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우 "민주당, 종교도 내 입맛대로…굉장히 위험한 도전"[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금품수수 파문이 여야 정치권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종교단체 등 법인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반사회적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에 불리한 증언이 쏟아져 나오자 '더 말하면 씨를 말리겠다' 겁박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한 여권 관계자는 "통일교가 여권 연루설을 흘리며 딜을 시도한다고 보고 '여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0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이재명 대통령의 통일교
    2025-12-10
  • 김재원 “특검, 이재명 대통령 기뻐할 수사만...尹-김건희 무슨 힘 있다고, 아비규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내란전담재판부 얘기가 좀 길어졌는데. 건진법사 청탁 의혹 핵심 인물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민주당 의원들한테도 접촉을 여기저기 했고 시계, 돈 수천만 원 줬다. 그런 진술을 특검에 했는데. 김건희 특검이 이거를 수사를 안 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렇죠. 뭐 특검이 그리 했겠죠. 특검 저 사람들은 완전 정권의 주구로 지금 나와서 수사한다고 저는 처음부터 주장을 했죠. 정상적인 검찰이 있고 수사 기관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 정부는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권력
    2025-12-10
  • [영상]20층 아파트 외벽에 매달린 하도급 직원..."노무비 2억 3천만 원 달라"
    전남 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하도급 업체 직원이 체불된 임금을 지급하라며 고공농성에 나서 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10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나주시 빛가람동의 20층 아파트 외벽에 한 남성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해당 아파트에서 외벽 도장을 한 하도급 업체 관계자 50대 A씨로, 임금 체불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뜨거운 폭염 속에서 목숨걸고 일한 노무비 2억 3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A씨를
    2025-12-10
  • 또 막힌 높이, 또 무너진 리시브...페퍼저축은행 5연패 늪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5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3(18-25 25-21 18-25 20-25)으로 패했습니다. 이미 4연패로 시즌 첫 위기를 맞고 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꿔야만 했습니다. 현대건설을 상대로 1·2라운드 모두 승리를 거뒀던 만큼 기대감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주포 조이가 31득점(후위 10·블로킹 2)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2025-12-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09 (화)
    1. '불영어' 입시 판도 흔들 광주·전남 1등급 1~2% 2. 여수 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1조 원대 투자 3. 거문도 뱃길 끊긴다...섬 주민들 '점거 농성' 4. 통합 국립대 '국립김대중대학교' 교명 제안 5. 노래극 '넋풀이' 윤상원 열사 뮤지컬 개막
    2025-12-09
  • 완도서 실종된 50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완도에서 실종 신고된 5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8일) 오전 10시 50분쯤 완도군 군외면 한 해안가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50대 남성이 수색 중이던 해경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가족으로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9
  • 농민단체 "벼경영안전대책비 삭감 반발", 전남도 "불가피"
    전라남도가 농어민공익수당을 인상하면서 벼 경영안전대책비를 삭감하자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쌀협회 전남본부 등은 전남도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114억 원을 줄여서 농민수당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것은 농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새롭게 농업 예산을 확충하여 지급대상과 지급액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는 "양곡관리법 개정과 필수농자재법 제정 등 변화된 농정 환경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25-12-09
  • 2천1백억 원 규모 광주SRF 중재심판, 5개월 만에 재개
    포스코이앤씨가 2천1백억 원 상당의 운영비용 배상을 요구해 논란이 일었던 광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중재 심판이 5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SRF 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와의 운영비용 분쟁에 따른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심판이 5개월 만에 재개돼 운영 비용 감정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가 중재를 신청했던 금액을 초기 78억 원에서 2천1백억 대로 올린 것에 대해 광주시가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한 결정은 유보됐습니다.
    2025-12-09
  • "광주, 군공항 이전 감당 못해...대안 찾아야"
    광주 군공항 이전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 참여자치21은 광주 전일빌딩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군공항 이전 비용으로 최소한 10조 원 이상 소요될 것이라며 부지 매각을 통한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충당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군공항 이전 비용을 모두 책임지거나, 광주공항을 호남권 허브공항으로 개발하고 군공항만 무안으로 보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2025-12-09
  • 노래극 '넋풀이' 43년 만에 현대 뮤지컬로 돌아오다
    【 앵커멘트 】 '임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박기순 열사의 삶을 담아낸 뮤지컬이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노래극 '넋풀이'가 43년 만에 현대 뮤지컬로 찾아온 건데, 두 열사와 함께 들불야학에서 활동했던 전용호 작가가 대본을 써 의미를 더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19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최후 진압을 앞둔 전남도청.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시민군의 결의가 무대 위에서 되살아납니다. ▶ 싱크 : - "내 부모 내 형제들 지키리라 지켜야 한다" 80년 5월의 기억 위에 작곡가
    2025-12-09
  • 장관호 국민주권교육포럼 대표, 전남도교육감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장관호 국민주권교육포럼 대표가 전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장을 역임한 장관호 대표는 "정치만 있고 교육은 없는 전남교육의 현실을 끝내고, 학교와 지역의 힘으로 전남교육을 다시 세우겠다"라며 교육 대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전남교육의 위기를 기초학력 붕괴, 재정 위기, 교육행정 불신, 미래 방향 상실로 진단하고, 이제는 전남교육의 근본을 다시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12-09
  • 목포대-순천대 통합 대학 교명…'국립김대중대학교' 제안
    【 앵커멘트 】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논의가 정부의 긍정적인 신호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통합 대학의 새 교명으로 '국립김대중대학교'를 공식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법적으로는 하나이되 운영상의 자율성을 갖는 '연합형 통합' 방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입니다. 두 대학의 통합작업이 빨라지는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립김대중대학교'를 새
    2025-12-09
  • 이형석 전 국회의원 "차기 광주시장 선거 불출마"
    내년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이형석 전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고심 끝에 다음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음 선거까지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장 민주당 경선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민형배 의원, 정준호 의원, 문인 북구청장, 이병훈 민주당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등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2025-12-09
  • 거문도 뱃길 끊긴다…섬 주민들 여수시청 '점거 농성'
    【 앵커멘트 】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유일한 여객선 '하멜호' 운항이 여수시와 선사 측 갈등으로 오는 15일부터 전면 중단됩니다. 양측은 협약서 해석을 두고 책임 공방만 벌이고 있고, 애타는 주민들은 결국 여수시청을 찾아가 점검 농성을 벌였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청 로비를 점거한 거문도 주민들.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유일한 여객선 하멜호 운항이 불과 1년여 만에 또다시 끊길 위기에 놓이자, 시청을 항의 방문한 겁니다. ▶ 싱크 : - "살고 싶습니다! (잠깐만요, 시장님 오셨으니까요)" 주민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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