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상품권'..금액은 10만~29만 원
    이번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나 '상품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의 만 20~39살 여성과 남성 3,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금 또는 상품권'이 전체의 5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어 '과일 선물세트'가 25.8%,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21.1%, '정육 선물세트' 19.3%, '가공식품 선물세트' 11.0%, '전통식품 선물세트' 10% 등 순이었습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경우 20대는 18.
    2024-09-11
  • 방심위 성적 허위 영상물 시정 요구 6천건↑..딥페이크 기승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성적 허위 영상물에 대해 총 6,434건의 시정 요구를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는 올해 1~7월 총 6,435건의 성적 허위 영상물을 심의해 1건을 제외하고 모두 시정 요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2월 통틀어 총 7,187건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급격히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심위는 딥페이크 등 성적 허위 영상물의 제작 및 반포를 금지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
    2024-09-11
  • 국제결제은행 BIS "한국 가계부채 경제성장 저해" 경고
    가계부채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국제기구 분석이 나왔습니다. 과거 부채가 성장을 촉진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긍정적 영향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경고입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은 최근 발표한 정례 보고서에서 이 같은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BIS는 먼저 2000년대 초 이후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대부분 신흥국에서 민간신용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신흥국에서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
    2024-09-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10 (화)
    1. 전남도, 순천대서 의대 설명회 개최..."의견수렴 부족" 2. 얼굴 넣었더니 나체 사진이?...'스노우'까지 딥페이크 공포 확산 3. '인도산' 옥수수가 국산으로..추석 앞두고 원산지 특별 단속 4. 전국 최초라더니 3년 만에 중단 위기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5. "수산물도 간편하게"..소비 패턴 변화에 가공품으로 승부
    2024-09-10
  • "수산물도 간편하게"..소비 패턴 변화에 가공품으로 승부
    【 앵커멘트 】 코로나19 이후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주로 생물 위주로 거래되던 수산물 유통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전남 수산업도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의 한 영어법인은 생선 우럭을 반건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선을 반건조하면 맛이 더 좋아지고, 유통기간도 2년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한해 우럭 30톤, 6만 마리를 전국에 팔았습니다. 특히 이런 가공 과정
    2024-09-10
  • 전국 최초라더니 3년 만에 중단 위기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이 3년 만에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관련 예산 분담을 미루자 시교육청이 운영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당장 내년도 예산 분담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급됐던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운영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광주시 교육지원심의위원회에서 5개 자치구는 내년도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분을 낼 수 없다
    2024-09-10
  • '인도산' 옥수수가 국산으로..추석 앞두고 원산지 특별 단속
    【 앵커멘트 】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 구매하실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도라지나 한과 등 제조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찜기가 분주히 돌아가는 한 도라지정과 업체. 국내산 조청으로만 담근 도라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청 포장지에는 100% 인도산 옥수수가 사용됐다고 표기돼 있습니다. ▶ 도라지 업체 대표(음성변조) - "(조청이 원산지 표시가 잘못됐더라고요) 네 수정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전부 다는 못 했던
    2024-09-10
  • 얼굴 넣었더니 나체 사진이?...'스노우'까지 딥페이크 공포 확산
    【 앵커멘트 】 20대 여성이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합성해 보여주는 유료 앱에 얼굴사진을 올렸더니 나체 사진 합성물이 나왔습니다. 깜짝 놀란 이 여성은 항의했고, 앱 개발사는 기술적으로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9일 친구의 소개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했습니다. 이 앱은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만든 것으로 어울리는 머리스타일 찾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해당 앱에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린 뒤 합성 결과물
    2024-09-10
  • 전남도, 순천대서 의대 설명회 개최..."의견수렴 부족"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공모 불참을 선언한 순천대에서 의대설립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용역사의 공모 절차 설명에 순천대의 반박이 이어졌는데, 공모참여에 대해 순천대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늘(10일) 순천대에서 열린 전남권 의대설립 설명회에는 순천대 교직원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의대 공모절차와 기본계획, 미추천지역 지원 대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논란이 되는 전남도 법적 권한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요청을 받은 전남도가 의대를
    2024-09-1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9-10 (화)
    주제1. 광주 민생토론회 *여의도초대석 "정말로 계엄?..尹 정권, 상상할 수 없는 일 수시로" "추미애 대표 때도 계엄 의혹 일축..뒤에 문건 나와" "민주당 정보력 무시 말라..충분한 근거, 장난 아냐" "정권 붕괴, 정권 탈환 필연..빈틈없이 대비해야" "호남, 이재명 집권 선도기지..'민주 먹사니즘' 실현"
    2024-09-10
  • [핫픽뉴스] '강아지를 택배로?' 반려견 판매글에..네티즌 '경악'
    반려견을 상품으로 등록한 판매 글이 잇따라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쿠팡에는 생후 1일에서 45일 된 강아지를 11만 8200원 등에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등장했습니다. 해당 판매 글에서는 반려동물 탁송 방식이라면서 강아지를 운송 상자에 넣어 택배로 보낸다고 안내했습니다. 이와 함께 "택배 물류 배송으로 빠르고 편리하다. 배송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저희가 책임진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동물보호법상 강아지와 고양이, 햄스터 등 반려동물로 지정된 6종을 택배로 거래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반려동물
    2024-09-10
  • [핫픽뉴스] 태풍 속 오토바이 보호하는 트럭 행렬에..네티즌 '훈훈'
    베트남을 강타한 태풍 야기의 강풍 속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들이 오토바이 곁에 딱 붙어 운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당시 강풍 속에서 낫탄 다리를 지날 때 바람을 막아준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하노이 타이호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이날 아침에도 평소처럼 출근했으나, 정오가 가까워지자 태풍의 영향으로 기상이 악화되면서 회사 측은 모든 직원을 일찍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A씨가 낫탄 다
    2024-09-10
  • 광주광역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버스 노선변경·증차
    추석 연휴 기간 광주광역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14~18일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062-613-4481)을 운영합니다. 또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합니다.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추석 당일(17일)에 30회 증차해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을 경유합니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
    2024-09-10
  • 응급실 운영 병원 64.6% '의료공백'..55.3% "겨우 버틴다"
    응급실 운용 의료기관 3곳 중 2곳에서 '응급실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국립대병원 7곳, 사립대병원 23곳, 지방의료원 14곳, 특수목적공공병원 10곳, 민간 중소병원 7곳 등 모두 65곳의 의료기관 지부를 대상으로 지난 4~9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42곳(64.6%)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18곳(27.7%), 24곳(36.9%)은 '약간 발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2024-09-10
  • 국내 매독 환자, 8월까지 2천 명 근접..지난해 대비 '폭증'
    성매개 감염병인 매독이 전수감시 대상으로 전환된 뒤 감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매독 감염 환자수는 1,8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기 환자가 679명, 2기 환자가 316명이었고, 3기 환자도 39명이나 됐습니다. 선천성 환자는 9명이었습니다. 올해 8월까지 환자 수는 지난해 전체 환자 수인 416명의 4.52배에 달했습니다. 매독 환자 수는 2020년 330명, 2021년 339명, 2022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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