수(31), 전하영(22·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23·전남도청), 전은혜(27·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4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넘어선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도쿄 대회 이후 간판이었던 김지연(현
    2024-08-04
  • [파리올림픽]양지인, 韓 사격 3번째 金..펜싱 女 사브르, 단체전 첫 결승행
    사격 양지인(21·한국체대)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우리나라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10m의 오예진(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10m의 반효진(대구체고), 양지인을 앞세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해, 2012년 런던 대회 때와 같은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25m 권총은 올림픽에서 여자 선수만 치르는 종목으로, 본선은 완사와 급사 경기를 치른 뒤 점수를 합산해 상위 8명만 결선에 오릅니다.
    2024-08-03
  • [파리올림픽]韓 여자 양궁, 임시현 올림픽 3관왕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임시현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남수현(순천시청)을 7-3(29-29 29-26 30-27 27-30 28-26)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임시현은 금메달을, 남수현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사상 두 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이 됐습니다. 첫 번째
    2024-08-03
  • [파리올림픽]올림픽 양궁 女개인전 금·은 확보…임시현-남수현 결승 대결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집안싸움'을 펼칩니다.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전훈영을 6-4(28-28 26-29 27-27 29-26 29-17)로 물리쳤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여자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이 개최국 프랑스의 리자 바벨랭을 6-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끼리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돼 한국은 이 종목 금메달과 은메달 수확을 예약했습니
    2024-08-03
  • 전남 여행의 꿀팁.. "좀더 싸게 편리하게.."
    【 앵커멘트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남 여행 계획을 세우신 분들 있으실 텐데요. 좀 더 싸게, 좀 더 편리하게 전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여행을 준비하던 직장인 29살 이진우씨는 최근 전남관광플랫폼 'JN 투어앱'에 가입했습니다. 전남의 대표적 체험시설인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진우 / 직장인 - "여행을 가려고 하다 보니까. 요즘에 여행 어플이 많이 있잖아요. 숙박 어플도 많이 있고요. 이것저
    2024-08-03
  • 임신중절수술 진단서 못 받아..입법 보완 필요
    【 앵커멘트 】 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자기 결정에 따른 임신중절 수술을 해도 처벌받지 않게 됐습니다. 그런데 5년이 흐른 지금도 국회에서 대체 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산부인과에서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A씨는 최근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호소했습니다. 법원에 제출할 진단서 발급을 요청했는데, 해당 병원이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 A 씨 / 임신중절수술 - "저 같은 경우에는 소송 때문에
    2024-08-03
  • "제발 쉬세요" 폭염에 농촌 노인 대피 '안간힘'
    【 앵커멘트 】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농촌 노인들을 무더위 쉼터로 대피시키려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과 밭을 찾아다니며 체온을 재고, 물과 폭염 대비 물품을 지급하는 등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고추밭에서는 수확이 한창입니다.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지만 수확기를 놓칠 수 없는 고령의 농부는 고추를 따느라 어느새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 문병훈/ 농민 - "어쩔 수 없이 따야 되니까 나와서 하는데 도저히 할
    2024-08-03
  • [파리올림픽]'활의 민족' 임시현·김우진 금메달 '2관왕'
    한국 양궁 대표팀의 남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며 2024 파리 올림픽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전 결승에서 독일의 미셸 크로펜, 플로리안 운루에게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6강에서 대만, 8강에서 이탈리아를 차례로 꺾은 김우진과 임시현은 4강에서는 인도를 물리치고 결승까지 순항했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료들과 우승을 합작한 임시현과 김우진은 이로써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024-08-03
  • [파리올림픽]'삐약이' 신유빈, 결승 진출 좌절..日 하타야와 동메달 결정전
    한국 여자 단식 최초로 올림픽 결승 진출을 노렸던 '삐약이' 신유빈이 '강적' 천멍(중국)에 막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습니다. 신유빈은 2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 천멍에게 0-4(7-11 6-11 7-11 7-11)로 완패했습니다. 지난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8강에서도 천멍에게 1-4로 졌던 신유빈은 이날 초반부터 잇단 범실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신유빈보다 10살 많은 천멍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좀처럼
    2024-08-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2 (금)
    1. '화순의 딸' 임애지, 한국 여자 복싱 첫 올림픽 메달 '새역사' 2. 2주째 폭염에 동물들도 '헉헉'...동물원도 더위와의 전쟁 3. '찐명 전쟁'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 승자는?
    2024-08-02
  • '찐명 전쟁'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 승자는?
    【 앵커멘트 】 '어대명' 기조 속에 흥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는 달리, 광주에서는 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전이 계속됐습니다.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선거 결과는 오는 4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의 합의 추대를 받은 양부남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이점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양부남 / 광주서구을 국회의원 - "먼저 당원 중심의 시당을 운영하겠습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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