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단체 "반란 세력과 동조자 발본색원해야"
    5·18단체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반란 세력과 동조자들을 철저히 발본색원하고 관련된 모든 인물에 대해 법의 엄정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5·18 공법3단체와 기념재단은 오늘(8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김용현 전 장관이 저지른 반란 행위는 대한민국 군과 국가의 신뢰를 뿌리째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검찰은 특정 세력에 대한 봐주기식 수사와 권력자의 비호 의혹을 국민의 신뢰를 잃어왔다"며 "이번 사태는 검찰이 다시 신뢰를 회복할 마지
    2024-12-08
  • 광주·전남 일부 단체장, 탄핵안 폐기에 분노
    광주·전남 일부 단체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탄핵 대신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통해 국정을 안정시키겠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 "무효이자 위헌"이라며 "한동훈은 대통령 놀이를 멈추고 헌법으로 돌아가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여당의 표결 불참으로 탄핵안이 폐기되자 "분한 마음, 안타까운 마음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지방의원들도 입장문을 내고 국가적 비상사태에 정치적 유불리가 있을
    2024-12-08
  • 전남 관광지 투어 버스 '남도 한바퀴' 이용객 증가
    전남 지역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남도 한바퀴' 투어 버스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남도 한바퀴의 올해 이용객 수가 지난달까지 2만 6천 명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남도 한바퀴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관광지를 순환버스 형태로 연계해 운영 중이며 이번 달부터는 14개 코스로 확대됐습니다.
    2024-12-07
  • 내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최대 적설량 5cm
    주말인 오늘(7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8일)도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 예상 적설량은 1~5c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3도, 광주 0도 등 대부분 0도 안팎에 머물겠고, 낮 기온은 광양, 완도 9도를 최고로 6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빙판길과 안전운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4-12-07
  • "연 1천400억대 지원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필요"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재정 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시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금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원 확보와 예산 절감, 표준운송원가 산정 방식 개선, 도시철도와 연계한 노선 개편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버스 이용자가 해마다 줄면서 올해 10개 버스업체에 지원한 보전액은 1,422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12-07
  • 홍석준 "김건희 보호 위해 비상계엄?..尹 탄핵 사유 말 안 돼, 이재명 살리기"[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찬반 표결을 두고 경북 상주 출신으로 지난 21대 국회에서 대구 달서갑 의원을 지낸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과 전남 보성 출신으로 전남 여수을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중앙선관위에 계엄군이 투입된 것과 관련해 "선관위 연수원을 정치인 수감 장소로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일부 극우 유튜버들이 주장하는 22대 총선 불법 부정선거 의혹 자료 등을 확보하거나 거꾸로 명태균, 김건희, 윤석열
    2024-12-07
  • 조계원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 그렇게 무섭나..尹 탄핵 반대 논리, 치졸 졸렬"[국민맞수]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수석을 지낸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트라우마와 지금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면 이재명 좋은 일만 시켜주는 것이라며 탄핵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 "왜 이재명 대표를 끌어들이는지 정말로 치졸하고 졸렬한 모습"이라며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이 그렇게 무섭냐"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재명의 책사'로 불리는 조계원 의원은 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하는데 이재명 대표가 한 게 뭐 있습니까. 본인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
    2024-12-07
  • 여수경찰, 거북선대교서 투신 직전 30대 극적 구조
    바다로 투신을 시도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의 발 빠른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은 어젯밤 10시 20분쯤 거북선대교 난간을 넘어가 바다로 뛰어내려던 30대 남성을 재빠르게 붙잡아 구조한 뒤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112신고 전화를 받고 신속하게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고 수색에 나선 끝에 남성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24-12-06
  • 광주 기후변화 85년 역사서 공개
    광주광역시 기후변화 85년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서가 공개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 등은 오늘(6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후변화와 함께 지역민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은 '기후로 바라본 광주, 그리고 우리' 도서 발간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지역민들이 기후변화를 일상에서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하기 위해 발간한 본 도서는 광주지방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4-12-06
  • 국가유산청, 여수에서 공룡 뼈 화석 60점 발견
    전남 여수에서 공룡 뼈로 추정되는 화석 60점이 발견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7월부터 여수 대륵도, 소륵도, 송도 등을 조사한 결과, 해안가를 따라 노출된 지층 표면 4곳에서 공룡 뼈 화석 60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국내에서 공룡 뼈 화석이 다수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내년부터 화석의 분포를 조사한 뒤 본격적인 발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12-06
  • 수사 기밀 유출한 경찰, 징역형 집유
    브로커가 연루된 사기 사건의 수사 기밀을 유출한 전직 경찰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은 가상화폐 투자 사기범에 대한 수사 기밀을 선배에게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장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은 서울청 수사부장 출신 선배의 청탁으로, 수사 상황을 누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2-06
  • 목포무안신안축협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가져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목포무안신안 축협 조합원과 여성한우회원들은 오늘(6일) 무안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7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미리 준비한 수육과 함께 포장해 35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습니다.
    2024-12-06
  • 폐업 모텔 업주 살해한 60대 무기징역
    폐업한 숙박업소에 물건을 훔치러 침입했다 발각되자 업주를 살해한 60대 살인 전과범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 6월 29일 폐업한 모텔에 침입해 소화기로 업주를 때려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61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살인 전과가 있는 A씨가 출소 2년 10개월 만에 재범해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2-06
  • KBC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7일 방영
    KBC는 7일 오전 9시 25분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을 방영해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조명합니다. 다큐멘터리는 한강 작가의 성장 배경과 작품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미친 영향을 살피며, 지역 사회와 독서클럽의 반응을 통해 문학의 힘을 탐구합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은 고통과 치유라는 인간 본질을 다루며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2024-12-06
  • 자원회수시설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시민 인식 전환을 위한 국제 학술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광산구와 호남대는 오늘(6일) 오후 광산구 호남대학교에서 자원회수시설 국제 학술토론회를 열고 덴마크와 일본 등 국내외 자원회수시설 우수 사례와 정책을 토대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적 공감대를 모았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학술 토론이 폐기물 처리만이 아닌 에너지 재생산, 환경 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고 밝혔습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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