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설난영은 감당할 수 없는 자리..제정신 아냐" 여성·노동자 비하 논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를 두고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있다며 비판했다가 여성·노동자·학력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8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 씨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한 데 대해 “왜 저러는지 이해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설 씨가 과거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김문수 후보
    2025-05-30
  •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 "민주당 지지층 결집 효과".."부정선거 반대 여론도 포함" [박영환의 시사1번지]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투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호남의 높은 사전 투표율은 민주당 결집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호남 지지자들의 결집과 젊은 층의 투표 참여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가 사전투표 전 이재명 후보 아들의 범죄 경력을 지적하면서 표현이 문제가 됐는데, 사전투표를 앞두고 이 부분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2025-05-30
  • '득점지원 3.2점' 에이스만 등판하면 식물타선..KIA 네일의 4승은 언제쯤?
    KIA 타이거즈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호투를 이어가고 있지만 좀처럼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9일 광주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 네일은 6이닝 2실점 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운 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이날 타선의 득점지원은 단 3점. 전날 경기서 17안타 13득점을 뽑아낸 화력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네일이 물러난 뒤 7회 등판한 불펜 최지민이 2개의 볼넷을 내주고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강판됐고 이어 나온 전상현이 실점하며 네일의 승리 요건은 무산 됐
    2025-05-30
  • 신안서 60대가 6촌 동생에 낫 휘둘러.."어촌계 일로 갈등"
    어촌계 일로 갈등을 빚던 6촌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신안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저녁 7시 반쯤 신안군 압해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6촌 동생 50대 B씨에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어촌계장인 A씨는 어촌계 감사인 B씨의 형 C씨와 다툼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가 C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주거지로 불렀고, C씨가 어머니와 B씨와 함께 도착하자
    2025-05-30
  • 검은 반도체 '김'..성장을 멈추지 않는 도시 목포
    전남 목포시가 김 산업 성장의 핵심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2024년 김 수출액 1억 3,3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를 기록했고 '대한민국에서 김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5년 1분기 김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3,000만 달러로, 다시 한번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김 산업 선도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목포시는 2022년,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 산업 전문 기관으로 지정받아 김 산업 전
    2025-05-30
  • 재정난 숨긴 채 물품 받은 제조업 대표, 사기 혐의 무혐의..왜?
    재정난을 숨긴 채 상대 업체와 물품 공급 계약을 맺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된 제조업 대표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3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사기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이 나왔습니다. 생산장비 제작업체의 등기상 대표이사인 A씨는 실제 사업을 실질적 대표인 B씨에게 일임해 왔습니다. 사업 전반을 총괄하던 B씨는 지난 2023년 9월쯤 거래처와 2억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회사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계약을 맺은 업체에 대금을
    2025-05-30
  • "계세요" 농번기 맞아 농촌 마을 빈집 턴 40대 영장
    경찰이 농번기를 맞은 농촌을 돌며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30일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담양군 대전면 빈집에 침입해 작은 방에 있던 300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농촌 마을 주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밭일에 나서는 점을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대문이 열린 집 앞에서 "계세요"라고 말한 뒤 인기척이 없으면 출입문을 열어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5-30
  • [투표율]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현재 24.55%..전남 43.0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24.5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 이어 아침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1,089만 9,30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3.36%)과 비교해 1.19%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0.51%)보다도 4.04%p 높은 수치입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3.04%)이고 전북(
    2025-05-30
  • 박지원 "내란죄 피의자 전환 한덕수, 이재명이 정치보복?..죄지은 놈이 어디서, 정당 수사"[여의도초대석]
    내란죄 피의자로 전환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정치보복 없다는 말이 공허하게 들린다"고 성토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아니 죄지은 놈 수사하는 게 정치 보복이에요?"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한덕수, 최상목, 이상민, 이 사람들은 거짓말을 했잖아요. 한덕수 총리가 정신 똑바로 차려서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에 반대했으면 계엄이 없었다. 거짓말 했잖아요"라며 "아니 내란 가담자가, 주체가, 어디서 그런 말을. 이건 아니죠"라고
    2025-05-30
  • 트럼프, 떠나는 머스크와 30일 회견 예고 "항상 우리와 함께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서의 활동을 종료하고 백악관을 떠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이 설립한 SNS 트루스소셜에 "내일(30일)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머스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것은 그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고, 모든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일론은 훌
    2025-05-30
  • 9구 이닝 삭제→0이닝 2볼넷..하룻밤 사이 천당과 지옥 오간 국대 불펜
    KIA 타이거즈 불펜 투수 최지민이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29일 광주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3대 2로 앞선 7회 구원등판한 최지민은 0이닝 동안 2볼넷 1실점 하며 강판됐습니다. 동시에 6이닝 2실점 한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의 승리투수 요건도 무산됐습니다. 최지민은 선두타자 송성문을 상대로 볼넷을 내줬고 후속 타자 최주환을 상대로도 초구 볼을 기록했습니다. 그러자 사령탑 이범호 감독과 손승락 수석코치, 정재훈 투수코치의 표정은 어두워졌습니다. 풀카운트까지 끌고 간 최지민은 결국 최주환
    2025-05-30
  • '마스터키로 객실 침입' 여성 투숙객 성폭행한 40대 호텔 매니저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술에 취한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40대 호텔 매니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는 최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 간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새벽 자신이 매니저로 있던 충북 보은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자고 있던 여성 투숙객 B씨를 성폭행한 혐
    2025-05-30
  • 전남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경제성·타당성 확인
    광양만권이 로봇(AI), 바이오, 수소차,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의 핵심 소재를 공급할 국가 전략 거점으로서 필요성과 경제성, 타당성이 확인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산업단지 조성 시 약 3조 5,17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1조 2,684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1만 4,1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됩니다. 순현재가치는 1,025억 원, 내부수익률은 4.88%, 비용편익비율은 1.055로 국가사업으로서 추진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2025-05-30
  • "부정선거 의심.." 배관 타고 선관위 침입한 30대 현행범 체포
    부정선거가 의심된다며 건물 배관을 타고 올라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침입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건조물침입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밤 9시 39분쯤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뒤편 배관을 타고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문을 연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2층으로 올라가 잠기지 않은 문을 열었으나 경보음이 울려 범행이 발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사설 경비업체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정선거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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