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질환 지원 확대 모색...국회서 정책 토론회 열려
    희귀질환 지원 확대 모색...국회서 정책 토론회 열려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
    2025-09-16
  • 법사위, 나경원 의원 간사 선임 부결...여야 충돌 격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5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야당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부결시켰습니다. 법사위는 16일 전체회의에서 나 의원 간사 선임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쳤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무소속 의원 등이 참여한 표결에서 총투표수 10표 전원 부결 처리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해 회의장을 이탈했습니다. 민주당은 나 의원이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점, 또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한 태도를 들어 "법사위 간사로서 부적절하
    2025-09-16
  • 이번 추석 연휴엔 국내 여행 떠나볼까?...광주·전남 숙박 최대 5만 원 할인
    정부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을 면제하고, 국가유산과 미술관 등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먼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추석 연휴 나흘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진 인구 감소지역으로 향하는 철도 여행 상품이 50% 할인됩니다. 또,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다자녀·장애인 가구는 공항 주차장 이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국가가 운영하는 연안 여객터미널 주차장도 무료이며, 섬 주민에게
    2025-09-16
  • 교도소 재소자 '전담 셔틀' 전락한 변호사...스스로도 "부끄럽다"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의뢰인에게 전자담배를 몰래 전달한 60대 현직 변호사가 벌금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광주지검은 16일 광주지법 형사 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64살 변호사 A씨에 대한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서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올해 1월 24일과 31일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자신의 의뢰인에게 반입 금지 물품인 전자 담배를 2차례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가 접견실에서 건넨 전자 담배는 수용실로 반입돼 수형자 8명이 나눠 피웠습니다.
    2025-09-16
  • 한학자 통일교 총재, 17일 김건희 특검 출석
    현안 청탁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일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한 총재는 이달 8일, 11일, 15일 세 차례 소환 통보에 불응해왔지만,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겠다며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통일교 측은 "특검과 사전 협의 없이 출석하게 된 점 양해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총재는 심장 질환 관련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출석을 미뤄왔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자진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체포영장
    2025-09-16
  • 싸이 콘서트날 주차된 차량서 고급 시계 등 털어간 30대 검거
    가수 싸이의 '흠뻑쇼' 등 축제장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차량 털이를 한 30대가 검거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지난달 25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19일, 과천 서울대공원 대형 행사장 주변의 노상 주차장에서 차 안에 있던 2,750만 원 상당의 고급 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날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가 열려 인파가 혼잡한 가운데, 문이 잠기지 않은 고급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훔친 시계
    2025-09-16
  • 고흥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설득 나서...어민 보상·공존대책위 제안
    전남 고흥군이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둘러싼 어민 반발을 줄이기 위해 주민 설득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1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민관협의회를 열고 해상풍력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어민 이해도를 높이려 했습니다. 군은 수협중앙회 주도로 제정된 해상풍력특별법에 따라 어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업 피해 조사와 입지 선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또 지속적인 어업 활동 보장, 정당한 보상, 어업 소득 보전이라는 3대 원칙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김 양식장이 있는 민
    2025-09-16
  • '숨진 대학원생 갑질 의혹' 전남대 연구교수 입건
    전남대학교 대학원생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갑질 의혹을 받는 연구 교수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남대 계약직 연구 교수 40대 A씨를 강요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숨진 대학원생인 B씨에게 지난해 말쯤 개인적인 심부름 등의 의무 없는 일을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B씨가 기업에 취업한 이후에도 연구 교수 A씨로부터 연구실 업무와 사적인 일을 강요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B씨가 유서를 통해 갑질 행위를 반복했다고 지목한 같은 연구실
    2025-09-16
  • 경찰·노동부, 여수 남해화학 사망사고 압수수색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전남 여수 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전남경찰청은 16일 근로감독관과 수사관 20여 명을 공장에 투입해 공장장과 안전팀장 등의 휴대전화와 PC, 사고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당국은 이를 토대로 사고 당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남해화학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공장은 비료 비생산기여서 가동을 멈춘 상태였
    2025-09-16
  • 권성동, 구속 심사 출석 "文 검찰처럼 李 특검 수사도 거짓"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권 의원은 16일 낮 1시 35분쯤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영장 청구에 따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습니다. 심사는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오후 2시에 시작됐습니다. 권 의원은 출석길 취재진에 "무리한 수사, 부실한 구속영장 청구, 정치권력과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점에서 문재인 검찰이나 이재명 특검은 동일하다"며 "문재인 검찰의 수사가 거짓이었듯이 이
    2025-09-16
  • '세계유산' 종묘 담장 기와 훼손한 용의자 추적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담장 기와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국가유산청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종묘의 정문인 외대문에서 서순라길 방향으로 이어지는 외곽 담장의 기와가 떨어져 있거나 파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훼손된 기와는 모두 10장으로, 암키와와 수키와가 각 5장입니다. 종묘관리소 측은 새벽 순찰 도중 피해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국가유산청 측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정해 조사 중입니다. 영상에는 해당 용의자가 지난 15일 오전 1
    2025-09-16
  • 환경운동연합 "광양 물류창고 화재, 항만 관리 총체적 부실 드러나"
    광양환경운동연합이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항만 배후단지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16일 성명을 통해 "창고 안에는 알루미늄 광물 찌꺼기를 담은 대형 포대자루 4천 개, 3천 톤 분량이 쌓여 있었고 이 가운데 천개 가까이가 불에 타고 있다"며 "인근 창고에도 유사한 광재 8천 개와 카본, 우드칩, 폐지류 등 정체불명의 폐기물이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매연과 분진이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등으로 퍼져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광양항 일대는 이미 환경 재난
    2025-09-16
  • '소규모 주택' 신축판매업자 광주·전남만 3,800여 개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주택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 합산도 안 되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광주·전남에서만 3,700여 개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주택신축판매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택법에 따른 사업 승인을 받지 않는 30가구 미만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주택신축판매업자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8만 7,876개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1년 7만 4,438개에서 2022년 7만 9,911개, 2023년 8만 2,832개, 2024년 8
    2025-09-16
  • 제주 성산일출봉서 80㎝크기 암반 낙하..."무너지는 소리 들려"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낙석이 발생해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43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일출봉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경찰로 구성된 대응단이 현장에서 살펴본 결과 성산일출봉 등산로 서쪽 1㎞ 지점인 진지동굴 인근 접근금지 구역에 지름 70∼80㎝ 크기의 암반 2개와 나무 3그루가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암반과 나무는 낙하지점 3m 위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2025-09-16
  • 익명의 기부천사, 백미 500kg 기탁...수년째 선행 '눈길'
    전남 나주시 노안면에 익명의 기부가 이어졌습니다. 노안면에 따르면 최근 한 주민이 백미 10kg 50포, 모두 500kg을 면사무소에 전달했습니다.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이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안면은 이번에 기탁된 백미를 취약계층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분배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일회성이 아닌,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감동을 더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는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꾸준히 물품을 기부해 온 것으로 전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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