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난 광주시 하반기 사업 올스톱…내년도 '비상'
    【 앵커멘트 】 세수 부족과 부채 증가로 인한 광주시의 재정난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부분 사업들이 예산 부족으로 멈춰섰는데, 문제는 내년에도 크게 달라질만한 요인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 빚, 채무 비율은 24%에 달합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지 매입과 도시철도 2호선 등 굵직한 사업들에 시비가 대거 투입돼 광주시의 한 해 예산 대비 부채가 크게 증가한 겁니다. 이같은 수치는 20% 미만에 머물고 있는 타 특광역시와 비교해서도 크게 높습니다. 빚은 많은
    2025-10-24
  • 진도의 밤, 무형유산이 깨어난다 '2025 진도 굿나잇 야행'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이 30일 진도읍 철마광장과 주요 시가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야간에 국가유산을 볼 수 있게 기획한 '국가유산 야행'으로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도의 대표 무형유산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야간 행진(퍼레이드)형 행사로 치러집니다. 특히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체험 활동과 공연 속에서 진도의 전통이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이번 야행을 통해 '유산을 눈으로 보고 듣는 것에서, 함께 움직이고 느끼는 축
    2025-10-2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0-24 (금)
    1. "광주에 AI사업 대안 마련해야" 목소리 확산 2.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토사 대신 암석으로 되메우기 3. 신품종 준고랭지 여름배추 '하라듀', 고랭지 배추 대안 될까 4. 폐그물 바다위 세척 거쳐 상품화..세계 첫 사례
    2025-10-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23 (목)
    1. "광주에 AI사업 대안 마련해야" 목소리 확산 2.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토사 대신 암석으로 되메우기 3. 폐그물 바다 위 세척 거쳐 상품화...세계 첫 사례 4. 신품종 준고랭지 여름배추 '하라듀', 고랭지 배추 대안 될까
    2025-10-23
  • 신품종 준고랭지 여름배추 '하라듀', 고랭지 배추 대안 될까
    【 앵커멘트 】 기후 변화로 인해 강원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되는 여름배추 수급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배춧값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립 원예특작과학원이 준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 신품종 여름배추를 시범재배하고, 상품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여름배추의 90%를 생산하는 강원도 고랭지 배추 재배 면적은 지난 1996년 1만ha가 넘었지만, 2023년에는 4천ha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급감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때문입니다. 작황마저 좋지 않다
    2025-10-23
  • 폐그물 바다 위 세척 거쳐 상품화...세계 첫 사례
    【 앵커멘트 】 바다를 떠돌던 폐그물은 많은 예산을 들여 수거되더라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어촌마을에 방치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젠 수거한 폐그물을 해상에서 세척해 상품으로 만들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어촌마을 수익 환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족자원이 풍부한 강진만을 터전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어촌마을. 어민들이 바다를 떠돌던 폐그물을 걷어와 해상 바지선에 싣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바닷속 때가 잔뜩 묻은 폐그물이 바닷물에 씻기자 이내 원래 색깔을 드러냅니
    2025-10-23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토사 대신 암석으로 되메우기
    【 앵커멘트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토사 대신 암석으로 되메우기를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주민이 민원을 제기했지만 조치가 이뤄지지 않다, 취재가 시작된 뒤에야 묻었던 암석을 파내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파냈던 땅을 흙으로 덮는 되메우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시민이 비정상적으로 큰 암석을 그대로 땅에 묻는 장면을 발견했습니다. ▶ 인터뷰 : 송창석 / 광주 서구 금호동 - "불법적인 매립을 해서는 안 된다 항
    2025-10-23
  • "광주에 AI사업 대안 마련해야" 목소리 확산
    【 앵커멘트 】 'AI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실패하면서 국가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광주 국회의원들을 만나서 민심을 청취했고,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국회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우 수석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와 관련해 광주 시민들의 민심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국회의
    2025-10-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0-23 (목)
    1부 와이드이슈 : 치유도시 순천·국감 김건희 예산 논란 - 패널 : 노관규 순천시장 2부 여의도초대석 - 패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0-2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0-23 (목)
    1. 강기정 "납득 어렵다", 의원들 "대안 내놓아야" 2. 광주 유치 불발...감정 호소보다 대안 마련 필요 3. AI 시대 만난 솔라시도 20년 만에 빛을 보나 4. 업체 편의 봐주기?...여수시립박물관 끝없는 논란
    2025-10-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22 (수)
    1. AI 시대 만난 솔라시도 20년 만에 빛을 보나 2. 강기정 "납득 어렵다", 의원들 "대안 내놓아야" 3. 광주 유치 불발...감정 호소보다 대안 마련 필요 4. 업체 편의 봐주기?...여수시립박물관 끝없는 논란
    2025-10-22
  • 업체 편의 봐주기?...317억 여수시립박물관, 끝없는 논란
    【 앵커멘트 】 317억 원이나 들여 지은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이 잇단 누수 논란에도 보수는 커녕 수개월 째 방치되고 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수억 원의 혈세를 또 들여, 일단은 보수하겠다는 여수시의 입장에 '업체 편의를 봐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로 덧대어진 천장. 바닥엔 각양각색 양동이들이 나뒹굽니다. 혈세 317억 원을 들여 지은 여수시립박물관인데, 잇단 누수 이후에도 수개월 째 보수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가 논란만 키우고 있는 여수시의 이 같
    2025-10-22
  • 광주 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감정 호소보다 대안 마련 필요
    【 앵커멘트 】 AI 컴퓨팅센터 유치는 대통령이 광주를 언급하며 공약을 내놨던만큼, 광주 정치권은 유치 불발을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업과 정부를 향한 날선 비판을 멈추고 전남과 AI 협력 체계 구축과 새로운 대안 마련이 더 필요할 때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이 확정된 날 밤,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경제, 종교계 대표 80여 명이 비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컨소시엄을 주도한 삼성SDS에 대한 비
    2025-10-22
  • 강기정 "납득 어렵다"...의원들 "정부가 대안 내놓아야"
    【 앵커멘트 】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실패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주당을 찾아 이 같은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국회의원들은 깊은 유감을 나타냈고, 광주AI시범도시 건설을 위해 정부가 강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만나 AI컴퓨팅센터 후보지가 해남으로 결정된 데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가 이행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3개월 이상 협의
    2025-10-22
  • AI 시대 만난 솔라시도 20년 만에 빛을 보나
    【 앵커멘트 】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해남 솔라시도를 입지로 내세운 전남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단독으로 공모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을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솔라시도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목받은 솔라시도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05년 해남과 영암 일대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지정된 솔라시도. 전체면적이 33.8 제곱 킬로미터로 1천만 평이 넘는 땅에 지금은 태양광 발전소와 골프장, 산이정원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기에 RE100 산단과 탄소중립 에듀센터, 데이터센터 부지가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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