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월단체, 전두환 '일해공원' 이름 변경 추진
    오월단체가 전두환의 아호를 딴 경남 합천 '일해공원' 이름 변경에 힘을 모읍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는 12일 5·18부상자회와 옛전남도청 원형복원 지킴이 등과 함께 경남 합천군 생명의숲 야외공연장 일대를 찾아 일해공원 명친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생명의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와 함께 전두환 생가를 방문하거나 기념식수 표지판을 철거하는 등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4-12-04
  • 박주민 "'아내 사랑' 尹, 김건희 지키려다 '자살골'..특전사 과신, 계엄 성공 오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아니라 국회 본청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주민 의원: 네. 와주셔서 감사해요. △유재광 앵커: 아 아닙니다. ▲박주민 의원: 제가 지금 나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요. △유재광 앵커: 국회 영내 대기령 이거는 계엄이 해제가 됐는데 왜 계속 유지를 하는 건가요? ▲박주민 의원: 사실 지금 돌아가면서 국회 본회의장
    2024-12-04
  • 계엄군 철수 시작..우원식 "당장 나가주길"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국회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던 수십여 명의 계엄군이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계엄군은 앞서 국회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자 국회에 진입했던 군경을 향해 나가달라고 통보했습니다. 우 의장은 결의안 통과 후 "국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라며 "국회
    2024-12-04
  • 계엄군 국회 본청 진입..몸싸움 중
    계엄군이 국회 경내에 진입해 본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일 국회 등에 따르면 현재 제1공수부대가 국회 본관에 진입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입구에서 몸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국회 운동장에 군 헬기가 착륙해 물자를 이송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장갑차가 국회에 배치됐다는 속보도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국회 보좌진협의회는 공지를 통해 공수부대가 국회 정문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출입문으로 모여달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엄군이 국회 본청에 들어갈 경우 계엄 해제 등을 위해
    2024-12-04
  • 국회에 의원 속속 소집 중..현재 통제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11시 기준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국회는 밤 10시 52분부터 15분간 경찰들이 출입을 차단했지만, 이후 의원들과의 한 차례 실랑이가 일어난 뒤 옆문을 열기로 협의해 현재는 출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현재 국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 비상의총을 소집한 상태입니다. 국회의 상황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헌법 77조에는 대통령이
    2024-12-04
  • 여수항 국제 크루즈 8척 입항 확정..코로나 이후 최대
    내년에 여수항에 들어오는 국제 크루즈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여수시는 내년에 국제 크루즈 8척의 입항을 확정해 정원 기준 1만 5천여 명이 여수를 방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입항하는 크루즈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항은 지난 2019년 1만 9천 명의 국제 크루즈 탑승객이 방문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국제 선박 입항이 금지됐다가 해제된 이후 매년 3~4천 명 수준의 국제 크루즈 탑승객만 방문하는 등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4-12-03
  • 포스코 노조, 광양제철소서 파업 출정식
    포스코 노조가 광양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동조합은 오늘(3일) 저녁 6시 광양제철소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임금과 단체협상 승리를 위한 준법투쟁을 결의했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최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72.25% 찬성률로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인데, 실제 파업에 들어갈 경우 포스코 창사 56년 만에 첫 파업이 됩니다.
    2024-12-03
  • "광양시, 서울사무소장에 근거 없이 2천4백만 원 지급"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에게 주거비 명목으로 매월 2백만 원을 편법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 김보라 의원은 "광양시가 임대차 계약서 등 관련 서류도 없이 박 모 서울사무소장 계좌로 매달 2백만 원씩, 모두 2천4백만 원을 입금했다"며 "이런 방식으로 예산을 집행한 것은 설명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양시는 이에 대해 박 소장 이전부터 관행적으로 이뤄진 일이라며 시인하고, 운영 규정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2-03
  • 6일 급식·돌봄 멈춘다..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 선포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6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광주지부는 오늘(3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급과 정근수당 등 실질임금 인상과 급식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며 급식과 돌봄을 오는 6일 하루 동안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상황에 따라 빵과 우유, 도시락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교사들을 활용해 돌봄과 방과후 활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4-12-03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지수 석 달 연속 1%대 상승
    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석 달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1.5%, 전남은 1.3%로 석 달째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무, 상추 등 신선 채소 가격이 전년동월 대비 상승했지만, 국제 유가 하락으로 국내 유류 가격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면서 물가 상승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12-03
  • 전남에서 두 번째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확인
    전남에서 두 번째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초동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5일 영암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어제 육용 오리 2만 2천 마리를 키우는 강진 군동면의 한 농장에서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또 확산 방지를 위해 살처분 조치와 함께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에서 이동 제한과 소독, 예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4-12-03
  • 3년 만에 재개 광주 군 공항 이전 '범정부협의체'..무안군 불참
    광주 민간·군 통합공항 이전 논의를 위해 3년 만에 재개되는 '범정부 협의체'에 무안군이 불참 방침을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오는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열리는 광주 군 공항 이전 '범정부 협의체' 회의에 대해 "무안은 군 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가 아니기 때문에 당사자가 될 수 없다"며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요청으로 꾸려진 범정부 협의체와 민주당 특위에 처음부터 이해 당사자인 무안군이 빠지게 되면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4-12-03
  • '장기 공석'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후보 3명 압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제2대 총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진호 연구부총장과 김무환 전 포항공대 총장,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후보로 좁혀졌으며, 내년 1월쯤 이사회와 정부 승인 등을 거쳐 총장 선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총장 자리는 윤의준 초대 총장이 업무추진비 부적정 정산, 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을 이유로 자진 사퇴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비어 있습니다.
    2024-12-03
  • 광주·전남 아침 영하 2도..일부 눈·빗방울
    내일(4일) 광주와 전남은 흐리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영하 2도, 광주 0도, 광양 1도, 목포 3도 등 영하 2도에서 3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 이상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8도, 무안 9도, 여수 10도 등 8도에서 11도 분포입니다. 오전 한때 전남북서부지역에 0.1cm 미만의 눈이나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12-03
  • 나경원 "이재명 대통령 꿈, 불가능..국민에 도리도 아냐, 尹 공격 나라 파괴 멈추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삭감을 두고 야당과 여당, 대통령실이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여당 국민의힘 5선 중진 나경원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나경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엊그저께 영암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뭐 어떤 일로 갔다 오셨나요? ▲나경원 의원: 일요일날 영암에서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있었습니다. △유재광 앵커: 요즘도 씨름 대회 같은 거 하기는 하는 모양이네요. ▲나경원 의원: 그럼요. 제가 직접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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