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권자 시민의 이름으로 윤석열을 파면한다"
    【 앵커멘트 】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기약 없이 늦어지면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헌법재판소에 하루빨리 윤 대통령을 파면해 소중한 일상을 되돌려 달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퇴진 투쟁을 이끌고 있는 광주비상행동 공동 대표는 오늘도 광장을 지켰습니다. 위헌 증거가 넘치는데도 탄핵 심판 심리가 최장 기간을 넘어섰다며 천막 농성을 통해 파면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류봉식 / 광주진보연대 대표 -
    2025-03-21
  • "인재 유출 막아야"..지역과 대학 'RISE'로 살 길 찾는다
    【 앵커멘트 】 올해부터 5년간 지자체가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RISE 사업이 시행됩니다. 그동안 교육부가 주도해 온 대학의 재정 지원을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자체에 맡긴 건데, 대학과 광주시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대가 광주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기 위해 공모사업에 참여했습니다. 광주시가 14개 RISE 수행 과제를 제시했는데 이 중 12개에 공모해 최대 170억여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이를 통해 학생 창업 지원과 AI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
    2025-03-21
  • 김정호 변호사 "내란 수사 진술 오염·증거인멸 우려..검찰, '尹 구속취소' 재판부 기피신청 해야"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으로 내란 수사와 재판에 혼란이 우려되는 만큼 검찰이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 현 재판부에 대해 기피신청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9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정호 변호사는 윤 대통령에 대한 이례적인 구속취소, 그리고 즉시항고를 포기한 재판부와 검찰에 대해 현재의 혼란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우리가, 대한민국이 만든, 서구 민주주의에서부터 온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장 기본은 평등"이라며 "우리 헌법에도 나와 있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한다"고 전제했습니다. 이
    2025-03-21
  • [핫픽뉴스] "물꾸럭이 OO였어??"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속 제주 방언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열풍으로 제주도 방언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제목인 '폭싹 속았수다'의 뜻은 속았다는 의미로 오해될 수도 있지만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이해가 안 됐던 제주도 방언,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정확한 제주도 방언 설명을 위해 실제 제주도에 사는 도민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먼저 집주인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물꾸럭 퍼 나른 하르방 누겐디?" 라는 말은 "문어를 옮긴 할아버지 누구세요?"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물꾸럭은 문어를 뜻합니다.
    2025-03-21
  • [핫픽뉴스] 크보빵 출시..롯데 자이언츠만 없는 이유는?
    국진이빵, 포켓몬빵에 이은 또 하나의 품절템이 될까? 지난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KBO가 야구 팬들을 위해 개막을 맞아 크보빵(KBO빵)을 출시해 화제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삼립과 협업한 '크보빵'을 오는 20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홈런배트롤' 등 구단별 크보빵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다만 롯데 자이언츠는 그룹 계열사(롯데웰푸드)의 경쟁사 제품 홍보에 함께 할 수 없다며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제품 속에는 9개
    2025-03-21
  • 김관영 "전북 올림픽 유치 가능성 50% 이상..지방 연대로 성공 대회 이끌 것"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36 전북 올림픽 유치 가능성에 대해 승산이 높다고 생각하며 지방 도시 연대를 통해 성공 대회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KBC 신춘대담 전북도지사에게 듣는다' 방송(진행:배종호 앵커)에 출연해 "낙관할 일은 절대 아니고 선거에는 개표때 까지는 겸손하고 열심히 해야 하겠지만 올림픽 유치 가능성은 50%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과 국내 유치 도시 경쟁을 할 때도 그렇고 이번에 IOC와 국제 경쟁할 때도 저희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하고, 우리나라의 경제력
    2025-03-21
  • 韓 총리 선고 24일 "선입선출 아닌 선 합의 후 선고".."대통령 탄핵 국정혼란 최소화 수순"[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24일로 잡힌데 대해 "선입선출보다는 선 합의 후 선고 결정을 주로 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합의가 먼저 이뤄진 사안부터 빨리빨리 처리하고 그다음에 이제 좀 골치 아픈 사안들은 좀 뒤로 미루고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쪽에서 한 총리 같은 경우에는 먼저 선고를 해 달라고 많이 이야기를 하긴 했다"며 "정치적인 것까지 고려한 것은 아니겠지만 강도가 약한
    2025-03-21
  • 광주은행 전산센터, 광주에 단독 설치될 듯
    전주 이전이 추진됐던 광주은행 전산센터가 광주에 단독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은행 등에 따르면 JB금융그룹이 광주은행의 전산센터는 첨단3지구에, 전북은행은 전주에 각각 짓기로 하는 방안을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당초 두 은행의 공동전산센터를 전주에 짓기로 했으나 광주전남 노동계의 반발이 잇따르자 입장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은행 노조는 지주사의 이같은 결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21 (금)
    1. '민주 이재종-조국 정철원'..담양군수 선거운동 돌입 2. 구제역 12곳으로 증가..지자체 축제 '고민' 3. '오리무중' 탄핵 선고일..지연 이유 놓고 여야 설전 이어가 4. "헌재, 尹 신속 심리 약속 지켜야" 5. "KIA 왕조, 아직 시작도 안했다"..2연패 '열망'
    2025-03-21
  •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동남아시아 공략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수출개척단을 꾸려 오는 25일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을 방문해 김과 쌀 등 농수특산품 수출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군은 특히 현지 유통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2025-03-21
  • 충무기 전국 럭비선수권대회 진도서 개막
    제39회 충무기 전국 럭비선수권대회가 어제(20일) 진도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4부문에서 모두 28팀, 8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룹니다. 대한럭비협회는 충무기 전국 럭비대회를 올해부터 4년간 진도군에서 연속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2025-03-21
  • 순천시, 노후대책 강화.."무료버스·복지관 확대"
    순천시가 빠르게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합니다. 순천시는 우선 내년 5월까지 110명의 치매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반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북부복지타운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10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월 20회까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탑승정책을 시행하고 경로당 회장에게는 월 7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025-03-21
  • 의장과 의원 한 팀으로 영리활동..겸직신고도 늦어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동료 의원이 취업해 정부 용역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형미 서구의원은 전승일 의장이 운영하는 공연·기획 업체의 기획실장으로 일하면서 지난달 4억 7,000만 원 규모의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 대행 사업을 따냈습니다. 의장 업체의 사업 수주에 앞장선 김 의원은 이달 4일에야 의회 사무처에 뒤늦게 겸직 신고를 하면서, 지방자치법과 신고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6곳은 성명을 통해 "사익만 추구한 의원들은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지적했습니다
    2025-03-21
  • 장흥서 고교생 집단 식중독 증세..당국 역학조사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교육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저녁 도시락을 먹은 학생 27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급식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여수의 한 업체에 도시락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교육당국은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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