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 세계 부유한 도시 24위.."하락 폭 가장 커"
    지난해 전 세계 가장 부유한 50대 도시 가운데 서울이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영국 투자이민 컨설팅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와 자산 정보업체 뉴월드웰스의 '가장 부유한 50대 도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으로 서울에 사는 백만장자 수는 6만 6천명으로 전년(8만 2,500명)보다 감소했습니다. 순위는 24위로, 전년도 19위에서 5계단 내려갔습니다. 50대 도시 중 가장 큰 낙폭입니다. 이 통계에서 백만장자는 상장사 주식과 현금 보유액, 암호화폐 등 '투자 가능
    2025-04-11
  • KFC "'바삭+육즙 가득' 치킨, 한입 베어 문 맛"..치킨맛 치약 일주일만 '완판'
    미국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프라이드치킨 맛' 치약을 출시해 화제입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KFC는 1일 치킨 냄새가 나는 치약을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치약은 출시 이후 폭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주일 만에 완판됐습니다. KFC에 따르면 이 치약은 호주 치약 제조업체인 '하이스마일'과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 빛을 보게 됐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KFC의 전설적인 11가지 허브와 향신료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 치약은 바삭하고 뜨겁고 육즙 가득한 KFC 오리
    2025-04-10
  • 무안군 공유 자전거 보험 가입..전국 어디서든 안심하고 타세요
    무안군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무안군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자전거 보험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유자전거 보험은 무안군 공유자전거인 '무안질주'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됩니다. 자전거 보험 보장 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 2,000만 원 △자전거사고 후유장해, 2,000만 원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 20~60만 원 △자전
    2025-04-10
  • 뉴욕증시, 나스닥 12% 폭등..중국 제외 교역국 90일 유예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폭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교역국에 90일간 상호 관세를 유예하기로 함에 따라 '묻지 마 매수'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62.86포인트(7.87%) 튀어 오른 40,608.4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74.13포인트(9.52%) 폭등한 5,456.90, 나스닥 종합지수는 1,857.06포인트(12.16%
    2025-04-10
  • 내일 새벽까지 최고 20mm 비..낮 최고 23도
    광주와 전남에 오늘(9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내일(10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mm, 그 밖의 지역에는 5~10mm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9~12도 목포 10도, 순천 11도, 광주 12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5도, 여수 18도, 광주 21도 등 14~2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5-04-09
  • '美관세의 늪' 코스피 2,300선 무너져..환율은 1,500원 고지
    코스피가 9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와 이에 따른 미중 갈등 격화 우려로 1년 반 만에 2,300선 아래로 물러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53포인트(1.74%) 내린 2,293.70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3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23년 10월 31일(2,293.61) 이후 1년 5개월여만입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24포인트(0.18%) 내린 2,329.99로 출발한 뒤, 한국과 일본 등 동맹과 우선협상하겠다는 미국의 입장에 힘입어 오전에는 2,320선 인근에서
    2025-04-09
  • 내일 오전까지 전국 '황사비'..안개 '유의'해야
    목요일인 10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5mm 미만, 전라권 5~20mm, 경상권 5~10mm, 제주도 10~40mm입니다. 아침까지 교량과 섬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부산 13도 등 4~13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
    2025-04-09
  • 이재명, 차기 대통령 적합 30%·부적합 37%..모두 1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적합과 부적합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MBC '손석희의 질문들'의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한 정치인'으로 이 전 대표가 30%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6%,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 4% 등입니다. 이 전 대표는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지 않은 정치인'에서도 37%로
    2025-04-09
  • 전남도, 친환경 자동차 기반 넷제로 시티 실증사업 본궤도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시 자원으로 활용해 에너지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친환경 자동차 기반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 실증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습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조건에 따른 전력 생산량의 변동성, 공급 과잉 및 부족 현상 등 전력 관리의 어려움이 꾸준히 지적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기반으로,
    2025-04-09
  • "단독주택에도 미니태양광 설치하세요"..자부담도 경감
    광주광역시가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과 인센티브를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공동주택만 지원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단독주택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부담도 설치비용의 30%에서 20%로 줄었습니다. 미니태양광(390~445W) 1개소 설치비는 84만 원~95만 원으로, 신청 가구는 전체의 20%인 16만 8천 원~19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단지 내 다수 세대가 참여할 경우 세대당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
    2025-04-09
  • 광주광역시, 'AI주도 초격차 성장도시, 광주' 위한 대선공약 제안
    광주광역시가 오는 6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AI주도 초격차 성장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대선 공약을 제안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제 우리는 대선을 위해 유능한 민주정부를 수립,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닫혀가는 대한민국 성장판을 다시 열어야 한다"며 대선 광주 공약으로 15개 과제, 40개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속도'와 '집적'이 성패 가른다"..인공지능(AI) 주도 성장 그동안 '인프라, 기업, 인재'로 이어지는 AI 생태계를 조성해 온 광주시는 초거대AI컴퓨팅센터 구축과 인공지능전
    2025-04-08
  • "尹 보은성 인사?"..4·15 총선 이후 바뀐 공공기관장 124명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절반은 '4·15 총선' 이후 선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3월 말 기준 공공기관 331곳 기관장 304명과 상임감사 96명 등 모두 400명의 임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262명의 공공기관장 중 124명(47.3%)은 지난해 4·15 총선 후 부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총선 이후 임명된 신규 기관장 124명 중 104명(83.9%)은 공석인 자리를 채우는 형태로 선임됐습니다. 리더스인
    2025-04-08
  • "10년 만에 7번째 아이가 태어났어요"..'복덩이 덕' 1억 원 받는다
    전남 장흥군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아기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한 가정에서 일곱째 아기가 태어난 건 장흥 지역에서는 10년 만입니다.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40대 A씨 부부가 지난 5일 일곱째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장흥군은 아이 출산을 축하하면서 A씨 가정에 다양한 육아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출산장려금 1,200만 원, 첫 만남 이용권 300만 원, 탄생축하용품 구입비 10만 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이용 비용 284만 원, 민간산후조리비 100만
    2025-04-07
  • 전남도,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한다
    전라남도가 노후 차량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에 나섭니다. 7일 전남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차량 조기폐차에 2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삭기입니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정상 주행하는 상태로 정기검사에서 매연을
    2025-04-07
  • [尹 파면]"탄핵선고 결과 수용" 76.9%.."호남 78.2%, 가장 높아"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대한 수용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2.5%p)한 결과 '수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76.9%로 나타났습니다.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은 17.4%, '잘 모름'은 15.1%로 집계됐습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수용' 응답이 78.2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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