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컨설팅 업체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의 경선 컨설팅 업체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12일) 오전 경선 컨설팅 업체 A사와 관계자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의 자금이 허위 용역 계약을 통해 경선 컨설팅 업체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2021년 4월, 송 전 대표 후보 캠프에서
    2023-06-12
  • 국민 여러분의 금융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금융감독원은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교 등에서의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ㆍ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와 함께 오늘(1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제18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분야는 △청소년금융창작물 △대학생금융콘테스트 △성인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우수프로그램(기관)등 총 4개 부문이며, 금융 및 금융교육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금융거래 경험 등을 통해 느낀 금융의 중요성, 금융소
    2023-06-12
  • 연료비 급증에 '목욕탕·찜질방' 이용료도 부담
    지난달 목욕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4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오늘(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목욕료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3.59로 지난해 동월보다 14.1% 올랐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지난 2008년 12월(14.2%) 이후 14년 5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목욕료 물가 상승률은 1년 전인 지난해 5월만 해도 7.4%였지만, 꾸준히 상승하며 올해 1월 11.7%에서 4월 13.7%로 상승한 데 이어 지난달 14% 선을 넘었습니다. 찜질방 이용료의 지난달
    2023-06-12
  • 휘발유 6주ㆍ경유 7주째 가격↓..사우디 감산 영향 받을까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6주째, 경유 가격은 7주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1원 내린 L(리터)당 1,588.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9원 하락한 1,662.4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9.0원 하락한 1,548.3원이었습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597.5원으로
    2023-06-10
  • '韓방문의해 명예위원장' 김여사 "한산모시 세계에 알리겠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개최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9) 오후 한산모시짜기 국가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인 방연옥 장인 안내로 한산모시관 공방에서 무형문화재 전승 교육사, 이수자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여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2주 전에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게 됐는데 문화제를 계기로 아름다운 서천을 첫 번째로 방문할 수 있어 더욱 영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우리 자랑 한산모시는 이미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 위상을 갖고 있다
    2023-06-09
  • 선관위, '특혜 채용'만 감사원 감사 수용…전면 감사는 거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9) 오후 과천 청사에서 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보도자료를 배포해 "고위직 간부 자녀의 특혜채용 문제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커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고 당면한 총선 준비에 매진하기 위해 이 문제에 관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감사원 감사 대상이 아니라면서 선관위원 만장일치로 감사를 거부한 지 일주일 만에 태도를 바꾼 것입니다. 선관위는 다만 "행정부 소속 감사원이 선관
    2023-06-09
  • 부가통신사업자 총 매출 876조 2천억 원..1년새 9.1%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변화하는 부가통신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반으로 ‘2022년 부가통신사업 시장 동향’을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부가통신사업자의 2022년 총 매출은 876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으며, 그 중 부가통신서비스 매출은 약 238조 1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88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3-06-09
  • 6월 중 동작구 수방사 등 1,981호 사전청약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를 확정하고 6월 중에 동작구 수방사 등 1,981호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인 뉴:홈(공공 분양 50만 호)은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발표된 약 7천 호에서 약 1만 호로 확대하고, 공급시기도 2회에서 3회(6, 9, 12월)로 구체화했습니다. 올해 시행 물량은 기존 계획에서 하남 교산, 화성
    2023-06-07
  • 전남 다문화 아동인구 6.8%..전국 최고 수준
    전남의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아동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 1일 기준,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광주가 23만 3천 명, 전남이 24만 9천 명이었습니다. 6년 전보다 광주는 5만 9천 명, 전남은 5만 7천 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2021년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은 전남이 6.8%로 전국 1위였습니다. 2015년 대비 증가율(2.2%p)도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는 3.3%였습니다. 부모가 함께
    2023-06-07
  • 자산운용사 1분기 영업이익 4,134억 원..전 분기 3배
    올해 1분기 국내 자산운용사의 영업실적이 코로나 엔데믹과 금융시장 안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주가 하락, 금리 인상 등 시장 불확실성이 본격화되었던 전년 대비 금융시장이 다소 호전에 따른 증권평가이익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잠정)’에 따르면, 23. 3월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430.6조 원으로 22년 말 대비 32.7조 원, 2.3%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펀드 수탁고는 870.7조 원
    2023-06-07
  • '셀프 출석' 또 거부당한 송영길 "검찰 앞 1인 시위 할 것"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7일) 두 번째 자진 출두를 시도했습니다. 다만, 검찰이 거부해 조사가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오늘(7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면담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송 전 대표는 입장문을 꺼내 들고 "요즘 검찰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떨어질 때마다 언론에 야당 전현직 대표와 의원들의 피의사실을 흘리고 압수수색, 구속영장 청구 등 정치쇼를 하고 있다"면서 "없는 증거를 쥐어짜고 조작하는 인디언 기우
    2023-06-07
  • KIA, 레이 등 6개 차종 4만 8천대 리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KIA,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포드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54,4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KIA의 레이 등 6개 차종, 48,025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6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폭스바겐의 ID.4 82kWh, 4,815대는 차문걸쇠장치 내 이물질 차단 불량으로 차문제어회로기판으로 수분이 유입되고, 이로 인해 특정 상황(정
    2023-06-07
  • 광주 택시 기본요금 다음 달 1일부터 인상..공공요금도 들썩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교통수단 가운데 하나인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부터 4,300원으로 천 원 인상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생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다, 공공요금 인상까지 더해지고 있어 서민들의 부담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인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1,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모범택시와 대형승용택시의 기본요금은 3,900원
    2023-06-05
  • K-바이오, 글로벌 시장 진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바이오협회와 함께 오늘(5일)부터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USA 2023'(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섭니다. 올해 31회째인 'BIO USA 2023'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분야 전시·컨퍼런스로, 올해 행사에는 MSD(Merck Sharp & Dohme), 화이자를 비롯해 85개국에서 9,100여 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혁신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2023-06-05
  • 5월 라면 물가상승률 13.1%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지난달 라면의 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로 지난해 동월보다 13.1% 올랐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지난 2009년 2월(14.3%) 이후 14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라면의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3.5%에서 10월 11.7%로 껑충 오른 뒤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10% 선을 넘어 왔습니다. 이는 제품 가격이 줄줄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9월 농심이 라면 출고가를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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