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 7일 전남 순천서 개최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7일 열립니다. 전남 순천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순천문학관 야외 특별무대에서 김승옥 작가와 역대 수상작가, 문학동네 출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제정돼 올해로 10회를 맞는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심사평 발표와 연극 공연, 필사본 전달식, 수상자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김승옥문학상은 지난 1년간 등단 10년 이상 작가들이 발표한 단편소설 131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2025-11-05
  • 서울시장 후보 차출? 김민석 총리 "그렇게 안 될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자신의 내년 서울시장 후보 차출설에 대해 "그런 상황은 안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총리는 5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제가 나가야만 이긴다, 이런 건 아닐 것이라고 본다. 어차피 경쟁의 과정을 거쳐 좋은 후보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인사청문회 때에도 국민의힘의 첫 질문이 '지방선거 나올 것이냐'여서 제가 '아니다'라고 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안 하고 싶은 것이냐, 그런 상황
    2025-11-05
  • 김재원 "이 대통령, 퇴임 후 교도소 갈 것 같으니...공소 취소 또는 재판 근거 없앨 것"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중지법 이런 얘기가 민주당에서 나오니까 강훈식 비서실장을 통해서 '그거 하지 마라. 그거 안 해도 그냥 헌법상 대통령은 재판 안 받는데 그거 왜 하려고 하냐' 이런 취지로 얘기를 했는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김재원 최고위원: 그래서 저는 우선 '대통령의 인식이 저렇구나' 라는 것을 온 국민이 알게 된 거죠. '내가 권력자인데 아무도 감히 날 재판하려고 하지도 않는데. 당에서 알아서 과잉 충성한다고 재판 중지라는 법까지 만들겠다 하니 공연히 내가 오해받지 않느냐. 그 정도까진 하지 마라'
    2025-11-05
  • "살 곳 필요해서" 주차된 캠핑카 훔쳐 달아난 50대 체포
    지낼 곳이 필요하다며 주차장에 세워진 캠핑카를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주차장에 세워진 2천만 원 상당 캠핑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주거지가 없던 A씨는 캠핑카에서 살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자신의 승용차에 캠핑카를 연결해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캠핑카를 훔친 뒤 경남
    2025-11-05
  • '검은 수요일' 코스피 한때 3,900선도 붕괴...AI 거품 우려 덮쳐
    5일 인공지능(AI) 업종 고평가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주식시장과 원화 가치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코스피가 장 중 5% 넘게 밀리면서 3,900선 아래로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도 1,450선에 다가서며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장보다 197.80포인트(4.80%) 내린 3,923.94입니다. 지수는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오전 10시 33분에는 3,867.81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유가증
    2025-11-05
  • 10·15 대책에도…2명 중 1명 "내년 상반기 주택 가격 오른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에도 내년 상반기 주택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시각이 절반을 웃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45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한 결과 52%가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상승 전망 비율은 2021년 하반기 조사(6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부동산R1
    2025-11-05
  • "우리 개가 당신보다 비싸" 주차관리원 모욕한 20대 벌금 150만 원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의 시동을 꺼달라는 주차관리원에게 "우리 개가 당신보다 더 비싸"라며 모욕적 언행을 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1단독 김세욱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남 김해시 한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관리원인 70대 여성 B씨에게 "개가 죽으면 보상해 줄 거냐, 우리 개가 당신보다 더 비싸다"라고 말해 B씨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당시 시동을 켠 채 차 안에 있다가 B씨가 시동을 꺼달라고 하
    2025-11-05
  • 편의점 "현금 없다" 듣고…옆 마트서 5천 원 빼앗고 검거
    전라남도 목포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5일 특수강도와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20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9분쯤 목포시 옥암동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7시 20분쯤 주변 마트에서 50대 여성 종업원에게 같은 수법으로 5,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편의점에 돈이 없다는 말을 듣고, 300m 떨어진
    2025-11-05
  • 김건희, 두 차례 샤넬 가방 수수 인정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아"
    김건희 씨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로부터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건희 씨의 법률대리인단은 5일 오전 성명을 내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신중히 처신했어야 하는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률대리인단은 "김 여사는 처음에는 가방을 거절하였으나 전 씨의 설득에 당시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더 엄격해야 했음에도 전 씨와의 관계에서 끝까지 이를
    2025-11-05
  • 추월하려 중앙선 넘은 오토바이, 화물차 충돌...부자 숨져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트랙터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은 오토바이가 화물차와 충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5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쯤 해남군 산이면 편도 1차선 도로(산이면 방면)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마주 오던 70대 남성 B씨의 1톤 화물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오토바이에 함께 타고 있던 30대 아들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2025-11-05
  • 전남개발공사·한전KDN·MC에너지 '삼포지구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전남개발공사과 한전KDN, MC에너지㈜가 솔라시도 인근 삼포지구에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삼포지구는 영암 삼포리 일원 423만㎡(128만 평) 부지에 1단계 사업으로 건립된 국제자동차경주장을 포함해 2028년까지 관광·레저 및 산업,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포함된 융복합 미래첨단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삼포지구와 인접한 해남 솔라시도에 Open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실시 되면서, 막대한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안정적인
    2025-11-05
  • '밤낮 강행군'에 李 대통령 몸살...소방공무원 격려 오찬은 강훈식 주재
    대통령실이 5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소방 공무원들을 대통령실에 초청해 오찬을 갖습니다. 소방의날(9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오찬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애초 이날 오찬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이 대통령의 몸살 여파로 인해 계획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목이 쉰 채 발언을 이어가다 "내가 지금 감기 몸살에 걸려서 목소리가 이상하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몸살은 지난 26&si
    2025-11-05
  • 집에서 쓰러진 50대, 의식 회복 못 하고 4명 살린 뒤 하늘로
    집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남성이 장기 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습니다. 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 안동병원에서 54살 김익기 씨가 심장, 폐, 양쪽 신장을 4명에게 각각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 씨는 8월 2일 집에서 씻던 중 쓰러져 가족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은 평소 따뜻한 사람이었던 김 씨가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
    2025-11-05
  • "어머니 상 치러야" 임시 석방된 사기 총책, 한 달 넘게 행방 묘연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사기 조직 총책이 모친상을 이유로 임시 석방된 뒤 달아나 한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합니다. 법무부 교정 당국에 따르면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30대 A씨는 지난 9월 25일 모친상을 당했다며 법원에 구속집행을 정지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문 사기 조직 총책으로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130여 명으로부터 6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돼 부산구치소에 수감돼 있었습니다. 임시 석방된 A씨는 구속집행 정지 만료 날짜가 지났는데도 구치소에 복귀하지 않고 도주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를 쫓고 있
    2025-11-05
  • 개혁신당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은 위법...즉각 철회해야"
    개혁신당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위법한 행정처분이라며, 관련 처분의 취소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기 개혁신당 법률자문위원장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행정의 기본 원칙을 무시한 졸속 행정이자 명백한 위법 행위"라며 "정부는 즉시 위법한 처분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효력 발생 시점은 공고일인 10월 16일이며, 법령상 지정은 '바로 전 3개월간의 주택가격 상승률'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그 기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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