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우원 사죄 '긍정적'..'5·18 헌법전문 수록해야' 70.8%"
    국민 10명 7명은 전두환 씨의 손자인 전우원 씨의 사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기념재단이 학술연구·여론조사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5·18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5%는 전우원 씨의 사죄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부정적'이라는 답은 11.7%에 그쳤습니다. '긍정' 평가는 연령별로는 40대가 73.9%, 지역별로는 '인천·경기'가 72.7%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우원 씨의 사
    2023-05-12
  • 김남국 코인 사태에 민주당 20ㆍ30대 지지율 급락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20·30대 청년층 지지율이 10%p가량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2%로 직전 조사(2∼4일)와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연령별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큰 폭의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코인 의혹이 터지기 전인 직전 조사에서 31%였던 18∼29세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19%로 12%p나 떨어졌습니다. 같은
    2023-05-12
  • JP모건 "디폴트 현실화하면 미국에 재앙"...'전시상황실'가동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리를 방문하고 있는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에 대비해 이른바'전시 상황실'(war room)을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디폴트가 현실화할 경우 미국에 재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P모건은 현재 미 정부 디폴트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매주 전시 상황실 회의를 소집하고
    2023-05-12
  • 미국 4월 생산자물가 2.3%↑...도매 물가 상승폭 둔화
    미국의 도매 물가도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2.3%, 전월보다 0.2% 각각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3월(2.7%) 보다 축소돼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입니다. 전월 대비 오름폭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3%)를 밑돌았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년 동월보다 3.4%, 전월보다 0.2% 각각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결과
    2023-05-11
  • 영국 금리 연 '4.5%' 0.25%p 또 인상...15년 만에 최고
    영국의 소비자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국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11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4.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BOE는 금리가 연 0.1%였던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2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습니다. 금융시장에선 이번 인상을 거의 기정사실로 보고 있었습니다. 영국의
    2023-05-11
  • 15개월 연속 무역적자 기록하나..5월도 무역수지 적자로 출발
    대중 수출 감소와 반도체 부진으로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4억 8,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와 같아 일평균 수출도 10.1% 줄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체 수출액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 초순까지 '마이너스' 흐름이 이어진 겁니다. 월간 기준 수출이 7개월 이상 감소세를 이어간 건 지난 2018년
    2023-05-11
  • 美 4월 소비자물가 4.9%↑...10개월 연속 상승세 둔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물가 지표가 나왔지만 아직은 이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4.9%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소폭 상승이라고 노동부는 전했다. 지난 3월(5.0%)보다 오름폭이 다소 줄어든 것은 물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0%)를 소폭 하회한 결과입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를 돌파한 이후 10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습
    2023-05-10
  • 교사 10명 중 8명 이직ㆍ사직 고민한 적 있다
    교사 10명 중 8명 이상이 최근 1년 사이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지난달 20~28일 조합원 1만 1,3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7%가 최근 1년 동안 이직 또는 사직(의원면직)을 고민한 적 있다(거의 매일 25.9%, 종종 33.5%, 가끔 27.6%)고 답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교권 침해로 정신과 치료나 상담을 받은 적 있다는 답변도 26.6%에 달했습니다. 응답자의 5.7%는 교육활동 중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
    2023-05-10
  • 요금 폭탄에 온수·난방 끊었는데.. 알고 보니 검침원 실수
    【 앵커멘트 】 난방은 물론 온수조차 거의 쓰지 않았는데, 20만 원이 넘는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았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검침원의 실수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가스 회사는 넉 달 넘게 이 사실을 인지하지 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에 사는 박경자 씨는 지난해 말,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 달 사이 가스 요금이 두 배 넘게 뛰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스 사용량을 크게 줄였지만 요금은 반대로 더 올라 25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가스회사에 문의해 직원까
    2023-05-09
  • 5ㆍ18 43주년 앞두고 노재헌 씨, 5·18묘지 참배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노태우 씨의 아들 노재헌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은 오늘(9)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비공식 방문해 헌화와 분향으로 5월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노 이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5·18민주묘지 참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05-09
  • "2ㆍ30대는 통신판매, 5ㆍ60대는 부동산중개"
    최근 5년 동안 통신판매업, 펜션·게스트하우스, 커피음료점은 증가한 반면 간이주점, 호프전문점, 구내식당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여성 사업자가 남성 사업자보다 많아 이제 비즈니스에서도 여성 파워가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9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00개 업종에 대해 최근 5년(2018년~2022년) 동안 사업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전반적인 업종 동향을 공개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의 총 사업자 수는 292만 3,000명으로 2
    2023-05-09
  • 외국인 주식 투자, 한달 만에 순매수 전환
    '23.4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 2,68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4조 6,910억 원을 순투자하여, 총 5조 9,590억 원 순투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데 이어, 채권 역시 2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23.4월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661.2조 원(시가총액의 26.6%), 상장채권 226.8조 원(상장잔액의 9.3%) 등 총 888.0조 원의 보유 현황을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
    2023-05-09
  • "尹대통령 지난 1년 동안 잘했다 37.5%"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년 동안의 국정운영에 대해 물은 결과 37.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 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공동의뢰해 지난 6일~7일, 2일 동안 전국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5%, 부정평가는 60%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2.5%였습니다. 긍정평가 응답률은 60세 이상(63.4%), 대구·경북(57.3%)에서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역별로
    2023-05-09
  • "먹으면 안돼요!" 어린이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급증
    매년 50~60건에 머물던 어린이의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가 2021년 44건으로 뚝 떨어졌다가 지난해 62건으로 다시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10세 미만 어린이의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는 2021년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22년 다시 전년 대비 4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구, TV리모컨, 체온계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쓰이는 단추형 전지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도와주지만, 어린이들이 호기심으로 이를 삼킬 경우 체
    2023-05-08
  • 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34.6%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1%p 상승한 34.6%로 집계됐습니다. 4주 만에 반등했던 지난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1%p 하락한 62.5%로 나타났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달 말 있었던 국빈 방미 성과를 홍보하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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