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딥페이크 영상, 탄핵 찬성 집회와 무관"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 상영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허용한 적 없고, 이번 탄핵 찬성 집회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지난 15일 초청하지 않은 유튜버가 집회장 주변에 주차한 트럭 화면으로 문제의 영상을 내보냈다"며 "시민총궐기대회에서는 영상이 상영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들의 문제 제기로 유튜버가 영상을 껐다"며 "그동안 성적 비하 발언이나 이미지 등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배제해 왔다"고 역설했습니다.
    2025-02-17
  • [핑거이슈]"한자가 제일 쉬웠어요"..한자 5,000자 외운 초등생 '공인 사범'
    한자 5,000자 암기하고 '논어'와 '명심보감'을 공부한 초등학생이 있습니다. 직접 한시를 짓기도 하고 한자 단어를 활용한 만화까지 그린다. 광주 불로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12살 조선우 군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조선우 군은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사)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대한검정회 한자급수 자격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공인 사범'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성인도 합격하기 어려운 난이도의 시험을 초등학생이 한 번에 통과한 겁니다. 조선우 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한자를 처음 접했
    2025-02-17
  • 광주 尹 탄핵 반대 집회 "이재명 강도높은 비판은 지지자 선동".."국힘 서진정책은 위선?"[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주말 광주 금남로에서 경찰 차벽을 사이에 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린 것을 두고 "80년 비상계엄으로 학살을 경험했던 상징적인 장소에서 내란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집회를 옹호하는 것은 선을 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의 집회가 선을 넘는 것에까지 동조하거나 찬성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과 이준석 대표 시절 서진정책을 표방하면서 5.18 묘
    2025-02-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17 (월)
    1.광주구치소 신축 "혐오시설" vs "과밀화 해소" 2. "팝업스토어, 너만 믿는다"..고객 잡기 '안간힘' 3 "가시 없는 '완도호랑가시나무'를 아시나요" 4 '우후죽순' 노인정책, 부작용 우려
    2025-02-17
  • 전라남도 해빙기 사고 예방 안전점검 실시
    해빙기 안전점검이 오늘(17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옹벽과 절개지 사면, 건설현장등 시설물 48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특히 재난 취약 주요 시설물은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입니다.
    2025-02-17
  • 해남군, 전라남도·CJ제일제당과 김 육상양식 추진
    해남군이 김 육상양식 사업을 추진합니다. 해남군은 전라남도·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김 육상양식 개발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남도 수산물 수출품 1위인 김은 수출 1조 원을 달성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릴 만큼 효자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50년 뒤에는 기후변화로 해상 생산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5-02-17
  • 광주광역시 '기업탄소액션'.."온실가스 천 톤 이상 줄여"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소기업 온실가스 배출권 모의거래제인 '기업탄소액션'을 통해 온실가스 천 톤 이상을 줄였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업탄소액션 거래실적을 평가한 결과, 2023년보다 소나무 만 2천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인 온실가스 1,600톤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참여기업을 운영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 표창과 탄소중립 선도기업 현판 부착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5-02-17
  • 광주 북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 사업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전쟁 당시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 북구는 한국전쟁 시기 집단 희생이 발생했던 동림동 불공고개, 양산동 장고봉고개, 문흥동 도동고개 등 3곳에 추모비를 설치하고, 오는 7월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북구에서 한국전쟁 시기 광주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2,300명의 재소자가 적법한 절차 없이 군경에 의해 즉결 처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02-17
  • 다시 한파..강풍에 체감기온 뚝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광주 전남지역에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7도에서 9도나 낮은 4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가 5도, 목포 4도 여수 6도 안팎을 나타내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시속 55㎞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현재 여수와 목포 등 9개 시ㆍ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02-17
  • 여수세계섬박람회 핵심 사업, 정부에 지원 요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중앙 부처에 핵심 사업·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세계섬박람회 조직위는 행안부와 국토부 등 중앙부처 5곳을 돌며 섬 항공모빌리티UAM 시연과 연안 크루즈 시범 운항,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 등 13건을 건의하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돌산읍 진모지구 일대에서 전 세계 3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2025-02-16
  • 환경단체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안 폐기하라"
    광주와 전남 지역 환경단체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안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29개 단체로 꾸려진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 행동은 오늘(16일) 성명을 내고 "고준위 특별법안은 신규 핵시설을 일방적으로 건설할 수 있게 규정한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주민 투표와 공론화 없이 신규 핵시설 건설을 법에 명문화하는 것은 핵 진흥 정책을 위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주민 희생을 강요하는 특별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5-02-16
  • 밤부터 찬 바람 강해져..내일 기온 뚝
    광주와 전남에 밤사이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내일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4~7도 분포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낮겠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사흘째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내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추위가 더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전남 해안에 순간 풍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해상 교통 안전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2-16
  • 여수 거문도 서남서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
    전남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6), 오후 1시 42분 4초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37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91도, 동경 126.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5-02-16
  • 이재명 대표, 금남로 불법 계엄 옹호 시위 규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민주화운동 중심지인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연 개신교 단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6일) SNS에 올린 글에서 "전두환의 불법 계엄으로 계엄군 총칼에 수천 명이 죽고 다친 광주로 찾아가 불법 계엄 옹호 시위를 벌이는 게 사람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억울하게 죽임당한 피해자 상가에서 살인자를 옹호하며 행패를 부리는 악마와 다를 게 뭔가"라며 개신교 단체의 도발에 동요하지 않고 성숙하게 대응한 광주 시민사회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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