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법 위반 노조에 첫 과태료 부과
    정부가 노동조합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 조치를 선포한 가운데 법률을 위반한 노조에 대한 첫 과태료 부과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 제14조에 따른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 여부를 보고하지 않은 노동조합 총 52개에 대해 노조법 제27조(자료의 제출) 및 제14조(서류비치 등)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한국노총, 민주노총을 포함한 5개 노동조합에
    2023-04-10
  •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4주 연속 36%대 머물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3%p 하락한 36.4%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달 초 40%대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4주 연속 36%대(36.8%→36.0%→36.7%→36.4%)에 머물고 있습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6%p 내린 61.0%를 기록했습니다.
    2023-04-10
  • 대세는 '금테크'.. 일주일 새 골드바 25억 어치 팔려
    금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실물 금을 사들이는 투자자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번 달 들어 지난 6일까지 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판매된 골드바는 약 24억 9,760만 원에 달합니다. 1주일 만에 지난달 판매액(39억 5,594만 원)의 63% 가량이 팔린 겁니다. 4개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 1월 19억 8천 여만 원에서 2월 32억 9천 여만 원, 3월 39억 5천 여만 원까지 늘어났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안전자산
    2023-04-09
  • GGM '캐스퍼', 올 들어 인기 시들..프로모션 통할까?
    【 앵커멘트 】 광주형 상생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경형SUV, 캐스퍼의 인기가 다소 시들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올해 생산 목표로 내건 4만 5천 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다시 인기몰이를 할 뾰족한 수도 없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캐스퍼 5만 대를 생산하며, 본격 양산 1년 만에 129억 흑자라는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상황은 신통치 않습니다. 올 1분기 판매량이 9천482대에 그치며, 만 대 넘게 팔
    2023-04-08
  • 만취 운전 차에 어린이 4명 치여..1명 의식 불명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인도를 지나던 어린이들을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8일) 오후 2시 20분쯤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9~12살 어린이 4명이 차에 치였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치를 웃도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2023-04-08
  • [아트엔JOY]"누가 기후 범죄 죄인인가?"..막 오른 광주비엔날레
    "약해 보이지만 강한 힘을 가진 물을 통해 희망적 메시지를 던지겠다" 아시아 최초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가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광주 곳곳이 전시관이 되는데요. 본 전시관 외에도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프랑스 등 광주 시내 9곳에 나라별로 독립 전시장이 따로 마련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이번 비엔날레에 처음 참여하는 네덜란드와 이스라엘 전시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누가 기후 범죄 죄인인가?" 미술관에서 열리는 기후 범죄 재판 광주시립미술관에 마련된 네덜란드 파빌리온(국가별 독립
    2023-04-08
  •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 주가조작 PHC 부회장 구속
    코로나19 진단키트에 관한 허위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조작한 의료기기 회사의 부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PHC 관계사인 필로시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는 내용의 허위 정보로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의료기기 회사 PHC의 이모 부회장을 지난 5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PHC의 실소유주로, 해당 범행으로 214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범행으로 PHC의 주가
    2023-04-07
  • 육아휴직 응원 수당 100만 원..日 기업도 저출산 대책 고심
    일본 정부가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도 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제도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늘(7일) 저출산 대책을 마련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일본 여객 철도 회사 JR규수가 출산 축하금을 최대 50만 엔(약 500만 원)까지 대폭 올릴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직원들이 경제적 이유로 출산을 고민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제도로, 기존 1만 엔(약 10만 원)이던 결혼 축하금을 내년부터는 최대 50배가량 더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은 내년부터 남성
    2023-04-07
  • 전 세계 항공 이용객, 코로나19 이전 74%까지 회복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끝나고 여행 수요가 늘면서 항공편 수요도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세계 여행객 규모가 코로나19 이전의 73.8%까지 회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공항 가운데 탑승객 수가 가장 많았던 공항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으로 총 9,369만 9,630명이 이용했습니다. 2위는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7,336만 2,946명), 3위 덴버 국제공항(6만 9,286명), 4위 시카고
    2023-04-07
  •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기대감'..분양심리 개선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축소되는 등 규제 완화가 계속되면서 아파트 분양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80선을 넘어섰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 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4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이달 전국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5.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73.6에 비해 11.6p나 상승했습니다. 세종이 무려 28.2p(64.7→92.9)나 상승했고, 인천(61.3→85.2)과 대전(68.4&
    2023-04-06
  • 지난달, 50년 만에 가장 더운 3월이었다
    지난달이 51년 새 '가장 더운 3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5일)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9.4도로 지난 1973년 이후 3월 평균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평균기온은 평년(1991~2020년) 3월 평균기온(6.1±0.5도)보다 3.3도 높았고, 지난해 3월 평균기온 최고치(8.7도)보다도 0.7도 높았습니다. 지난달 일조시간은 237.7시간으로 평년보다 34.6시간이나 길었습니다.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 때문에 꽃들도 일찍 개화했습니다. 벚나무 개화일의 경우 부산(
    2023-04-05
  • 전남 12곳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100mm 비
    전남 12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전남엔 어제(4일) 저녁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도 61.9mm를 최고로 진도 52, 해남 현산 51, 흑산도 48.2, 광주 22.5, 화순 13.5mm 등입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완도에는 시간당 11.8mm , 가거도 10.5mm, 진도 9.6mm, 장흥 9.1mm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전남동부 지역에 30~80mm, 광주와 전남서부 지역에 20~60mm, 지리산 부근에 100mm
    2023-04-05
  • '검은 유혹' 자장면 100원하던 시절..이젠 6천 원 넘어
    대표적인 서민 음식 '자장면'의 가격은 지난 1970년 100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 폭넓은 인기만큼이나 가격도 지난 50년 사이 60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오늘(5일) 자장면 한 그릇의 올해 평균 가격이 6,361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물가정보가 처음 조사를 시작했던 지난 1970년 자장면 가격은 100원이었는데, 2000년엔 2,500원이 되었습니다. 2018년부터는 자장면 5천 원 시대에 돌입했고, 이후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난해부터는 6천 원을
    2023-04-05
  • [날씨]강풍 속 많은 비...남해·제주 최고 120㎜
    식목일인 오늘(5일) 전국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되고, 많은 곳은 120mm~200mm 이상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지역별 예상강수량은 강원동해안, 충청권, 전북(남동내륙 제외),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제주도북부해안, 울릉도·독도 10~40mm,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전남권서부, 전북남동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권(남해안, 남서내륙 제외), 서해 5도 20~60mm, 전남동부, 경남권 남해안, 경남남서내륙, 제주도(북부해안 제외) 30~80
    2023-04-05
  • 日 국민 절반 이상 "후쿠시마 방류 국민 이해 못 얻어"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이해를 못 얻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점은 빠르면 오는 6월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10월 일본 내 15세~79세 시민 1,200명을 설문조사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1.9%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해를 얻고 있다'는 응답은 6.1%에 그쳤습니다. '어업을 중심으로 한 관계자의 이해를 얻을 때까지 해양 방류를 하면
    2023-04-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