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에 핀 희망..여성 작가 30인의 시선으로 본 세상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 여성 예술가들의 감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작품들은 물론, 환경과 도시 등 다채로운 메시지들을 담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캔버스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면과 선들이 조용히 말을 걸어옵니다.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운 색상은 관람객을 깊은 사유와 잔잔한 울림으로 이끕니다. 광주·전남 지역 여성 작가들이 참여한 제41회 정기전 <그리움..그리고 설레임>이 관람객들을
    2025-05-24
  • 봄의 끝자락, 섬 따라 이어지는 꽃길 걸어보세요
    【 앵커멘트 】 신안의 섬 곳곳에 봄꽃이 만개했습니다. 라벤더와 작약, 샤스타 데이지 등 다양한 봄꽃이 서로 시샘하듯 피면서 탐방객들에게 손짓하고 있습니다. 봄의 끝자락에서 가볼 만한 신안 섬 꽃길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신안 퍼플섬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하의면 옥도. 선착장 초입부터 화분에 심어진 작약꽃이 도열하듯 반갑게 맞이합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동산엔 온통 작약꽃 천지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섬 전체를 곱게 물들인 작약꽃이 푸른 바다와 핑크색 지붕들과 예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
    2025-05-24
  • 하늘 수놓은 곡예비행..블랙이글스 에어쇼 개최
    【 앵커멘트 】 빗방울이 흩날리는 주말이었지만 광주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져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찔한 곡예비행과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으로 하늘을 수놓는 묘기에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종사의 엄지 신호와 함께 항공기 편대가 활주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입니다. 힘차게 날아오른 T-50 편대가 서로 부딪힐 듯 아찔한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오늘(24일) 광주 공군기
    2025-05-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23 (금)
    1. 다음 주 후반 대선 사전투표..보수 후보 단일화 최대 변수 2.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에너지전환 협력 나서 3. 물김 가격 급등과 폐기.."가격 안정성 확보 시급" 4. '위기를 기회로' 유상증자까지 나선 포스코퓨처엠..빛 볼까?
    2025-05-23
  • '위기를 기회로' 유상증자까지 나선 포스코퓨처엠..빛 볼까?
    【 앵커멘트 】 전기차에 들어가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의 경영 기법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불황으로 적자 상황에 몰리면서도 투자를 멈추지 않으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을 박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국내 양극재 생산 대표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의 5단계 공장 공사 현장입니다. 현재 공정률 85%로, 올해 완공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갖춘 포스코퓨처엠은 5단계 공장을 가동할 경우 연산 14만 2천여 톤의 하이니켈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
    2025-05-23
  • 물김 가격 급등과 폐기.."가격 안정성 확보 시급"
    【 앵커멘트 】 전남 지역 올해 물김 생산량은 32%나 급증했지만, 생산액은 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물김은 저장성이 약하다 보니 늘어난 생산량을 처리하지 못해 버리는 일까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물김 가격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에 있는 한 마른김 가공 공장. 노후 시설 교체가 한창입니다. 기계를 새로 도입하고 저장 창고 등을 늘리는 데 20억 원이 들어가지만, 저렴한 가격에 많은 물김을 확보하는 게 이익이라는 판단에 섭니다.
    2025-05-23
  •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에너지전환 협력 나서
    【 앵커멘트 】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등이 호남권 메가시티와 재생에너지 등을 우리 지역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광주와 전남ㆍ북이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에 나서는 등 호남권 협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던 지역별 메가시티 설립 방안이 대선과 함께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 주요 정당들마다 지역 통합 구상에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매개로 에너지 전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05-23
  • 다음 주 후반 대선 사전투표..보수 후보 단일화 최대 변수
    【 앵커멘트 】 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사전 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가는 가운데 보수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선 공식선거운동 전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이재명 후보는 중도 보수까지 껴안는 정책들로 표심 확장에 나섰습니다. 선거 초반부터 1강으로 평가됐지만 50% 지지율 상단은 약점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그 사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후보 교체 내홍에 이은 당권 거래 논란에도 불구하
    2025-05-23
  •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로 여행객 고민·걱정 덜어준다
    전라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이 전남 섬을 찾는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섬 여행 날씨' 서비스는 전남 주요 섬의 날씨 정보와 해양관광 기상안전지수, 나에게 맞는 섬 여행지 추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섬 여행 맞춤형 기상서비스입니다. 전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은 2024년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을 통해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해 섬 검색 기능 도입, 누리소통망(SNS) 공유 기능 추가 등 이용 편의성을 높여 22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날씨 서비스가 제공되
    2025-05-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22 (목)
    1. 금호타이어 '사과'.."수습에 총력" 2. "사과 한마디 없다"..피해자 '분통' 3. 반환점 돈 대선..호남서 지지 호소 4. 전남 7대 공약 발표..의대·에너지 등
    2025-05-22
  • 민주당, 나주 빛가람동에서 '경청 간담회'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봉선2동에 이어 나주 빛가람동에서 '경청 간담회'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은 오늘(22일) 나주 빛가람동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공공기관 노조와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전남 지역 윤석열 후보 득표율은 11.44%였지만, 빛가람동은 16.41%로 다른 지역에 비해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했습니다.
    2025-05-22
  • 民선대위 '전남 7대 공약' 발표..향후 국정 과제로 검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가 광주 7대 공약에 이어 전남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공약은 민주당이 집권할 경우 향후 국정 과제 검토 과정으로 넘겨져 최종 선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 선대위가 내놓은 첫 번째 공약은 '전남 도민의 건강과 공공의료의 획기적' 개선입니다. 이를 위해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의과대학 설립과 화순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번째는 여수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을 추진합니다. 여수석유화학산업의
    2025-05-22
  • 민주당 텃밭에서 세불리기..국민의힘도 호남 공략 나서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 운동기간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 표심을 얻기 위한 각 캠프별 선거 운동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조국혁신당과 각 직능단체 등이 참여하는 추가 진용을 구축하며 세불리기에 나섰고 국민의힘도 이정현,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이 호남 선거 유세를 벌였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광주 선대위가 제2차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서왕진 원내대표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2025-05-22
  • 하반신 마비 24살 청년.."금호타이어, 사과조차 없어"
    【 앵커멘트 】 이번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2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가족들은 정씨가 하반신이 마비될 정도의 부상을 입었지만, 회사가 지금껏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불길을 피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친 24살 정 모씨. 정씨의 가족들은 사고가 난 아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공장에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었는데,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눈 앞이 깜깜해졌습니다. ▶ 인터뷰 : 임경혜 / 정씨 어머니 - "엄마 깜깜해 앞이 안 보여. 그런
    2025-05-22
  • 다시 고개 숙인 금호타이어..화재 원인은 생고무 이물질?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측이 오늘(22일) 공장 화재와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사측은 직원 고용 안정 대책과 피해 보상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이 어느 정도 수습된 뒤에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책임자들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화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며 사과했고, 피해 회복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명선 /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 - "많은 피해를 느끼신 광주시민 여러분과 또 걱정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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