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 백신 접종 이번 주 내에 끝낸다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차단 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장관은 현장을 찾아 신속한 백신 접종을 독려했고, 방역당국과 사육농가들은 이번 주 내에 백신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영암에서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5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남도는 그야말로 초비상 상태입니다. 가는 길목마다 방역 초소가 설치돼 24시간 차량 소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이틀 만에
    2025-03-17
  • [핫픽뉴스] 광주 우치동물원, ‘멸종위기 원숭이’ 골절수술 성공
    멸종 위기종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제주에서 광주로 이송돼 팔 골절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12일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지난 5일 제주도 소재 동물원 '화조원'에서 사육 중이던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의 팔 골절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국제 멸종위기종 2급으로 환경부에서 특별관리하는 종입니다. 지난달 28일 왼팔이 골절된 '오공이'는 응급수술이 필요했지만, 제주도에는 원숭이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 우치동물원에 수술을 의뢰했습니다. ‘오공이&rsq
    2025-03-17
  • 헌재 판결 승복 논란 "정작 승복 말해야 할 사람은 尹 대통령".."민주주의 헌법 질서 속 승복은 당연"[박영환의 시사1번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가 승복 여부에 신경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작 승복을 말해야 할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주변이나 당에서 승복 선언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부차적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공개적이고 공식적으로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서 또 국민통합을 위해서 어떤 결정이 나든지 내가 승복하겠다라고 선언한다면 거기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토를 달 이유가 있겠나"고
    2025-03-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17 (월)
    1. 강풍 속 기온 뚝..꽃샘추위 계속 2.영암 이어 무안서도 구제역 발생 '초비상' 3. '해상풍력' 지자체 경계 갈등 씨앗으로 4. 이민 외국인 급증에 보호는 뒷전
    2025-03-17
  • 꽃샘 추위 기승..낮 최고 기온 7~ 9도
    월요일인 오늘은 광주 전남지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하루 종일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1.5 ~ 3.5m로 일겠습니다.
    2025-03-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6 (일)
    1. "나가게 해주세요" 이주노동자들의 절규..왜 도움 받지 못했나 2. 전남에 이민 외국인 급증..커지는 고충 덜어지나 3. 해상 경계 분쟁..'어장'→'해상 풍력'으로 확대
    2025-03-16
  • 본격 '꽃샘추위' 기승..아침 영하권
    일요일인 오늘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월요일인 내일(17일)도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0도를 비롯해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낮 최고 기온도 5도~10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특히 꽃샘추위로 도로 결빙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남 내륙과 해안 지역에 강풍특보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꽃샘추위는 목요일 오후부터 풀리겠습니다.
    2025-03-16
  •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전 행안부 안전소통 담당관 임명
    전라남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행정안전부 안전소통 담당관이 임명됐습니다. 전남 강진 출신인 윤진호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 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정책기획관과 행안부 안전소통 담당관 등을 거쳤습니다.
    2025-03-16
  • '타선 폭발' KIA 시범경기 4연승..삼성에 11대 5 승리
    기아 타이거즈가 시범경기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기아는 오늘(16)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주전선수들을 뺀 타선이 장단 19안타로 11점을 득점하며 11대 5로 이겼습니다. 기아는 시범경기 6경기에서 4승 2패, 최근 4연승을 달리며 KT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입니다. 기아는 내일(17)과 모레(18) 광주 홈에서 SSG랜더스와 2연전을 끝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광주에서 NC다이노스와 올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을 합니다.
    2025-03-16
  • 광주 수창초 인근 아파트 2,600세대 재개발
    광주 북구 북동 수창초등학교 인근이 2천여 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됩니다. 광주시는 16일 북동 도시 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북동 일대 13만 6천㎡ 부지에 2,679세대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공원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재개발로 인한 세대 수 증가에 대비해 수창초등학교는 시설을 확충하고 북동성당은 존치됩니다.
    2025-03-16
  • 박우량 신안군수·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27일 대법 선고..당선무효 갈림길
    항소심에서 직위 상실형을 선고받은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는 27일 내려집니다. 박 군수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 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은 날 박홍률 목포시장의 부인에 대한 대법원 선고공판도 열립니다. 박 시장 부인 역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박 시장의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자의 배우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을 경우 당선은 무효 처리됩
    2025-03-16
  • 지리산 성삼재 부근, 눈길에 '관광버스 고립'
    오늘(16일) 오후 2시경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길이 미끄러워 관광버스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례소방서 등 구조 당국이 2시간여 동안 염화칼슘 등으로 현장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도로 통제로 이동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구간은 지대가 높고 기상 영향을 많이 받는 '상습 통제 지역'으로 오전에 갑자기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3-16
  • 해상 경계 분쟁..'어장'→'해상 풍력'으로 확대
    【 앵커멘트 】 그동안 지자체간 해상 경계 분쟁은 주로 '황금어장'을 놓고 벌인 갈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완도와 제주도 간에는 '해상 풍력' 인허가를 두고 해상 경계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바다에 해상 풍력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점에서 이번 갈등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도의원들이 '사수도' 해역 관할권을 놓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를 신청한 제주특별자치도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사수도는 제주 추자도에서 23.3km, 완도 소안도에서 18.5km 떨어진 무인도
    2025-03-16
  • 전남에 이민 외국인 급증..커지는 고충 덜어지나
    【 앵커멘트 】 전남지역에 이민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농·어촌은 물론이고, 조선업 호황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정착을 돕는 지원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조선업 특수를 누리고 있는 영암 대불산단. 이곳 조선소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신 푸티아 씨는 적잖은 주거비 부담을 제외하면 대체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싱크 : 푸티아 /조선소 근무, 캄보디아 출신 - "한 달에 방세 38만 원, 전기 4만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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