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찬 공기 남하하면서 기온 '뚝'..최고기온 18~23도
    수요일인 2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하루 만에 5~10도가량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최저기온이 10도를 밑돌겠고, 강원 높은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등 7~17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서울·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등 18~23도 분포에 그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
    2024-10-01
  • 테이블오더 보급만 하면 끝? 일부 업체 높은 수수료 소상공인 '부담' 가중
    비대면 주문이 보편화되면서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기업들이 테이블오더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일부 키오스크·테이블오더 기기가 높은 결제수수료를 책정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행한 '무인주문기 활용의 외식업체 매출 및 고용영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식업체의 무인주문기 사용 비중은 지난 2019년 1.5%에서 지난해 7.8%로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피자·햄버거 판매점의 사용 비중이 지난해 23.6%를 기록해 가장 높은 것으로
    2024-10-01
  • "음주 운전이 부른 비극" 5년간 연평균 232명 사망
    한 해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13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최근 5년간(2019~2023년) 음주 운전자 적발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2만 4,636건이었습니다. 연도별로는 △19년 13만 772건 △20년 11만 7,549건 △21년 11만 5,882건 △22년 13만 283건 △23년 13만 150건으로 그 중 면허취소는 44만 1,212건(70.6%)에 달했습니다. 2019년 대비 2023년 면허취소 비율은 약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24-10-01
  • 실업자 20% "6개월 이상 일자리 못 구해"..외환위기 이후 '최고'
    실업자 5명 가운데 1명은 반 년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실업자 수는 56만 4천 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는 11만 3천 명으로 전체의 20.0%에 달했습니다. 외환위기 여파가 있던 1999년 8월(20.1%) 이후 2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장기 실업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증가세를 이어가며 10만 명을 웃돌다가 이후 감소
    2024-10-01
  • 이륙 직전 "내려달라" 5년간 2,548건..15% "마음 바뀌어서"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이륙 직전 내려 달라고 요청하는 '자발적 하기(下機)' 사례가 지난 5년여 동안 2,5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공항에서 발생한 '하기' 사례는 모두 2,965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기체 결함, 지연, 운항 취소 등 불가피한 사정에 의한 '비자발적 하기' 417건을 제외한 2,548건은 '자발적 하기'였습니다. '자발적 하기'는 2019년 401건에서 2
    2024-10-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30 (월)
    1. 순천 살인범 신상 공개..추모객 이어져 2. 부동산 시장 '썰렁'..가을 이사철 '무색' 3. 자원회수시설 3차 공모 마감..성공할까? 4. "2차 가는 길에 뺑소니"..범죄 연루 수사
    2024-09-30
  •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첫 상생협력 회의 "남부권 성장 거점 구축"
    【 앵커멘트 】 영호남 8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수도권 일극체제 속에 소외된 영호남이 힘을 모아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견인해 가자는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단체장들이 중심이 돼 운영돼 왔던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대해 서울 여의도에서 상생협력회의를 열었습니다. 영호남 8명 시도지사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 92명 등 모두 100명의 정치인이 힘을 합친 겁니다. 먼저 각 지역별 핵심
    2024-09-30
  • '2차 가려다' 뺑소니 마세라티..태국행 수상한 행적
    【 앵커멘트 】 오토바이를 치어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마세라티 운전자는 소위 2차 술자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전자의 도피를 도왔던 조력자들에 대해 범죄 연루 가능성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32살 김 모씨는 술자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씨 일행은 1차를 마치고 2차를 가기 위해 차량 2대를 나눠 타고 움직였고, 앞서가던 차량을 따라잡기 위해 만취한 상태에서 신호
    2024-09-30
  • 자원회수시설 공모 힘 모으기로 했지만..일부 자치구 신청 '0건'
    【 앵커멘트 】 두 번이나 좌초된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를 두고 광주시와 자치구가 세 번째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자치구마다 1곳 이상씩 후보지를 내기로 합의했는데, 오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자치구 3곳에서 6건이 접수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7월 두 번째 공모에서도 자원회수시설 부지 선정에 실패한 광주시는 3번째 공모에 나서면서 5개 자치구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지난 7월) - "각 자치구는 적정 입지후보지를 1개소 이상 신청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24-09-30
  • 가을 이사철인데 여전히 '썰렁'한 광주 부동산 시장
    【 앵커멘트 】 가을을 맞았지만 지역 아파트 시장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거래 건수는 줄면서 수요자들은 관망세를 보여 가을 이사철이 무색한 상황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을 이사철을 맞은 10월, 부동산 업소를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신축 아파트나 분양권 거래는 없고, 가격이 떨어진 아파트를 문의하는 전화벨만 간간이 울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모종식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광역시지부 - "아직 거래는 그렇게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옛
    2024-09-30
  • 순천 여고생 살인범 신상 공개..."추모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순천 도심에서 10대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10대 소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공간에는 오늘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 도심 한복판에서 10대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30살 박대성의 이름과 얼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체포된 직후 촬영된 겁니다. 박대성의 신상은 앞으로 30일 동안 전남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2024-09-3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9-30(월)
    주제1. 10월 재보선 보름 앞 주제2. 꽉 막힌 국정 *여의도초대석 "'김건희를 백담사로' 했다가..불교계 강력 항의" "전두환 하나로 족해, '큰집' 보내라..이게 민심" "尹-국힘, 여론조사서 동반 최저치..민심은 과학"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 부결?..한동훈, 미래 없어" "'尹 부하' 이미지 벗어날 기회..韓, 잘 생각해야"
    2024-09-30
  • '40-40' 결전의 날, 김도영 오늘의 운세
    남은 경기는 단 한 경기. 국내 선수 최초 40-40까지 홈런 2개만 남겨두고 있는 김도영. 재미로 찾아본 김도영의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기대감을 갖게 하는데요. '대부분의 일들이 순탄하게 해결', '그동안 속을 썩여왔던 어려운 일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해결책', '평소와 같은 태도' 등이 나옵니다. 해석하자면 평소처럼 하되, 센터 담장으로 보내지말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 펜스를 노리라는 뜻일까요? 올시즌 멀티홈런 기록이 있기에 불가능은 아닐겁니다. 김도영은 앞서 40-40 도전을 선언하며 삼진 많이 먹어도 이해해달라고
    2024-09-30
  • [핫픽뉴스]우산으로 남의 차 '꾹꾹'..수리 견적 보내자 'ㅋ' 황당답장
    한 군청 공무원이 지인 차량에 흠집을 낸 후 수개월 뒤엔 황당한 연락을 보내왔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2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3월 늦은 밤 지인 3명과 함께 저녁 식사 뒤 당구장에 가기 위해 자신의 차량으로 향했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다음 날 그는 차량 보닛에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써놓은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흠집 낸 사람을 알 수 없던 A씨는 전날 함께 있던 일행에게 연락을 돌렸고 그 과정에서 일행이었던 군청 공무원 B씨가 자신이 한 짓이라며 실토했
    2024-09-30
  • "땅끝마을 해남 김" 해남군 김 홍보 노래 중독성 있네
    해남군이 큰 화제를 모은 고구마송, 배추송에 이어 김송을 제작해 해남군 유튜브 등 SNS에 공개했습니다. 해남 김 노래는 땅끝마을 해남 김을 주제로, "맛있는 해남 김"이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멜로디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군 공직자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에 맞춘 단체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로 구성된 공직자들은 영상 촬영을 위해 한 달여간의 맹연습 끝에 해남 김의 맛을 담아낸 깜찍한 안무로 표현해 냈습니다. 해남군은 해남 ESG송을 비롯해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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