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은 가운데 전남 동부권 중심 소나기 5~20mm
    목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 들어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2~15도,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겠지만,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활동에 주의가 당부 됩니다.
    2025-05-29
  • 사전투표 앞두고 투표 독려 '총력'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와 전남이 지난 20대 대선에서 기록했던 전국 최고 수준의 사전투표율을 이번에도 이어갈지 관심이 모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광주 서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넘지 못했던 문턱에는 경사로가 설치됐습니다. 또, 가급적 1층에 투표소를 마련하는 등 접근성을 개선했습니다. 어제(28일) 광주시와 5개 구는 96곳 사전투표소를 일제 점검
    2025-05-29
  • [LTE] 21대 대선 사전투표 시작..한동훈·권영국 광주·전남서 투표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아직 이른 시간인데 유권자들이 많이 나왔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서구문화센터에 마련된 금호2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한 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이른 시간임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긴 줄이 투표소 밖까지 늘어서 있습니다. 아침 7시 기준 광주의 사전투표율은 2.04%로 잠
    2025-05-29
  • UECL 축구 결승전 앞두고 팬 충돌..28명 연행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결승을 앞두고 첼시(잉글랜드)와 레알 베티스(스페인) 팬이 충돌해 폴란드 현지 경찰이 28명을 체포했습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2024-2025 UECL 결승을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의 시장 광장에서 첼시와 레알 베티스 팬 수백 명이 충돌하자 현지 경찰이 28명을 연행했습니다. 물대포도 사용됐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자 브로츠와프 시청은 "물대포는 예방적 조치로 (사용하지 않고) 준비해 놓았다"며 "물대포를 쏠 정도로 상황이 악화하지는 않았다"고 설
    2025-05-29
  •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다음 달 2일 2차 협상 제안"..휴전 가능성 커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다음 달 2일 2차 협상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외무부 성명을 통해 러시아 대표단이 다음 달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차 직접 협상을 재개해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러시아 측의 각서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각서와 관련해 필요한 설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면서
    2025-05-29
  • 美 트럼프 'TACO' 신조어에 발끈.."관세 정책은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주 높은 세율의 관세 부과로 상대 국가를 위협한 후 물러서는 것을 반복해 온 자신의 관세 정책을 두고 미국 월가에서 회자되는 신조어 '타코(TACO) 트레이드'에 대해 발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이 타코 트레이드라고 불리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었다"며 이에 대한 반응을 질문받았습니다. 타코는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선다'(Trump Always Chickens Out)라는 뜻의 말을 줄인 것으로 '타코 트레이드'에는 트럼프
    2025-05-29
  • 빙하 붕괴로 대규모 산사태..스위스 산간마을 통째로 덮쳐
    28일(현지시간) 스위스의 한 산간마을을 대규모 산사태가 덮쳐 마을의 90%가 매몰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스테판 간저 발레주(州) 주의원은 이날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처음 발생한 산사태만 해도 이미 엄청난 규모였다"며 "언뜻 보기에도 마을의 90%가 토사에 덮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3시30분쯤 알프스산맥 빙하의 거대한 일부가 붕괴하는 장면이 드론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빙하에서 떨어진 얼음 조각과 막대한 양의 바위, 토사가 발레주 블라텐 마을로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왔습니다. 산사태
    2025-05-29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후보들도 잇따라 투표 참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관공서·공공기관 발행)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현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사
    2025-05-29
  • 전국 대체로 맑고 오후 들어 구름..일부 소나기 5~20mm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전남권, 경북권, 경남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2025-05-29
  •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차기 협상 곧 발표"..휴전 가능성 기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차기 협상이 곧 발표된다고 예고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3회 안보문제 담당 국제고위대표 회의에서 "우리는 16일 이스탄불 협상에서 우크라이나 내 차별적 법률 폐지를 주장했고, 곧 발표할 다음 직접 협상에서도 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전날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회담 후 2차 협상도 이스탄불에서 열리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미국의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담당 특사
    2025-05-28
  • 돌풍 사고로 해발 8,600m 올라간 中 패러글라이더 극적 생환
    사고로 해발 약 8천600m까지 올라갔던 중국 패러글라이더가 극적으로 생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들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경력 5년의 패러글라이딩 애호가 펑위장(55) 씨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것은 지난 24일입니다. 펑 씨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11시쯤 해발 3천m의 중국 서북부 간쑤성 치롄산맥 훈련장에서 새로운 장비를 시험하던 중 거센 바람이 자신을 들어 올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산등성이 높이까지 올라간 뒤 뭉게구름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2025-05-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28 (수)
    1. 대선 막판 레이스 치열..남은 변수는? 2. 사전투표 참여 독려.."소중한 한 표" 3. '구속' 허재호, 하루 만에 취소 청구 4. 전남 특산물 상품 선보여..판로 확대 4. KIA 김도영 또 부상..반등 기회 '악재'
    2025-05-28
  • 영산강·금강하구 생태복원 초광역 국정과제 채택 정책협약 체결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전국회의)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약식을 열고, '영산강·금강하구 초광역 대선 국정과제 채택'과 함께 '4대강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책협약은 국회,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농·어민단체, 4대강 유역 시민사회 등 전국 336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전국회의가 공론화 과정을 거쳐 마련한 정책과제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안엔 '영산강·
    2025-05-28
  • 공항 수하물에서 발견된 실탄.."대공 용의점은 없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국자의 수하물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8일 부산 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수하물 검색대에서 미국 국적인 50대 A씨의 위탁 수하물 안에 실탄 1발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안요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경찰대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의 사건을 부산 강서경찰서에 인계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미국에서 소지하고 있던 실탄인데 왜 수하물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말
    2025-05-28
  • 여수시민단체, "공무원 비위 진상규명·재발 방지 촉구"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 연루에 대해 시민단체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최근 여수시 일부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 행위가 시민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며 "공공기관 내부의 견제와 감시 체계가 얼마나 허술하게 작동해 왔는지를 드러내는 구조적 문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금품을 받았는지 그 과정에서 내부 감사가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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