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총리가 쏘아올린 '홍범도함' 개명 논란...해군, 검토 안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해군의 홍범도함 개명 필요성을 언급한 가운데 국방부는 해군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1일 국방부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총리가 잠수함 개명을 언급했는데 국방부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전에 드린 말씀 그대로다"고 답했습니다. 현재로서는 개명이 필요하지도, 검토하지도 않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지난달 28일 장도영 해군 서울공보팀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해군은 홍범도함 함명 제정 변경 등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거듭 홍범도함 관련 질문이 나온 것은 전날(31
    2023-09-01
  • 정부, 35개 공공기관 부채비율 2027년 188.8%까지 낮춘다
    정부가 35개 공공기관 부채비율을 2023년 214.3%에서 2027년 188.8%까지 낮출 계획입니다. 특히 한전, LH 등 14개 재무위험기관은 2022~2026년 총 42조 2천억 원의 재정건전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35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해 1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중장기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35개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수립 기관의 자산·부채는 정책소요 이행을 위한 투자 확대 등으로 지속 증가하
    2023-09-01
  •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 외국주식 투자비중 높여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글로벌 주가 상승과 주요국 금리상승 등의 영향으로 외국주식 비중을 대거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9월 1일) 발표한 ‘2023년 2/4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3년 6월 말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3,734.3억 달러로 2/4분기 중 33.0억 달러 증가(+0.9%)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요국 은행권 금융불안 진정, 미 부채한도 협상 타결 등에 따른 해외주식 투자 규모 증가, 글로
    2023-09-01
  • "국민 10명 중 7명,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65% "일본 제품 불매"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보건시민단체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조사를 한 결과, 72.4%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20.4%였습니다. 연령대와 지역별로 보면 각각 40대(80.9%)와 강원ㆍ제주(81.8%)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정치적 성향을 기준으로 보면 보수층 61.3%, 진보층 83.8%, 중도층 73.8%가 각
    2023-09-01
  • "트렁크 안에 갇힐 우려"..기아, 美서 32만 대 '리콜'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트렁크 잠금장치에 문제가 있는 옵티마 등 차량 약 32만 대를 리콜합니다. 31일(현지시각)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 미국법인은 2016∼2018년형 옵티마와 2017∼2018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 및 옵티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16∼2017년형 리오 차량 일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차량은 트렁크 래치(잠금장치) 베이스가 갈라져 내부에서 열지 못하게 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연방 자동차 안전 표준 규정에 어긋나는 것이며, 트렁크 안에 사
    2023-09-01
  • "나도 모르는 결제가?"..'간편결제' 5년간 사고금액 13억
    최근 5년간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사고 금액도 13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간편결제 서비스의 부정 결제 사고 건수는 382건, 사고 금액은 13억 7,200만 원이었습니다. 부정 결제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명의도용이나 해킹 등에 의해 이용자가 결제하지 않았는데도 결제가 이뤄진 것을 말합니다. 간편결제 서비스 사고 금액은 2018년 4,020만 원, 2019년 7,742만 원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2023-09-01
  • 전남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조사 실시
    전라남도가 오는 13일까지 '2023년 전라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합니다. 전남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생활실태,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22개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전체 79만 7,720가구 중 약 2.4%에 해당하는 1만 9,116개 표본가구입니다. 조사는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됩니다. 조사분야는 △소득·소비 △보건·의료 △교육 △환경 등 1
    2023-09-01
  • 김기현, 정원박람회 극찬..전남서 호남 민심 끌어안기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지도부가 순천을 찾아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극찬했습니다. 특히, 김기현 대표는 "일 잘하는 지자체와 일 못하는 지자체를 차별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순천과 전남을 치켜 세우면서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전북과 광주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돼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김기현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둘러봤습니다.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관람객 6백만 명을 돌파한 정원박람회를 극찬하며 "일 잘하는 지자체와 일 못
    2023-08-31
  • “이 정도는 괜찮겠지?" 했다 큰코 다친다..신종 ‘치과 보험사기’ 연루 주의보
    최근 임플란트, 레진 등 치과 치료가 보편화되면서 임플란트 시술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아 보험상품과 관련한 보험사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설계사와 치과병원이 공모해 치아 질환이 예상되는 환자를 모집하여 보험사기에 가담시킨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소비자경보를 발령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제 진료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서류로 보험금을 받았다가 보험사기자로 연루되어 부당하게 편취한 보험금을 반환해야 함은 물론 형사처벌까지 받는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환기시켰습니다. 레진, 임
    2023-08-31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념 '선과 여백의 미학 전시회' 개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전남 영암에서도 기념 전시회가 열립니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 기간 동안 '선과 여백의 미학' 전시회를 엽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 기념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하정웅컬렉션 중 동아시아 전통 회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중국·일본 작가의 작품 24점을 선별·소개합니다. 한국 작가 전시 작품은 수묵 추상의 거장 서세옥의 <사람들>, 남도화맥의 전통과 정신을 잇고 있는 박행
    2023-08-31
  •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2023년 미술주간'으로 풍덩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금)부터 11일(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미술주간(Korea Art Week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시기관 290여 곳이 참여해 다채로운 미술의 세계로 안내하게 됩니다. 올해는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 1만 명 이상이 방한하는 키아프(Kiaf) &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9. 6.~10.) 아트페어에 맞춰 주목해야 할 한국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를 강화했습니다.
    2023-08-31
  • 7월 생산, 소비, 투자 동시 하락..경기 둔화 우려
    7월 국내 산업활동 동향은 전월 대비 생산, 소비, 투자가 동시 하락하면서 활력이 떨어지는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작년 7월 이후 전(全) 산업생산이 계속해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설비투자도 감소하고 있어 장기적인 경기둔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 산업생산은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광공업과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0.7% 감소했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공공행정 등에서 생산이 줄어 1.4% 감소
    2023-08-31
  • 전국 미분양 주택 6개월째↓..인허가·착공은 여전히 '꽁꽁'
    7월 주택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누적된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면서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 인허가와 착공 및 분양은 여전히 전년동기 대비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3년 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7 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3,087호로 집계됐으며, 전월(66,388호) 대비 5.0%(3,301호) 감소했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금년 1월 7만 5천 호에서 4월 71,365호, 5월 68,865호, 6월 66,388호, 7월 63,087
    2023-08-31
  • 상반기 국내 보험사 당기순이익 63.2%↑
    금년 상반기 국내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실적개선 영향과 회계제도 변경(IFRS9·IFRS17 도입)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 크게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30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23년 상반기 보험회사(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당기순이익은 9조 1,4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5,399억 원(63.2%)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3조 8,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6,352억 원(75.0%) 증가했
    2023-08-30
  • 인구이동 수도권·중부권으로 쏠림 가속화
    지난해 부동산 침체 영향 등으로 위축됐던 인구이동이 올 들어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가 차츰 안정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 인구이동은 울산,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에서 순 유출돼 경기, 인천, 충남 등 수도권과 중부권으로 순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7월 국내 이동자 수는 48만 2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9%(2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6.4%, 시도 간 이동자는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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