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총, '노란봉투법 대응' 특강 열어
    산업계 전반에 큰 파장을 가져올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기업들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특강이 열렸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늘(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회원사와 비회원사 임원들을 상대로 노란봉투법 대응 전략과 주요 쟁점 분석, 선제적 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개정안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기업으로서는 부담이 큰 만큼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8-26
  • NH농협은행 전남본부,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에 3,000만 원 기탁
    NH농협은행 전남본부가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에 '해외 봉사 교육 지원'을 위한 기탁금 3,0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탁금 전달은 전남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ODA) 분야의 현장 중심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입니다. 특히 '전남학생 공공외교스쿨 국제개발협력 실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네팔 해외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5-08-26
  • 라인장학재단,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
    라인장학재단이 전남, 전북지역 학업 및 문화·예술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라인장학재단은 DJ센터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가능성과 여정을 끝까지 동행하겠다는 교육 철학을 담아 신설한 'LINE 이음'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했습니다. 'LINE 이음' 장학금은 선발한 장학생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 졸업까지 최대 7년간 지원하는 장기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2025-08-26
  • 전남 소비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로컬푸드 178곳으로 증가
    전남지역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사용처가 178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소비쿠폰 사용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지역에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고기·채소·과일 등 신선식품이나 생필품을 취급하는 가게가 없을 경우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지역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는 기존 14곳에서 141곳으로 늘었고, 로컬푸드직매장도 기존 3곳에서 37곳으로 확대됐습니다.
    2025-08-26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국회가 진상 규명해야"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단체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 불신을 드러내며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법률지원단은 "항공철도조사위원회는 소극적인 조사와 비행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위원회는 조종사가 오른쪽 엔진을 끄려다가 왼쪽 엔진을 착오로 껐다고 발표한 것도 구체적인 기록으로 검증하지 못하고 있다"며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의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2025-08-26
  • 올해 전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2만 718명...2배 증가
    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2만 71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지역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2만 718명으로 지난해 1만 403명에 비해 2배 증가했으며, 농업 분야 1만 5,005명, 어업 분야 5,7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늘어남에 따라 도비 1억 원을 들여 9월부터 12월까지 순천대 국제교류교육본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광역센터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25-08-26
  • 올해 전남 온열질환 322명 발생...2명 사망
    올해 전남지역에서 온열질환자 322명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전라남도는 5월부터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는 3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명 줄었으며, 사망자도 1명이 감소한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32%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40%를 차지했습니다.
    2025-08-26
  • 조국 "극우·내란 친화 당대표 체제 국힘...한동훈 공천? 불가능"[와이드이슈]
    국민의힘의 새 당대표로 장동혁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극우적 태도, 내란 친화적 발언해 온 인물이 제1 야당을 이끌게 됐다며, 지방선거와 총선 통해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6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장 대표 선출 원인으로 "국민의힘(당원) 입장에서는 김문수 후보를 낡은 후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나 장동혁 후보나 결국은 찐윤, 그리고 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의 재입당을 찬성하고,
    2025-08-26
  • '궁극의 에너지원' 인공태양, 나주에 만든다, 2028년 목표...윤병태 시장 "대한민국이 해낼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 농업, 재난 안전 등 양국이 직면한 공동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당국 간 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가 한일 정상회담 주요 의제에 오를 만큼 진짜로 심각
    2025-08-26
  • "한미정상회담은 성공적..10월말 APEC으로 이어져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성공적이었다며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서 세계적인 데탕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성공적인 정상회담은 이미 예견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을 먼저 간 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형주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흉금을 털어놓고 공유해 사전에 대비했고, 우리에게는 (조선과 반도체 등) 미국이 원한는 게 있었다"는 점도 회담의 성공을
    2025-08-26
  • [영상]건물 지하 주차장서 이산화탄소 누출…7명 병원 이송
    광주광역시 도심의 대형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가스가 유출돼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6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 10층 규모의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소화 설비로 사용되는 이산화탄소(CO2)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 주차장에 있던 7명이 가스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화 설비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26 (화)
    1. 조국 전 대표 '광폭 행보'...호남 민주당 '불편·긴장' 2. 대표만 교체...군수 여동생 회사 250여건 수의계약 3.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TF...두 달째 감감무소식 4. '2승 8패' KIA의 날개 없는 추락...8위라니 5. 해상풍력 성공 '항만이 첫 단추'
    2025-08-26
  • 전남 고흥군의회, 국외 출장 예산 반납..."민생 집중"
    전남 고흥군의회가 올해 공무 해외 출장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의회는 다음 달 8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 심의를 통해 공무 해외 출장비 9천만 원 상당을 삭감할 예정이라고 어제(25일) 밝혔습니다. 수해가 커지고 지역 경제마저 위축된 상황에서 해외 출장보다는 민생에 집중하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이라며, 삭감 예산은 군민 생활 안정과 민생취약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2025-08-26
  • "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 자격 완화, 귀족학교 우려"
    광주외국인학교의 내국인 입학 자격을 완화하는 조례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의회가 지난 18일 입법 예고한 '광주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자격 조례안'에 대해, 내국인 입학 문턱이 낮아지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내국인 자녀들만 다니는 사실상 귀족학교·특권학교가 될 위험이 크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조례안에는 광주외국인학교에 입학하고자 하는 내국인의 외국 거주기간 제한을 없애고, 내국인 입학 비율을 정원의 50%로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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