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체로 흐려...서해안 중심으로 강풍 '주의'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0도 △대전·전주 11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8~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등 16~22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수도권과 충남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북서해안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서해남부남쪽먼바다
    2025-10-26
  • 대법 이혼판결에 말 아낀 노소영 "지금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에서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불리한 판결을 받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판결 결과에 말을 아꼈습니다. 노 관장은 현지시각 24일 영국 케임브리지대 아시아·중동학부에서 한국 미술 관련 강연을 한 뒤 대법 판결에 대해 묻는 한국 언론 질문에 "지금 그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6일 대법원은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SK 측에 흘러 들어갔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을 전제로 한 2심 판단을 파기했습니다. 앞서 2심은 노 전 대
    2025-10-25
  • 트럼프 "한미협상, 타결에 매우 가깝다. 韓 준비되면 나도 준비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24일 한국과의 관세·무역 협상에 대해 "타결(being finalized)에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25일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순방길에 미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안에서 전날 가진 기자들과 문답에서 '이번 방문에서 한국과 관세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들이 (타결할) 준비가 된다면, 나는 준비됐다"(If they have it ready, I'm
    2025-10-25
  • 프랑스서 12살 소녀 성폭행·살해한 여성 첫 종신형
    프랑스에서 12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20대 여자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지시각 24일 BBC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2022년 당시 12살 소녀 롤라 다비에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알제리 출신 이민자, 27살 다흐비아 벤키레드에 법정 최고 형량인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사형을 폐지한 프랑스에서 여성이 종신형을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벤키레드는 2022년 10월 파리 북동부에서 다비에를 자신의 언니가 살고 있던 아파트로 유인해 성폭행한 뒤 질식사시켰습니다. 다비에
    2025-10-25
  • 인연 찾아 '나는 절로'...40대 특집에 1천명 몰렸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다음달 15일~16일 충남 예산군 소재 수덕사에서 40대 특집으로 열릴 '나는 절로, 수덕사'에 1,012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참가 자격을 만 35∼49세로 제한해 남녀 각 10명을 선발하는데 남성 390명, 여성 622명이 지원했습니다. 경쟁률은 남성 39대 1, 여성 62.2대 1입니다. '나는 절로'는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저출생을 극복한다는 목표로 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입니다. 주로 20∼30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하지만 지난해
    2025-10-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25 (토)
    1. 환절기 가을 독감...호흡기 질환 '주의' 2, 금배추 사태 초래...농수산식품유통공사 책임론 3. 배추 생산지 병해 확산 겨울배추도 '비상'
    2025-10-25
  • 전남도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전라남도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도청 서재필실에서 출범식을 갖은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는 오는 2027년까지 전라남도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중장기 계획과 주요 시책사업을 심의하게 됩니다. 위원회는 지역경제, 자치분권, 과학기술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10-25
  • 일요일 오후부터 강풍 주의...낮 최고 18~21도
    토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휴일인 내일(26일)은 오후부터 전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와 영광 12도, 장성과 보성 11도 등으로 11~1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은 18~2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2025-10-25
  • 영암군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청신호
    영암군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영암군은 연면적 4,00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영암읍 교동지구 내에 2028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10-25
  • '2025 화순 난 명품박람회' 이틀 일정으로 개막
    대한민국 난(蘭)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화순군이 '제7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오늘(25일)부터 이틀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고의 난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춘란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우수한 한국춘란 중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2025-10-25
  • '동호인 축제' 전남도생활체육대전 영광 일원서 열려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인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늘(25일)부터 3일간 영광 일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전남 22개 시·군에 모인 6,734명이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는 이번 대축전은 지난해부터 개최된 전남도체육대회와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전남도 3대 종합체육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입니다. 이날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등이 펼쳐졌습니다.
    2025-10-25
  • 광주 도심 풍경 스케치로 '어반스케치 in 광주' 열려
    광주 도심의 문화자산과 풍경을 스케치로 남기는 '2025 어반스케치 행사'가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도시를 걷고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어반스케쳐스와 시민, 예술대 학생 등 300명이 참여해 광주 도심의 문화자산을 스케치로 기록했습니다. 어반스케치는 미국에서 2007년부터 시작된 미술운동으로 자신의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풍경을 간단한 선과 채색으로 그려 SNS에 공유해 도시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입니다.
    2025-10-25
  • 가을·겨울배추 비상...전국 최대 생산지 '무름병' 확산
    【 앵커멘트 】 잦은 비와 고온이 겹쳐 무름병이 확산되면서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남은 전국 가을 배추의 25%, 겨울배추의 65%를 생산하는 곳이라 배추 수급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 기자 】 언뜻 보기에는 초록 물결로 뒤덮여 있는 배추밭.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배추를 건들어보면 쉽게 쓰러집니다. 배추 뿌리가 자라지 못하고, 밑동이 짓무른 채 성장이 멈추는 배추 무름병이 번진 겁니다. 30년 넘게 배추농사를 지어온 농부는 "이런 피해는
    2025-10-25
  • 민주당,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수용키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제안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국회는 본회의에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되면 국회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회 특위를 구성하거나 관련 상임위를 조사위원회로 지정하게 됩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회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당론으로 제출했습니다.
    2025-10-25
  • 비축 물량 조기 방출로 금배추 사태 초래...aT '가격안정 실패' 질타
    【 앵커멘트 】 지난해 9월 배추값이 50% 가까이 폭등할 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컸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 aT가 자체 지침을 어기고 비축 물량 대부분을 조기에 방출해 배추값 폭등을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배추의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한 달 만에 45%나 올라 배추 1망이 4만 원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식당에서 김치가 사라지고, 장바구니 물가는 주부들의 어깨를 짓눌렀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가격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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