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의회 "부영 이중근 회장 아파트 하자 민원 해결해야"
    전남 여수시의회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부영아파트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3년 동안 여수시에 접수된 부영아파트 관련 민원이 수백여 건이"라며 "1,400억 원 상당의 기부행위로 조명을 받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인 아파트 하자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지역 전체 아파트 가운데 부영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23.6%로 전남에서 가장 많고, 인근 순천과 광양은 각각 9.5%, 4.6%에 불과합니다.
    2023-07-13
  • 여수시의회, 부영그룹 회장에 아파트 민원 즉시 해결 촉구
    전남 여수시의회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부영아파트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오늘(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3년 동안 여수시에 접수된 부영아파트 관련 민원이 수백여 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여수는 부영시라는 낯부끄러운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며 "그만큼 여수시에는 부영그룹이 지은 아파트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아파트는 총 7만 6,073세대로 이 가운데 부영아파트는 1만 7,986세대로 무려 23.6%에 달합니다. 인근 순천시 부영아파트는 9.5%, 광양시는
    2023-07-13
  • 지난해 국제 총이동자수 112만 명…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
    지난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국제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총이동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국제순이동은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됐습니다. 또한 중국·베트남·태국 국적 입국자가 외국인 입국자의 43.9%를 차지했으며, 체류목적은 취업이 가장 많고, 유학·일반연수 등 순이었습니다. 오늘(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체류기간 90일 초과 총이동자는 112만 4천 명으로 전년대비 23만 7천 명(26.8%)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입국자는
    2023-07-13
  • '흰 털 자랐어요'..쌍둥이 아기판다 근황 공개 '심쿵'
    지난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이 오늘(13일)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출생 당시보다 하얀 털이 보송하게 자란 아기 판다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판다는 보통 생후 10일경부터 검은털이 자라날 모낭 속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고, 생후 한 달쯤 되어야 눈과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의 검은 무늬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에버랜드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9)와 아기판다들이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2023-07-13
  • 국가자격증, 전자지갑(Q-net)에 담아 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국가자격 및 국민의 교육·훈련 정보를 ‘디지털 배지’로 구현할 ‘국가자격 전자지갑(Q-net 앱)’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배지는 개인의 역량 및 성취 결과를 NFT로 구현하는 서비스입니다. 정보에 블록체인 기반 DID(분산신원증명)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증 획득을 게임 방식과 결합함으로써 학습자에게 지속적인 역량 개발의 동기를
    2023-07-13
  • 전 세계 인구 7억 명 굶어..아프리카ㆍ서아시아 증가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명의 인구가 굶주림 상황에 놓여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계식량계획(WFP)과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UN 산하 5개 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 인구는 6억 9,100만 명에서 7억 8,300만 명 사이로 추정됐습니다. 이들 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7년 동안 증가한 기아 인구가 지난해 정체했지만 마음을 놓고 있을 여지가 없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진단했습니다. 꾸준히 증가하던 기아 인구가 지난해 증가세를 멈춘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경제 상황이 다소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3-07-13
  • 국내은행 해외점포, 지난해 대손비용 증가로 순이익 ↓
    지난해 국내은행들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이자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15%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2일) 발표한 ‘2022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및 현지화지표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9억 9,100만 달러로 전년(11억 6,500만 달러) 대비 1억 7,400만 달러 감소(△14.9%)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누적된 금리상승 영향 등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4억 1,500만 달러)하고,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2023-07-12
  • “세계의 바다 누비는 마도로스의 꿈 이루세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2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적선원 규모 유지·확대를 위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인력인 국적선원 수가 계속 감소하면서 60세 이상 선원 비중이 약 44%에 달하는 등 인력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국적 선원 수는 2000년 5만 8,818명에서 2010년 3만 8,758명, 2022년 3만 1,867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부터 &
    2023-07-12
  • 노동현장 인력난 업종별 맞춤형 지원 강화
    정부가 제조업 등 근로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오늘(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제조업, 보건복지업 등 6개 업종 중심 ‘1차 대책’의 효과를 높이고, 인력난을 겪는 다른 업종으로 확산하기 위한 추가적 대책입니다. 2023년 5월 빈일자리수는 21만 4천 개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1천 개 감소했으며, 지난달(4천 개) 대비 감소폭
    2023-07-12
  • 노동계 1만 1,140원·경영계 9,740원…여전히 격차 커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 1,140원, 9,740원을 제시했습니다.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오늘(11)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제4차 수정안을 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 9,620원과 비교해 각각 15.8%, 1.2% 높습니다. 노사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최저임금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합의에 이르기에는 여전히 차이가 큽니다. 노사는 오는 13일 제13차 전원회의에서 제5차 수정안을 제
    2023-07-11
  • 김영록 전남지사, 법무부에 지방 중심 외국인·이민제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11일) 전남도청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는 지방이 중심이 되는 획기적 외국인 이민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외국인 근로자 유입과 이민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일관된 외국인 정책과 국가적 컨트롤타워가 시급함을 강조하고 외국인 근로자 유입정책 개선방안과 이민청 설립 외국인 유입국가 다변화 등 다양한 정책을 법무부에 제안했습니다. 또 비숙련 외국인력을 최장 9년 8개월 고용하는 고용허가제와 관련해, 인구소멸지역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광역 지자체에
    2023-07-11
  •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33% 발생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 동안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마철인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776명)의 32.9%(255명)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수)은 2.01명으로 맑은 날(1.31명) 대비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빗길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월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는 장마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9월과 6월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2023-07-11
  • “갈대뿌리로 흰 피부 만들고 주름까지 편다고?”
    순천만 늪지에 자생하는 갈대 뿌리에서 피부 미백과 주름을 개선하는 효능을 보이는 소재 개발기술이 관심을 끕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순천만 갈대뿌리에서 찾아낸 미백·주름 개선 효능 소재 개발 기술을 비롯, 1인용 구명뗏목 개발 기술, 스마트 양식장 에너지관리 기반 마련 기술 등 15개 기술을 2023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
    2023-07-11
  • 12,000원vs9,700원..내년 최저임금 놓고 전원회의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가 열립니다. 오늘 전원회의에서는 노사의 3차 수정 요구안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노사는 지난 전원회의에서 2차 수정안으로 각각 12,000원과 9,700원을 제시했습니다. 최저임금은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초 요구안을 제시한 뒤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논의가 이뤄지는데,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격차는 최초 요구안 2,590원(12,210원-9,620원)에서 1차 수정안 2,480원(12,130원-9,650원), 2차 수
    2023-07-11
  • 현장 찾은 한동훈 "제도는 개선하는 것, 귀 기울이겠다"
    【 앵커멘트 】 장기 침체를 겪었던 조선업계가 모처럼 찾아온 수주호황으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인력난인데요. 부족한 국내 인력을 대체하기 위한 외국인 근로자 공급을 원활하기 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 정부의 실세 장관으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현대삼호중공업을 찾았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년 치 물량을 확보한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 조선업체들은 국내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상당수를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외국인 고용 쿼터를 2
    2023-07-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