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대기업 채용 문 열린다..삼성ㆍ포스코 등 신입 공채
    삼성과 LG,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다음 달 하반기 채용을 시작합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배터리, 바이오 등 주요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아직 구체적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9월 초에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년처럼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이후 직무적합성검사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순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2023-08-27
  • 부동산은 회복세인데 공인중개사 개업은 '뚝'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도 지난달 전국의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년 6개월 만에 11만 7천개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이 거래량 증가로 바로 연결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7월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1만 6,976개로 집계됐습니다.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11만 7천개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월(11만 7,266개)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부동산 시장 활황에 공인중개사 수는 지난해 7월 11만 8,938개까지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
    2023-08-26
  • 美, 日 오염수 방류 지지 공식성명 발표
    미국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각)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에 대해 환영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안전하고 투명하며 과학에 기반한 일본의 (오염수 방류) 프로세스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은 2011년 3월 11일 비극을 겪었다"면서 "당시 9.1 규모의 지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는 도호쿠 지역을 초토화했다. 거의 2만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했으며 2,500명이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해 이후 일
    2023-08-26
  • 광주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찬성 83.3%
    광주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필요성을 묻는 시민여론조사에서 10명 중 8명 넘게 공개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가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3일까지 광주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찬성 응답이 83.3%, 반대 응답은 4%에 그쳤습니다. 광주의 도시 공간 계획과 개발이 잘 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해서는 부정 인식이 53%에 달했고, 긍정적인 인식은 28.9%로 나타났습니다.
    2023-08-25
  • 금년 1/4분기 일자리 45.7만 개 증가…60대 이상 66.7% 차지
    금년 1/4분기 일자리 증가 45.7만 개 가운데 60대 이상 임금근로자가 30.5만 개로 66.7%를 차지해 일자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3년 1/4분기 임금근로자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금년 1/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20.7만 개로 전년동기 대비 45.7만 개 증가했습니다. 전년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416.2만 개(70.1%),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44.4만 개(17.0%)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2023-08-25
  • “전통문화산업, 체계적으로 육성해요"..기반 마련 '주목'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전통문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정안은 전통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발의된 제정안 3건이 통합·조정된 안으로 △전통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ㆍ지방자치단체의 책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전통문화산업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제작 지원 등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표준화·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유통 활성화 및 투자 촉진 △전통문화산업의 융합
    2023-08-25
  • [야구인물사전]'7실점 난타→1군 말소' 잘하고 있었기에 더 아쉬웠다..KIA 김유신은 누구?
    ① 프로필 김유신. 1999년 6월 14일 전남 여수 출생. 187cm의 큰 키에 100kg의 든든한 체격입니다. 화순초-청주중-세광고를 졸업하고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KIA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체격이나 외모에서 전 KIA 투수 김진우의 모습이 약간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김진우와 등번호도 49번으로 같으며 이름 또한 장군의 이름이라 센 느낌이죠. 고등학교 때 감독님이 별명으로 똥장군이라 불렀는데 이는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뜻은 아니고, 평소 후배들을 잘 챙긴다는 의미(?)라고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2023-08-25
  • 7월 국외여행·신용카드 관련 소비자상담 급증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국외여행'(118.6%), '신용카드'(107.9%) 관련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한, '각종숙박시설'(59.8%) 및 '호텔·펜션 등'(58.3%)의 상담도 전월 대비 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3년 7월 소비자상담은 4만 4,261건으로 전월(4만 4,880건) 대비 1.4%, 전년 동월(4만 7,004건) 대비 5.8%
    2023-08-25
  • '김봉현 술접대 로비' 연루 검사들 2심도 무죄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검사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받았습니다. 2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1부(부장판사 조성필·김상훈·이상훈)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과 나모 검사, 검사 출신 이모 변호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향응 금액이 100만 원에 미치지 못한다는 원심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충분히 수긍할 수 있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2023-08-24
  • '1인 기업 창업시대'..2021년 한 해 신설기업의 98.2% 차지
    2021년 기준 중소기업·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기업수, 종사자수, 매출액 3가지 지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인 기업이 전년대비 42만 개나 급증한 가운데 전체 기업수 증가(42만 7,813개)의 98.2%를 차지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공표한 ‘2021년 기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본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수는 771만 3,895개로 전년대비 42만 7,813개(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종사자수는 1,849만 2,614
    2023-08-24
  • 장마와 휴가철 성수기 영향…7월 생산자물가 0.3%↑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한 가운데 장마와 여름휴가철 등 계절적 영향으로 농산물, 국제항공여객, 호텔 등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으로 이용됩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3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0.5%)이 내렸으나 농림수산품(4.7%)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
    2023-08-24
  • “툭하면 사망사고!"..11만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 안전 보장 집중해야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인 8월 23일에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된 건설 및 제조업 등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연이어 외국인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최근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중대재해 사고는 △8월 9일 경기도 안성시 신축공사 현장에서 데크플레이트 붕괴로 2명 사망 △8월 7일 경남 합천군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오는 덤프
    2023-08-23
  • 올 하반기 기업 취업문 좁아진다..채용 기업 수와 규모↓
    국내 대기업 10곳 중 8곳 가량이 올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채용을 확정한 기업의 수 등 채용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보여, 경기 침체가 보수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2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달 11∼25일 국내 기업 727곳(대기업 104곳, 중견기업 147곳, 중소 476곳)을 대상으로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가운데 78.8%가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동일 조사 때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2023-08-23
  • 아이들 못 지킨 기저귀 교환대, 낙상사고 주의보
    최근 편안한 높이에서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기저귀 교환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가 낙상하는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기저귀 교환대 관련 위해정보는 총 171건으로,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도 전체 건의 85.9%가 접수되는 등 사고발생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기저귀 교환대 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171건 모두 영유아가 제품에서 떨어지는 ‘추락’
    2023-08-23
  • 금리상승 영향..기업들 회사채 발행 대폭 축소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있어서 금리상승 영향 등으로 회사채 발행을 대폭 줄인 반면 주식발행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올해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해당 기간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6조 691억 원(주식 6,409억 원, 회사채 15조 4,282억 원)으로 전월 대비 7조 8,469억 원 감소(32.8%↓)했습니다. 같은 기간 주식 발행규모는 19건, 6,409억 원으로 전월(18건, 4,040억 원) 대비 2,369억 원 증가(58.6%&u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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