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 "건설사업 혁신 위해 규제개혁과 기술투자 동반돼야"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가 "건설사업 혁신을 위해 규제 개혁과 기술투자가 동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길 대표는 최근 '2025 건설산업 혁신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건설산업의 반복되는 실패는 근본적 구조 개혁 없이 임시방편에 그친 대응방식만 반복해온 탓"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간 건설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제지도 도입 등 합리적인 규제 개선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4-04
  • '네일 7이닝 무실점' KIA, 삼성에 3-1 승리
    하위권으로 처진 KIA 타이거즈가 삼성에 승리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KIA는 어제(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제임스 네일의 7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변우혁이 혼자 3타점을 쓸어 담아 3-1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잠실로 이동해 LG트윈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 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2025-04-04
  • 전남교육청.공무원연금공단 현장체험학습 퇴직공무원 활용 업무협약
    전남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보조인력 풀을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은 경찰과 소방관 등 퇴직공무원으로 이뤄진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풀을 제공하고, 교육청은 이를 일선 학교에 안내해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으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늘봄학교 운영 보조인력 풀 6백여 명을 전남교육청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04-04
  • 광주경총 "광주신세계 확장 지연..광주시 지원해야"
    광주신세계가 빠르게 확장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어제(3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근에 조성될 광주신세계 프리미엄 백화점 개발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지역 경제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천터미널 현대화, 고용창출과 유통, 문화 랜드마크 조성 기회 등을 위해서라도 광주시가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4-04
  • ACC, 개관 10주년 맞아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 모색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 예술인을 위한 공연·전시 참여 할당제 도입 등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섭니다. ACC와 문체부는 어제(3일) ACC 국제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문화예술 융·복합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지역작가 특별전과 서울예술단 광주 이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ACC는 유휴공간 개방, 청년 예술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협력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04-04
  • 광주·전남 건조한 날씨 이어져..낮 최고 18도
    금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2025-04-04
  • 한미일, 中겨냥 "대만 주변 군사훈련 우려…불안정 행위 중단 촉구"
    한미일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NATO)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에 만나 3국 협력 및 주변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3국 외교장관회의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도발적 행위, 특히 최근 대만 주변에서의 군사 훈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불안정을 가중시키는 행위의 중단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발적 행위'의 주체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최근 진행된 중국의 이틀에 걸친 '대만 포위' 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지난 2월 뮌헨안보회의 계기 공동성명에서의 대중 견제 메시지의 흐름을 잇는 것으로 풀이됩니
    2025-04-04
  • 정부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로 확인"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율이 25%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25%'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율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라고 발표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25%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확인 경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통령 행정명령 부속서에 기재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전날
    2025-04-04
  • 뉴욕증시, 美상호관세 충격에 '패닉'…트럼프, "예상됐던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현지시간 3일 뉴욕증시가 팬데믹 확산 초기였던 2020년 이후 5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맞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보복 관세를 초래해 글로벌 무역전쟁을 격화시키며 미국 경제에도 타격을 가할 것이란 우려가 투자자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9.39포인트(-3.98%) 떨어진 40,545.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
    2025-04-04
  • 전국 경찰 '갑호비상' 발령..서울에 기동대 만 4천 명 배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는 4일 오전 0시부로 경찰이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 갑호비상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입니다. 경찰관들은 연차휴가가 억제되고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경찰은 이날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 2만여 명을 배치하고, 특히 서울 지역에 60%가 넘는 210개 부대 약 만 4천 명을 투입해 치안 유지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특히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광화문과 한남동 관저 등 주요
    2025-04-04
  • 여야 지도부, 국회서 尹선고 시청…헌재 결정나면 긴급의총 개최
    여야 지도부는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국회에서 TV 생중계로 지켜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생중계를 함께 시청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심판 선고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날 지도부 회의에서 선고 결과에 따른 입장을 정리하고, 헌재의 결정이 이뤄지고 나면 각각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정국 대응 방안과 당 운영 계획 등을 논
    2025-04-04
  • 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이자 금요일인 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권 내륙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2025-04-04
  • 헌재, 尹대통령 오늘 11시 탄핵심판 선고...TV로 생중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4일 헌법재판소에서 판가름 납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정을 선고합니다. 선고는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이날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입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할 경우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기각·각하하면 직무에 복귀합니다. 파면 결정에는 헌법재판관 8명 중 6인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탄핵심판
    2025-04-04
  • 미얀마, 강진 사망 3,085명..비 예보에 "전염병·익사 우려"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얀마에서는 국제사회 지원 속에 구조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3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이번 지진으로 3,085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4,715명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3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17개국이 구조대를 파견했으며 천t 규모 구호물자가 지원됐다며 "국제사회와 의료진에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러시아, 인도, 동남아시아 주변국 등이 구조대를 보냈습니다. 중국은 1억 위안
    2025-04-03
  • 국민의힘 "이재명 '계엄 학살' 허위 사실 유포"..민주당 "증거있다"
    국민의힘은 3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 학살 계획이 있었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법적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주진우 당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12·3 친위 군사쿠데타 계획에는 5천∼만 명의 국민을 학살하려던 계획이 들어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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