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갯벌 세계해양문화 공간으로 육성한다
    전라남도가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중심인 전남갯벌이 세계 해양문화 공간으로 우뚝 서도록 관련 제도 정비, 국가기관 유치,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등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주도한 전남도는 전체면적의 90% 이상이 있는 세계자연유산 중심지입니다. 지난해 10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을 유치하고 2026년 여수·고흥·무안갯벌 2차 추가 등재를 앞두고 있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
    2023-07-20
  • '2023년 광주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 개최
    광주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과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장 등을 비롯해 안전보건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 청장은 기념사에서 "6월 말 기준 광주 지역 산업 현장 사망자가 지난해 대비 42.9% 감소했다"며 "위험성 평가 중심의 예방체계 교육과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구성 등이 중대재해 감소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2023-07-19
  • 휴가철 앞두고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3주 만에 2배↑
    광주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주 만에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지수는 광주 7,412명, 전남 9,074명으로 3주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광주는 100%, 전남은 166%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 밀접 접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사망자와 위증증 환자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3-07-19
  • 올해 보리와 양파는 생산 줄고 마늘은 늘어
    2023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조사 결과, 전년 대비 보리와 양파는 줄고 마늘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9일) 발표한 ‘2023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리 생산량은 9만 7,794톤으로 전년의 9만 8,836톤보다 1,042톤(△1.1%) 감소했습니다. 감소 원인은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잦은 호우로 작황이 부실해 10ha당 생산량이 7.4% 감소돼 전체 생산량은 전년대비 1.1% 감소했습니다. 반면, 재배면적은 2만 5,250ha로 전년의 2만 3,6
    2023-07-19
  •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원 못 넘겨..시급 9,860원·월급 206만 74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국 시급 1만 원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19일)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을 9,860원, 월급(209시간 기준)을 206만 74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올해(시급 9,620원·월급 201만 580원)보다 2.5% 높아졌습니다. 최저임금위는 18∼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 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친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
    2023-07-19
  • "카톡 프사 누가 봤는지 알려줍니다"..경찰, 사기 혐의 수사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누가 나의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 프로필 사진을 봤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꾀는 광고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5월쯤부터 AI 기술을 통해 상대방이 내 카톡 프로필을 몇 번 봤는지, 누가 내 카톡 프로필을 가장 많이 보는지 등을 알 수 있다고 광고하는 업체들에 대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옵션에 따라 적게는 9,000원에서 많게는 29만 8,000원의 비용을 지불하며 서비스를 의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분석 결과 보고서가
    2023-07-18
  • 통일부 장관 후보자, 유튜브로 5년간 3억 7천 벌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5년 동안 본인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3억 7,0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호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유튜브 채널 '김영호 교수의 세상읽기'를 통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억 7,239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089만 원, 2019년 1억 195만 원, 2020년 1억 5,392만 원, 2021년 5,732만 원, 지난해 4,831만 원 등입니다. 유튜브 운영을 위한 필수경비 등을 제외한 소득
    2023-07-18
  • 역대급 폭우로 밥상물가 '비상'..시금치 등 줄줄이 가격 급등
    역대급 폭우로 농작물에도 피해가 생기며 최근 진정세를 보이던 밥상물가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17일) 시금치(상품) 도매가격은 4kg에 5만 4,780원으로 한 달 전(1만 7,170원)보다 219% 상승했습니다.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0일, 4kg에 3만 6,420원이었던 걸 고려하면 일주일 새 50.4%가 오른 겁니다. 적상추(상품)도매가격은 4kg에 5만 7,040원으로 한 달 전(1만 9,345원)보다 194.9% 올랐고, 청상추(상품) 도매가격
    2023-07-18
  • 주택매매 소비심리 상승 전환 임박? 6개월째 상승세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가 6개월 연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4.1로 5월에 비해 2.1p 상승했습니다.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1월(91.5)부터 6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115 이상을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는데, 상승 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5월보다 2.6p 상승한 119.9로, 7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인천은
    2023-07-17
  • ‘검정고무신 사건’ 수익 배분·불공정계약 등 변경 명령
    일명 ‘검정고무신 사건’의 피신고인에게 불공정행위를 중지하고 미 배분된 수익을 신고인(故이우영, 이우진)에게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지난 3월 28일, 예술인신문고에 만화 ‘검정 고무신’ 관련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특별조사팀을 구성하여 사건조사를 진행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 같이 조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문체부는 피신고인이 배분의 대상이 되는 투자 수익을 신고인에게 배분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피신고인에게 &lsquo
    2023-07-17
  • 내년도 최저임금 이번주 결정 전망..만원 넘어서나?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이번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논의가 막바지로 들어가면서 얼마 수준으로 결정될지 등이 최대 관건입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최저임금 수준은 18일 밤늦게 또는 자정을 넘겨 19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 지난 13일 또는 14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는 공익위원들이 노사 격차 해소를 통한 합의를 강조하면서 논의가 연장됐습니다. 박준식 위원장은 노사 양측
    2023-07-16
  • 전국에 '물 폭탄' 7,500여 명 대피..사망·실종자 36명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대피하는 주민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오늘(16일) 아침 6시 기준 전국 13개 시·도에서 모두 7,540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5,933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역별 대피 주민 수는 충북이 2,301명, 경북 2,166명, 충남 1,981명, 전북 383명, 경남 202명 등 순입니다. 지난 9일 이후 중대본이 공식 집계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은 모두 36명으로, 경북이 17명을 가장 많고 이어 충남 4명
    2023-07-16
  • 여수상의 '수상한 예산' 집행.."위법 논란도 일어"
    【 앵커멘트 】 여수상공회의소 전임 회장의 제멋대로 예산 집행 보도해 드렸는데요. 회장 재임시절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미술품 2점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큰 문제는 상의 총회도 거치지 않아 위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가 박용하 회장 재임 시기에 구입한 미술품 목록입니다. 작품 6점에 9,750만 원어치를 산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두 점을 박용하 전 회장 부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상
    2023-07-15
  • 김영록 전남지사, 시도지사 평가서 42개월 연속 1위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민선 8기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4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습니다. 리얼미터의 6월 평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긍정평가 68.6%로 지난달 62.9%보다 5.7% 포인트 상승해 1위를 이어갔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가 각각 60.8%와 60.5%로 2, 3위를 유지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55.3%로 4위를 차지했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50.5%로, 김태흠 충남지사와 공동 9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의 긍정평가가 크게 오른 데는 군공항-민간공항
    2023-07-14
  • WHO, '제로음료' 속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로 분류
    '제로콜라'를 비롯한 각종 식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WHO·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현지시각 14일,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아스파탐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아스파탐에 매겨진 일일섭취허용량을 체중 1kg당 40mg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IARC는 발암 위험도에 따라 1(확정적 발암 물질),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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